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의 정석을 만나다! 제 1회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
영화 감독, 사진 작가, 디자이너, 음악인...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위한 작은 이야기회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9명의 아티스트와 9편의 영상 작업
제 1회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
지난 17일 가나아트센터에는 많은 영화인과 예술인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기아 자동차가 후원하는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가 바로 만남의 공간이 되었고, 행사에 참여한 많은 영화 예술 관련 인사들이 좋은 영화나 영상을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현장에서 느낀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는 자유로우면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컬쳐를 담아내며 신선한 자동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였다.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그 현장 속으로 구경을 떠나보자.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 행사가 열린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의 모습이다. 가나아트 센터와 엘로퀸스 공동으로 기획된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는 예술 영화와 독립 영화를 위한 첫번째 시사회이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시사회와 소셜 다이닝 형태로 진행되었다.
영화 예술인들 사이에서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이 시사회(필름나이트 Designed by K)는 작가, 영화감독, 배우, 미디어 등 예술/영화 관련인들이 영화/영상을 감상하고 도론하기 위한 자리이며, 그 이야기의 중심 영상이 바로 'K series'의 새로운 영상 콘텐츠 9편이다.
행사장 1층의 입구부터 'Film Night #1 Designed by K'라는 로고가 시선을 끌었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디자인(Design)'에서 가장 강력함을 보이는 K series의 매력이 이벤트 행사의 로고에서도 느껴졌다.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는 아티스트, 감독, 연예인, 스텝, 미디어(기자)를 포함하여 총 50~100명 정도의 소규모로 진행된 행사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된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필름 나이트(Film Night)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9명의 아티스트들이 만든 Designed by K 영상 상영에 앞서 채규인님의 영상과 구혜영님의 퍼포먼스 그리고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관련 취지와 배경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K7 GENTLEMAN REPORT
가장 먼저 소개된 Designed by K 영상은 '페어 트래블(FAIR TRAVEL)'로 사진작가 준초이(최명준)의 작품이었다. 멋진 사진을 통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바람의 흐름과 발길이 닿는 곳이 목적지가 되고 다시 출발지가 된다는 '여행(TRAVEL)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사진 한 장에서 인생의 깊이가 느껴지는 따뜻한 포토그래퍼 준초이는 K7의 매력을 여행에서... 친구와 함께 하는 행복한 순간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영상에서 소개한 것이다.
두번째 K7 관련 영상은 이명기 감독의 ''비스포크(Bespoke)'였다. 이명기 감독은 2010년 뉴욕 타임스퀘어 한국홍보영상을 연출한 영상제작자로 유명한 분이다.
이명기 감독의 영상은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나의 인생과 멋을 찾아 새롭게 태어나는 그 순간을 비스포크(Bespoke)로 표현한 것이다.
K7 젠틀맨 리포트(GENTLEMAN REPORT)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영상은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영상이 강점인 영상 작가 '정진수'님의 '바버샵(Barbershop)'이다. 다른 영상과 달리 바버샵은 영상에 이야기를 담았고, 메시지를 보다 쉽게 풀어갔다. 짤막한 영화를 보듯 시사회 분위기는 순간 영상 속 자막에 몰입했고, 낮은 저음의 남성 목소리는 호소력있게 들려왔다.
젠틀맨(GELTLEMAN)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바버샵과 K7... 내가 나(GENTLEMAN)로 완성되는 장소인 것이다!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에서 소개될 총 9개의 영상 가운데 K7 Gentleman Report관련 3개의 영상만 상영했을 뿐인데, 행사장에 참여한 다양한 분들의 표정과 분위기는 사뭇 진지해졌다. 자유롭고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동일했지만, 영상이 상영될 때 해당 영상에 담겨진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저마다 해석하든 어두운 밤 작은 조명 아래에서도 반짝이는 눈빛은 이 곳의 분위기가 어떤지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사회자(MC)의 간단한 진행이 이루어진 후 이어서 K5 관련 영상을 상영했다.
K5 PROFESSIONAL REPORT
30대 남성에게 어필하는 K5의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낸 '시그니처 퍼퓸(SIGNATURE PERFUME)'은 문병곤 영화 감독의 작품이다. 2013년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분 황금종려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감독 문병곤은 '어떤 순간에도 독보적이며 매력적인 향기를 발산하는 매력남'이라는 메시지를 화려한 영상으로 소개했다.
영상이 시작과 함께 화면에 뿌려지는 멘트...
아마추어는 입으로 말하고 프로는 이것으로 말한다
여기서 '이것'은 무엇일까? 영상에서 '시그니쳐 퍼퓸'을 이야기하지만, 진정한 남자의 멋을 시그니쳐 퍼퓸으로 상징화한게 아닐까 생각한다. 진정한 남자의 멋을 품은 차로 K5의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소개한 것도 일맥상통하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심형준'과 CF, 뮤직비디오 감독 '토마스 고'가 만나서 만든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 영상은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움 속에서 만나는 진정한 내 모습 그리고 새로운 시작. 밝은 느낌의 노래가 영상과 함께 하니 영상에 몰입하게 되고, 영상 속 주인공의 모습에 나를 투영하게 된다. 그것이 영상의 매력이며, '소셜 다이닝'이란 영상이 갖는 매력인 것이다.
앞서 상영한 '소셜 다이닝'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영상이 상영되었으니,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탈리아 출신 영화감독 '죠반니 푸무'의 '클러치 백(CLUTCH BAG)'이다.
흑백 영상이 주는 절제력과 세련미를 담은 영상으로 한 편의 멋진 액션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연출된 영상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뺏기 충분했고, 클러치백이라는 패션 아이템을 통해 K5의 프로페셔널함과 매칭시켰다.
K3 SMART REPORT
총 9편의 영상이 모두 소개(상영)되었고, 영상 작업을 한 8명(7개 영상 아티스트)이 무대로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어떤 의미로 어떻게 표현하려고 했는지 짧은 시간이지만 영상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멋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넘어서 해당 영상을 만든 아티스트의 속마음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다는 것 역시 어디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좋은 기회로 느껴졌다.
'제 1회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는 이렇게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던 필자는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유투브에 소개된 관련 영상을 다시 보며 행사의 여운을 즐겼다.
필름나이트 Designed by K를 비롯한 K 시리즈에 대한 모든 내용은 'K 시리즈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본 포스팅은 기아자동차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