연예계에 근무하지도 않고, 연예인이 좋은 10대, 20대의 나이도 아니다. 그렇다고 TV를 자주 보는 시청자적인 입장도 아니다. 그냥 평범한 30대의 직장인이 바로 필자의 모습이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을 통해서 듣게 되는 이야기는 하나같이 '궁금증'을 주기만 할 뿐 정확한 진실을 알 수 없다. 물론, 각 사건들마다 '결과'로 보여지는 진실이 있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았을 때도 그것이 진실인지 의구심이 든다면 그것이 과연 진실일까? 거짓일까?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본 TV에는 '태진아 - 이루'가 모습을 보였다. 얼마전부터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조부자'의 모습이 보기 싫어서 채널을 돌리려는 순간... 지금까지 이슈되었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내용의 보도였다. 그래서 채널을 잠깐 멈추..
타짜(꾼) 노름판에서, 남을 잘 속이는 재주를 가진 사람. 우리에게 '타짜'하면 떠오르는 것이 몇가지 있다. '화투, 허영만, 김혜수, 조승우, 백윤식, 영화, 식객, 도박, 만화...' 이렇게 다양한 타짜의 이미지는 바로 영화'타짜'때문에 생겨난 것들이다. 2006년 9월 영화 '타짜'는 지금까지 다루어오지 않았던 '도박'이라는 세계를 재미있게(?) 다루며 인기를 얻었고 약 2년 뒤 2008년 9년에 다시 TV에서도 타짜를 만나게 되었다. 도박이라는 사행성소재를 영화와 방송에서 만날 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것때문일까...타짜는 필자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영화였다. 물론 눈보다 빠른 손을 가진 분(?)을 상징하는 제목에서처럼 일반인들은 절대 이길수 없는 그런 내용이였기에 더이상 깊이 빠지지 ..
옛날부터 남자는 세가지를 조심하라고 했다. 술, 도박, 여자. 그러나 남자에게는 꼭 필요한 그런 요소일 것이다. 꼭 필요한 이라는 표현에 불쾌감을 표시할 수 있지만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하나같이 떼어내기 어려운 요소이다. 술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마시게 된다. 필자도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나라만큼 술을 권하고 권하는 술에 사양만 할 수 없는 분위기를 가지는 나라에서 술을 멀리하기란 쉽지 않다. 여자는 남자가 태어나서 여자없이 살 수 있을까? 더이상 말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도박이 가장 반박이 심할 것이다. 남자들은 내기라는 이름의 행위를 많이 한다. 그것도 하나의 도박이라고 생각한다. 뭐....말이 안 맞을 수 있지만 남자에게 위 3가지의 요소에 대한 욕망이 심하다는 단편적인 얘기를 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