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휴무일 피해서 코스트코 상봉점에 가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실제 구입해야 하는 제품이 있어서 방문하기도 하고, 더운 날씨를 피해서 구경을 가기도 한다. 자주 찾는 대형마트는 아니지만 2~3달에 한번씩은 꼭 가는 곳이 있으니 바로 '코스트코(Costco)'이다.
코스트코는 우리나라에서 장사 잘 하고 있는 유일한 외국계 회원제 할인점이다. 국내 대형마트와 다른 점은 창고형 매장으로 매장 자체가 크고 높아서 판매 제품을 예쁘게 진열하는 것보다 대량으로 진열해 놓고 판매한다. 보이는 것처럼 대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다른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며, 국내 제품보다 수입 제품의 비중이 다른 곳보다 높기 때문에 평소 자주 보지 못하는 수입 제품을 구입하기도 좋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1년에 38,500원(기존 35,000원)을 내고 회원에 가입해야 입장 및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가족 중 한명이 회원에 가입되어 있거나, 친구나 지인이 가입되어 있어도 구입은 가능하다.
이번 글은 코스트코 휴무일을 피해서 지난 토요일 코스트코 상봉점을 다녀온 이야기를 '사진' 중심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보통 필자도 코스트코 하면 '추천 제품(코스트코에 가면 사와야 하는 제품)' 또는 '매장 분위기'에 대한 내용을 검색하기 때문에 이런 내용으로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사진' 중심으로 소개한다.
[참고] 코스트코 휴무일(코스트코 쉬는날)
국내 대부분의 코스트코(costco)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쉬며, 일산점만 둘째, 넷째 수요일에 쉰다. 영업시간도 조금씩 다르니 주말에 코스트코를 찾는 분들은 꼭 휴무일과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래 사진은 '갤럭시 S7 엣지(Galaxy S7 edge)'로 촬영했고, 촬영 순서 상관없이 배치했다.
코스트코 상봉점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공유하면...
1) 주차가 어렵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오전 10~11시 사이가 아니면 대기 시간도 길고 진입 자체가 오래 걸린다.
2) 코스트코 상봉점은 1층과 지하 1층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 '1층 쇼핑 후 지하 1층으로 이동'한다.
3) 피자, 베이크는 지하 1층에서 판매하고 있다.
4) 코스트코는 현금 또는 삼성카드로만 계산할 수 있으며, 현재 7월 31일까지 무이자 3개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5) 멤버십 가격이 38,500원으로 인상될 계획(2016년 9월 1일 이후)미며, 현재는 35,000원이다.
6) 둘째, 넷째 일요일은 쉬며, 한적하게 쇼핑하고 싶다면 오픈 1시간 이내를 이용하는게 좋다. (밤 8시 이후도 한적함)
7) 멤버십 가입시 구입한 물건의 환불이 굉장히 간단하다. (이것 때문에 코스트코 이용하는 분들도 많음)
8) 멤버십 가입이 싫으면 코스트코 상품권을 갖고 있어도 입장 및 제품 구입 가능하다.
9) 온라인 코스트코 몰도 운영하고 있다. [https://www.costco.co.kr/]
10) 코스트코는 전체적으로 대량 판매하므로 가격 경쟁력이 좋은데, 그 중에서도 고기(소고기, 돼지고기)가 굉장히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