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Mobile
아이패드의 필수품, SGP 케이스
세아향
2010. 10. 11. 06:23
휴대폰부터 mp3p, 스마트폰까지 '케이스'는 필자에게 전혀 필요없는 아이템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그 이유는 지난번 '아이폰 4'와 함께 구입한 SGP의 네오 하이브리드 EX 케이스 때문이다. [관련 포스트 : 스포츠카보다 세련된 아이폰4 케이스, SGP 네오하이브리드EX]
사실, 어떤 제품을 구입하고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케이스'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케이스를 꺼려했던 이유는 바로 '그 제품 자체의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케이스를 사용하면 그 제품이 갖고 있는 매력을 케이스가 부분적으로라도 가리게 된다는 생각때문에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스크레치(기스)도 꾹 참고 케이스 없이 사용한 것이다.
그런데 아이폰 4는 심플한 매력이 있기는 하지만 무엇인가 부족한 디자인을 SGP의 케이스 '네오 하이브리드 EX'가 채워주었고, 필자의 아이폰 4를 보는 분들마다 '이 케이스 어디서 샀어요?'라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다. 똑같은 아이폰 4지만... 지인들의 그것보다 더 예쁜 모습은 모두 SGP의 케이스 때문이다. 한번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케이스'에 대한 생각이 변화하는 것은 사실이고, 최근에 구입한 '아이패드'의 필수 아이템으로 'SGP의 케이스'가 떠올랐다. 그래서 '아이패드 케이스' 구입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필자처럼 '아이패드의 멋을 그대로 살려주면서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는 케이스'를 찾는다면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SGP의 '아이패드 가죽케이스 빈티지 에디션'을 만나보자!
아이패드 케이스를 고르는 기준은 위와 같다. 다소 까다로운 듯 하지만... 누구나 거금(?)을 들여서 구입하는 애플 아이패드에 대해서 이 정도 케이스를 사용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그래서 선택한 케이스는 무엇을까?
박스(케이스) 밖으로 '세상구경'을 나온 아이패드의 모습. 세상구경 나온 아이패드에 줄 건 없고... 다시 구속(?)해주는 예쁜 케이스를 덮어주는 것이 필요했다. 지문이나 스크레치(기스)가 생기기 전에 언넝~~~
필자가 구입한 SGP 아이패드 빈티지 케이스 역시 구입후 사용하면서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제품으로 변경할 때 저렴한 가격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SGP 케이스를 사용해본 소감으로 이런 자신감은 SGP의 케이스가 보여주는 멋진 모습에 대한 자부심이며... 사용자 입장에서도 특별히 교환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개인적으로 애플의 제품을 구입하면 악세사리에 어느 정도의 '투자(?)'를 하게 되는데... 그런 부분을 생각할 때, 아이패드 빈티지 에디션은 '가죽'을 이용해서 만들었다는 것과 함께 아이패드를 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나만의 아이패드'로 만들어준다는 점에서는 추천하는 멋진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