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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7' 관련 루머가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이다. 관련 소식 중 가장 최근에 소개된 아이폰7 관련 루머로는 용량 및 가격 정보가 있는데, 아이폰 사용자들이 바라고 바라던 '16GB' 대신 '32GB' 모델이 가장 낮은 용량으로 출시된다는 내용이다. 앱 자체의 크기도 증가하고, 다양한 문서 및 사진 콘텐츠 자체의 용량도 증가하면서 16GB 아이폰을 사용하면 그만큼 용량 부족의 문제를 겪게 되는데, 16GB가 아닌 32GB를 같은 가격에 구입한다면 용량 문제에서 조금은 걱정을 덜게 될 듯 하다.


하지만, 이미 16GB 아이폰을 구입한 사용자라면 아이폰을 변경하기 전까지는 용량 문제를 겪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 용량이 부족한 경우... 아이폰 구입대신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용하던 제품을 리뷰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구입 및 개봉 후 사용하던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를 소개하는 이유는 그만큼 관련 제품이 앞에서 이야기했던 상황(아이폰 용량 부족)에 최고의 성능과 활용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써보니 이런 점이 좋다'라는 느낌으로 작성한 만큼... 아이폰 사용자 중 용량 문제 또는 컴퓨터의 파일을 아이폰에서 확인하는 상황이 많은 분들이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는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주는데... 컴퓨터(USB)와 아이폰/아이패드(라이트닝) 연결시 편리한 포트 상태를 제공한다. 휴대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위 사진처럼 별도의 뚜껑을 만들어서 독특한 디자인에 패션 감각을 더했다.





컴퓨터 연결을 위한 USB, 아이패드/아이폰 연결을 위한 라이트닝

두개의 연결 단자가 위와 같이 디자인되어 있어서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은 직접 사용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사용 중 다른 하나의 단자 부분을 뚜겅으로 덮을 수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크게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아이폰 6s에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를 연결해 보자.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는 애플 인증 제품인 만큼 최초 연결시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용 아이폰 앱인 'MobileMemory' 설치 안내가 위 사진처럼 나타난다. 애플 인증 악세서리를 사용했지만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처럼 전용 앱으로 연결을 제공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 전용앱인 'MobileMemory'를 설치한다. 무료 앱이며,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에 저장된 파일(데이터)를 아이폰에 저장하거나 반대로 아이폰에 저장된 파일을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로 옮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 전용 앱인 'MobileMemory' 앱을 설치하는 동안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를 컴퓨터(맥, 윈도우 모두 지원)에 연결하여 테스트 파일(데이터)를 복사했다.



MobileMemory 앱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아이폰에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를 위 사진처럼 연결해보자!




MobileMemory 앱이 실행되며 사용 가능한 기능이 위 사진처럼 활성화된다.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와 아이폰 간의 '파일 이전'은 물론이고,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에 저장된 컨텐츠 파일을 볼 수 있는 '컨텐츠 뷰',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에 사진을 캡쳐할 수 있는 'iBRIDGE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에 저장한 테스트 파일(데이터)를 MobileMemory 파일관리자(파일이전) 메뉴에서 확인한 모습이다. 파일단위로 관리(이전)가 가능하다는 점은 지금까지 애플에서 제공하던 기능과는 다른 느낌이다.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에 저장한 사진 파일을 아이폰 6s에서 불러왔다. 외장 메모리라서 내장 메모리에 저장된 것보다 속도 면에서 아쉬움이 낮을 수 밖에 없는데 'Hi Res' 메뉴를 별도로 두어 최초 사진을 불러오기 할 때는 저해상도로 속도를 개선하였다. 사용자가 고화질 사진을 원하면 위 사진처럼 우측 상단에 보이는 'Hi Res' 버튼을 누르면 된다.




테스트 가운데 가장 커다란 용량은 역시 '동영상'인데...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에 저장된 동영상을 메모리 상태에서 재생했지만 버퍼링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원하는 부분으로 이동했지만 이 과정도 내부 메모리를 사용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즉, 체감상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의 속도 문제는 크게 와닿지 않으며 쾌적한 사용성을 보여준 것이다.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는 아이폰 6s에서 테스트했지만, 실제 필자에게는 태블릿 제품으로 '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악세서리였다. 최근 아이패드 구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저용량(32GB)와 고용량(128GB) 중 하나를 고를려고 하는데 문제되는 것은 용량 증가 대비 늘어나는 구입 금액이다. 128GB 아이패드 구입 시 20만원이 늘어나는데... 가격 상승은 구입 자체를 어렵게 할 수 있다. 그런데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는 32GB 추가 비용아 8만원(현재 99,000원의 리프 아이브릿지가 84,900원에 할인 판매 중이다)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타협 가능한 용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 구입 시 아이폰/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사용할 USB 메모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리프 아이브릿지(leef iBridge)의 장점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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