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원숭이띠 해를 앞두고 이런 저런 새해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내년 2016년(병신년)을 앞두고 미리 휴가 준비를 하기 위한 '2016년 연휴'를 살펴보려고 한다. 2~3년전부터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30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직장인들이 연휴 기간에 맞춰서 휴가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항공권 예약은 물론이고 숙박 시설 예약까지 최소 2~3개월 앞을 미리 살펴보고 준비해야 하는 만큼 2015년 12월 시점에서 2016년 연휴를 살펴보는 것은 단순히 '내년에 며칠 쉬는지 궁금해서'라는 이유 뿐만 아니라 내년 휴가 계획을 세우기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2016년 휴가를 위한 2016년 연휴..
1년 중 가장 큰 명절을 꼽으라면 당연히 '추석'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물론, '설'도 커다란 명절 중 하나이지만, 과일과 곡식이 익어가는 추수의 계절에 맞춰 풍요롭게 보내는 명절인만큼 추석이 더 크고 풍요롭게 생각이 들 것이다. 이런 추석이 이제 1주일도 남지 않았다. 그런데 왜 이번 추석은 이렇게 '조용'한 것일까? 달력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2012년 9월과 10월 달력의 모습이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연휴인데, 너무 짧아서 추석연휴인지 주말인지 알 수 없는 모습이다. 특히, 10월 3일 '개천절'로 쉬기 때문에 왠지 10월 1일도 추석연휴가 아니라 '국군의 날'로 쉬는 느낌이다. 그나마 '샌드위치 연휴'라는 이유로 10월 2일에 휴가를 낼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
연휴를 기다리는 기쁨만큼 연휴가 끝나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연휴 증후군'이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올해 짧다고 해서 연휴 증후군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월요일이면 느끼는 '월요병'과 함께 찾아온 연휴 증후군 덕분에 평소보다 2~3배는 더 피로가 쌓인것처럼 느껴진다. 그나마 추석연휴때에도 평소처럼 규칙적인 생활 패턴으로 생활을 했던 분들은 덜 느끼겠지만, 오랜만에 늦잠도 자고 가족, 친구들과 술자리도 하는등 평소와 다른 생활을 했다면 몸에서 느끼는 피로도는 평소의 주말보다 더 힘들게 느껴진다. 여기에 주부(아내, 엄마, 여친등)님들은 평상시보다 훨씬 많은 업무(?)때문에 허리한번 펴보지 못한고 추석을 보냈을 수도 있다. 이렇게 모두 짧은 연휴지만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연휴 증후군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