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이상한(?) 편견을 갖게 된다. 그 편견은 바로 '얼리어답터 = 남성'이라는 것이다. 물론 2~3년전 과거에는 이 편견이 틀렸다고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였다. 하지만, 최근 2~3년 사이에는 분명히 이것이 편견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컬러 마케팅, 캐릭터 마케팅 등이 그 변화를 이룬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이다.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색상과 캐릭터를 이용하여 'IT 제품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라는 고정관념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이다. 바비 캐릭터를 이용한 노트북이나 화이트와 핑크 색상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 이외에도 여성들이 IT 제품에 갖는 생각의 변화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에 갤럭시탭 10.1을 체험..
인기 포털사이트에서 '플래시(flash)'를 이용한 광고가 등장한 이후로 자주 광고에 관심이 가는 건 사실이다. 이유야 천차만별이겠지만... 보는 이에게 '궁금증'을 불어오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가 지난 주 '폭풍 가창력 BMK'라는 광고에 눈길을 끈 것도 그리고 클릭을 한 것도 비슷한 이유일 것이다. 요즘 '나가수(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같이 인기를 얻고 있는게 바로 출연 가수들이다. 그 중에서 한명이 바로 'BMK'인데... 그녀가 갤럭시탭 10.1의 '탭클래스'에서 멋진 강의를 할 것이라는 광고를 보았으니 당연히(?) 클릭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탭클래스는 'Writing, Music, Diet, English, Cook'이라는 5가지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하여 그들의 노하..
어떤 제품이 출시되면 항상 내가 아닌 '남의 눈과 귀'로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내가 아닌) 남'은 기자가 있을 것이고 필자와 같은블로거도 있을 것이다. 물론, 제품이 출시되는 현장에서 그것을 같이 보고 만질 수 있다면 이렇게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스스로 판단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런데, 문제가 있으니 바로 '상황'이다. 상황이라고 하면 시간과 장소(위치)와 같은 부분을 이야기하는데... 오는 20일에 열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 미디어데이' 역시 시간과 장소의 문제로 모든 사람이 참석할 수 없기 때문에 '갤럭시탭 10.1'을 기다려온 분들도 미디어데이의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
'고소 했다' 또는 '소송을 걸었다'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우리나라에서는 '고소'나 '소송'과 관련있다고 하면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의심한다. 그것이 무엇이고, 또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궁금하지 않다. 그냥 '고소'라는 단어만으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의심하는 것이다. 필자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혹시 어떤 일로 지인들이 '고소를 당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굉장히 난감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대한민국'의 고정관념이다. 우리나라에서 '고소'는 수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고, 몇번의 만남을 통해서도 해결되지 않을때... 마지막 수단으로 선택한다고 생각하지만, 해외의 경우는 이런 과정이 없다. 그저 '법' 앞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