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하면 보통 10만원 전후의 가격을 생각한다.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제품의 경우는 5만원 전후에도 구입할 수 있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슈피겐(spigen)' 정도 되는 유명 브랜드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단돈 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자체는 놀라움이다. 네이버 스토어팜(Naver StoreFarm)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는 '슈피겐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R32E'의 판매가는 37,900원에서 3천원이 할인된 34,900원이다. 3만원대 블루투스 이어폰이 존재한다는 것도 놀랍지만 현재 약 10% 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거기에 추가로 구매 페이지를 보면 '옵션'에 '사은품'까지 지급하고 있으니...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같은 옷이라도 내 몸에 꼭 맞는 '맞춤 옷'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 하나 '편안함' 때문이다. 단순히 스몰(90), 미디엄(95), 라지(100)와 같이 표준 신체 사이즈로 구분되는 옷을 구입하면 쉽게 구입할 수는 있지만 내 몸에 꼭 맞는 편안함을 얻기란 쉽지 않다. '옷(의류)'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신발도 그렇고, 모자도 그렇고, 반지/목걸이와 같은 액세서리 그리고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이어폰' 역시 그렇다. 음악을 듣기 위해서 사용하는 이어폰이지만,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이어폰의 성능 만큼 착용감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내 귀에 맞지 않는 이어폰을 착용하면 10분만 지나도 귀가 아파온다. 이런 상태에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을까? 당연히 음악은 뒷전이 되고 무조건 불편한 이어폰을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