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견없는 명품 블루투스 스피커,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개봉기
단돈 5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30만원이나 주고 구입해야 한다면 어떨까? 속된 표현으로 '돈지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30만원 주고 구입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라면 다르게 와 닿을 것이다.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는 그런게 가능한 명품 블루투스 스피커이며, 가격을 제외하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아는 모든 분들이 갖고 싶어하는 제품일 것이다.
필자 역시 가격적인 부담은 있었지만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질렀고,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느끼는 만족감은 저렴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채우지 못하는 것을 채워주고 있다!
20대 후반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몇몇 브랜드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보스(BOSE)'이다. 필자에게 '보스(BOSE)' 브랜드는 '갖고 싶은 명품 제품'이었다. 물론 지금까지 다양한 보스 제품을 구입 후 사용했지만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다는 것도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 '보스(BOSE)' 제품을 추천하고 칭찬할 수 있는 것이다.
휴대가 가능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블로그에 소개한 제품만 10개 이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체험/사용해봤다. 휴대가 가능한 제품인 만큼 성능보다는 휴대성을 강조한 모델이 대부분이다. 가볍다는 것 외에도 튼튼하다는 점이 휴대성을 강조한 모델(제품)의 특징이다.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는 이 부분에서도 다르다!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무게는 상당히 무겁다. 무게만 놓고 생각하면 휴대성이 높은 제품은 아니지만 사이즈가 컴팩트하기 때문에 가방에 손쉽게 휴대는 가능하다. 뭐랄까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점에서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과 보스(BOSE)라는 브랜드 파워까지 한 몫하면서 '명품 블루투스 스피커'로 이견이 없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제품은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이다. 사운드링크 미니의 후속작인 만큼 이전 제품이 갖고 있는 특장점은 더욱 부각시켰고, 단점은 보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를 사용하는 분들도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를 살펴보면 '부럽다' 또는 '갖고 싶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두근 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개봉을 시작했다!
패키지를 둘러싸고 있는 투명 비닐 포장을 제거 후 안쪽 상자를 꺼냈다.
그리고 덮개를 열면...
BOSE 사운드링크 미니2 제품의 모습이 보인다. 첫 눈에 느껴진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BOSE SoundLink Mini2)는 작고 귀여웠다. 앞에서 '컴팩트한 사이즈'가 제품의 특장점이라고 했는데...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제품을 처음보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작은 제품이 비싸네'라는 생각을 갖을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를 포장 상태에서 꺼내지 않은 상태에서 갖는 생각이며, 꺼내려고 집어 올리는 순간 '묵직하다'는 생각부터 전원을 켜서 사운드링크 미니2를 통해서 들리는 '풍부한 사운드 품질'까지 직접 사용해보면서 갖는 생각은 전혀 다르게 다가오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명품이라고 불리는 제품은 '패키지'부터 달라야 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명품은 제품이 아닌 패키지부터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5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굳이 6배나 비싼 30만원 상당의 제품으로 구입하는 이유가 단순히 '기능' 때문일까? 기능 때문이라고 하면 5만원짜리 6개 혹은 그 이상의 제품 조합으로 기능을 따라잡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
명품은 '품질'이 다르고, '서비스'가 다르며, '디자인' 및 '제품 구입시 느껴지는 고객의 마음'도 다르다. 제품을 포장하는 패키지 역시 이런 감성적인 부분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의 패키지 구성은 확실히 '명품' 느낌을 담아내고 있으며, 개봉하면서 느끼는 만족감이 상당히 높다.
이런 느낌은 애플이나 라이카 제품 구입시 느꼈던 감정과 유사하다.
관련 글 : 명품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Leica T 701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구입시 제공되는 5V, 1600mA 충전기이다. 충전기 사진만 서너장을 올린 이유는 충전기 플러그만 변경하면 세계 어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보스(BOSE) 제품 다운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USB 출력 포트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는 다소 높은 가격대 때문에 해외 직구 제품을 구입하기도 한다. 그런 경우 배송에 소요되는 시간도 국내 정식 판매 제품보다 최소 3~4일 이상 소요될 뿐만 아니라 AS 처리 문제도 쉽지 않다. 거기에 추가로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를 휴대시 필요한 충전 플러그 부분에서도 커다란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충전기에 탈착 가능한 플러그를 기본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름하여 '트래블 어댑터 킷'이 바로 그것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호환용 어댑터 5종 플러그를 기본 제공한다.
다양한 플러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기기 하나를 구입하면 추가 액세서리를 구입할 필요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순간 제품 사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에게 비슷한 충전기(어댑터)가 하나 더 있었으니... 카메라 분야의 '명품' 브랜드로 유명한 라이카(Leica) 역시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글로벌 어댑터 킷을 통해서 충전기 하나에도 세련된 디자인에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5v / 1600mA USB 출력 포트 방식은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 충전에도 활용할 수 있으니, 여행용으로 이렇게 좋은 어댑터가 또 있을까?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덕분에 여행용 충전기는 더 이상 다른 제품이 필요 없을 듯 하다.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는 휴대가 가능한 블루투스 스피커지만, 평소 가정(집)에서는 위 사진에 보이는 독(Dock)을 이용하면 충전이 쉬울 뿐만 아니라 거치도 편리하다.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측면에 마이크로 USB 충전 포트를 내장하고 있지만, 독(Dock) 이용시 후면 하단에 위치한 충전 포트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개봉기에서 가장 궁금한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의 모습을 살펴보자!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의 가격은 구입을 결정하기 전까지... 구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타사 제품에 비해서 다소 높은 가격대라는 점 때문에! 하지만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는 구입 후에는 가격(돈) 때문에 후회하게 만드는 제품이 아니다. 만족스러운 패키지 디자인, 구성, 제품 디자인 및 기능까지 어느 것 하나 본전 생각나게 하는 아쉬움이 없다.
사이즈가 작으니까...
지금까지 사용해 본 블루투스 스피커가 그냥 그런 사용성을 보였으니까...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역시 그렇고 그런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부족하고 아쉬움을 주는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험은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의 구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실제 그런 부분을 '보스(BOSE)'라는 브랜드를 믿고 구입한다면 인터넷에 다양한 제품 사용기처럼 '만족스러운 제품'을 구입했다는 것에 기분 좋은 경험 및 사용으로 기억될 것이다.
필자 역시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는 구입 전보다 구입 후 만족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추천 블루투스 스피커' 그 이상으로 '명품'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여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