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과 충청남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힘을 합해 충청남도 홍성군 죽도를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하면서 약속한 태양광 관련 첫 결실이다. 죽도 에너지자립섬 구축은 2015년 5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당시 한화그룹이 약속했던 '죽도 독립발전 실증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충남 홍성군 앞바다에 위치한 죽도는 면적 158,640㎡에 31가구, 7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섬으로 그 동안 필요한 전기를 디젤발전에 의존해왔다. 이번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무공해 융복합 발전시스템 준공에 따라 약 210k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사용현황에 따라 남는 전력을 900kWh 규모의 에너지 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세계 최초의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 태양을 담은 비행기.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 항상 빠지지 않는 상상의 미래 모습 중 하나가 바로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런 상상이 이제는 현실로 만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태양광 에너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다가오는 가까운 미래에 대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신에너지원인 동시에 다양한 노력과 연구로 조금씩 현실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 역시 우리의 상상 속에 있던 것을 현실로 만나게 해준 멋진 '태양광 비행기 프로젝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솔라임펄스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 것은 지난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