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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기예보가 본의아니게(?) 오보가 많아서 사람들의 질타를 많이 받았다. 특히 올해 여름 몇주 연속으로 주말예보가 틀려서서 더더욱이나 사람의 관심을 크게 받았던 적이 있다. 지난번에 있던 일기예보의 오보관련 포스트를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갖었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보에 내년부터 장마철예보도 하지 않겠다고 했던 내용도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오보관련 포스트를 하면서 "삐졌다"라는 표현을 한적이 있다. 그렇게 삐져있던 기상청에서 새로운 예보방법을 발표해서 기대가 된다. 


"동네예보"

이게 바로 기상청에서 숨겨놓은 비장의 무기가 될지 아니면 또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될지 앞으로 6일후면 사람들앞에서 심판(?)받게 될것이다. 우선 동네예보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자.
동네예보는 우리나라 전국 읍,면,동을 최소한의 단위로 하는 날씨예보 서비스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기온과 습도, 바람, 하늘상태,강수확률등 기존에 기상청에서 지역(시/도)단위로 예보한 내용을 좀더 세밀하게 읍/면/동의 단위로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서비스의 범위를 줄여서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이렇다고 본다. 광역위주의 예보가 이루어지면 지역마다 상황이 달라지기때문에 오보의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경기도에 비라고 했지만 경기도 북부는 비가 오고 남부는 비가 안왔을때 남부쪽에서는 오보가 된다는 것이며 이것도 막아보겠다는 의미라고 본다. 
 
그럼 오늘 10월 30일 오후 5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동네예보를 먼저 맛보는게 어떨까?
우선 동네예보 사이는 여기를 누르면 연결된다.


첫 화면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으로 되어있다. 이부분의 주소지를 자기에 맞도록 변경한다.


필자의 경우는 논현2동에 위치하므로 논현2동으로 하고 검색을 누르면 1~2초 사이에 현재위치의 날씨예보가 나온다. 예보라는 개념으로 지금 시점 이후의 정보만 보여진다. 시간은 3시간 단위로 나타내며, 3,6,9,12,15,18,21,24시로 이렇게 8등분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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