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광고를 보고 스마트폰을 꺼내서 앱을 설치했다. 하루에도 수백번씩 꺼내서 사용하는 것이 '스마트폰'이지만, 스마트폰에 무엇인가를 설치하는 과정은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다. 쉽게 말하면 주변 지인의 추천이나 사용자 스스로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앱(어플)들만 최소한으로 설치해서 사용하려는 것이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 패턴이라는 말이다. 그렇다! 한 편의 TV 광고가 스마트폰을 꺼내서 관련 어플을 설치하게 했다는 것은 해당 광고 또는 해당 어플이 갖고 있는 매력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100년의 편지'는 굉장히 매력적이다. SK텔레콤이라고 하는 '이통사'가 제공하는 어플이지만 기능보다는 감성에 중심을 두고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를 ..
회사에서 업무를 진행할 때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 바로 '전화'이다. 각 지역에 위치한 지점의 담당자와 통화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 바이어와도 거래(계약) 내용을 통화로 확인한다. 그만큼 '전화'는 회사 업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업무 수단이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전화'라고 하면 1대1(1:1)인 경우가 많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담당 직원과의 통화 등이 그러다. 그런데 '컨퍼런스콜'이라고 하면 그 대상은 1대 다수(1:n)이 된다. 통화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나와 다른 여러 사람이 전화를 통해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다. '회의(미팅)'라고 하니까 거창하게 느껴지는 것이지 일상적인 안부나 소식등의 가벼운 내용이나 2명 이상의 수발신자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는 것이 '컨퍼런스콜..
스마트폰 어플 가운데 가장 '찬밥' 취급을 받았던 어플(앱)을 꼽으라고 하면 '통신사' 어플이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모바일(IT)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출시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통신사 어플에 '고맙다'는 평가보다는 '귀찮다'라는 평가를 하는 분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귀찮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사용자가 알아서 할 수 있으니 기본 설치는 반대한다'는 것이다. 사실 스마트폰에 '기본 어플(출시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어플)'이 많은 것을 필자는 대부분 칭찬한다. 왜냐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기능을 담고 있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필자에게도 '불편하다'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