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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마케팅이다' 또는 '칭찬일색의 광고글이다'라는 말을 간혹 듣는다. 물론, 필자가 직접 구입하여 리뷰한 제품뿐만 아니라 어떤 제품에 대한 의견을 적어도 읽는 분들의 생각과 다를때 나오는 이런 내용이 가끔 '정말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하지만, 이번 포스트만큼은 제대로 '광고 포스트'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유는 바로 필자가 최근에 선정된 'V로거'라는 위치 때문이다. V로거(V logger)는 벤처기업서포터즈를 부르는 단어로 '블로거'들이 벤처기업에서 만든 질 좋은 상품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인터넷에 소개하고 많은 분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 제대로 광고같은 포스트여야 한다는 것이다.


  2010년 첫 V로거 행사인 '2010년도 제 1차 브이로거 초청 우수벤처기업 제품 품평회'를 지난달 30일에 다녀왔다. 아직 부족한 필자를 V로거로 선정해주신 것만도 고마웠는데 첫 품평회까지 초대해주셨으니 이제 'V로거'로써 제대로 광고를 해보려고 한다.



  2010년 첫 브이로거 초청 '우수벤처기업 제품 품평회'는 강남의 '100억 카페'에서 진행되었다. 개인적으로 장소섭외는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나 분위기를 다 빼더라도 '100억 카페'라는 이름때문에라도 '벤처기업'들이 갖고 있는 공통 목적에 딱 부합하지 않을까. 물론, 그런 점뿐만 아니라 위치나 분위기도 최고였다.


  그럼 이제 우수벤처기업 제품 품평회를 구경해보자. 아이디어와 기능성으로 똘똘 뭉친 우리들의 형과 아버지가 일하는 우수벤처기업의 최고제품은 바로 이런 것이다.


  와이티미디어는 '보드게임'으로 이미 국내시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얻고 있는 회사였다. 특히, '마법천자문'이라는 아이템을 이용한 보드게임을 통해서 한자에 대한 아이들의 교육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과 '판타지 수학대전'이라는 보드게임이 유명하다.

  김상우 대표가 발표시간에 했던 말 중 이런 말이 기억에 남는다. '부르마블처럼 보드 게임은 오래되면 오래될 수록 더 재미있고 사람들에게 기억이 남는다. 우리회사의 보드게임은 이제 막 1~2년된 새로운 보드게임이지만 많은 블로거님들의 도움으로 고객분들에게 많이 알릴 수 있었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학습용 보드게임뿐만 아니라... 이번 우수벤처기업의 제품 품평회에 나온 제품들은 하나같이 '기능성'에서는 세계의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 기능성에 비해서 알려진 인지도가 너무 빈약하다는 점인데... '판타지 수학대전'의 경우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수게임'으로 선정될 정도로 교육효과를 갖고 있는 좋은 보드게임이다. 이런 보드게임이 오래오래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작년말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국내에는 '아이폰 열풍'과 '스마트폰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값비싼 스마트폰의 악세사리는 이제 없어서 판매를 못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런 악세사리 중 하나로 '보호필름'은 스마트폰을 구입할때 꼭 같이 구입하는 '필수품'으로 인정받을 정도이다.

  그런 점을 생각할때 스마트폰이 100만대가 판매된다면 보호필름도 역시 100만개가 팔릴 정도로 경쟁력있는 시장이지만... 사람들의 무서운 입소문으로 한개 회사가 독점하는 경우도 많다. SGP의 경우 '지문방지 보호필름'으로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서는 '괜찮은 보호필름'으로 인정받아서 꽤 높은 가격임에도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시장에 국내 업체인 로이츠나인이 'S-view(에스뷰)'라는 브랜드로 조금 씩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SGP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인 '기능성'은 이미 그 이상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에스뷰는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사용자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이다.

  디자인 역시 '고급 보호필름'다운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라디오에서 들었던 '엔진오일 교환해 주세요가 아니라 XXXX로 교환해주세요라고 하세요'라는 CF멘트처럼 보호필름도 이제 '에스뷰로 주세요'라고 하면 된다.

  에스뷰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기능성액저보호필름의 경우 '사생활 보호필름', '항균필름', '지문방지필름'의 3종류이다. 이중에서 운좋게 필자는 '사생활 보호필름'을 제품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조만간 에스뷰의 '사생활 보호필름'의 리뷰로 제품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품평회에서 '주부 블로거'에게 인기최고를 얻었던 제품이 바로 비비에스케어의 '행순이맘'이다. 비비에스케어(BBS Care)는코스메틱 사업이나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행순이맘'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삶은 문화(?)'를 잘 보여주는 제품으로 주부 블로거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제품 설명때문이 아닐까.

  주방에서 사용하는 행주를 시작으로 각종 속옷, 손수건등의 면제품을 삶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행순이맘'은 이런 삶아서 사용하는 제품을 '제대로' 삶아주고 '쉽게' 삶아주는 제품이다.


  전기만 꼽고 메인버튼을 눌러만 주면 자동으로 시작해서 종료까지 주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법을 갖고 있고, 삶아준다는 것이 물을 끓여서 사용하는 것인 만큼 '물과 거품이 넘치지 않도록 설계'되어있다. 거기에 안전장치까지 되어있다.

  이러니 주부블로거들에게 인기짱! 이 되는 이유는 쉽게 알 수 있다.



  '눈이 편안한 세상, 시리스케어가 만들어 갑니다.' 사실 시리스케어의 김대석대리님의 제품 소개에 대한 이런 멘트를 들었을때... 30대인 필자는 이해하지 못했다. 이유는 시리스케어가 소개한 RGP렌즈와 확대렌즈가 '작은 글씨를 크게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20~30대는 '멀리 있는 걸 못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안경도 보통 오목렌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50대 이후부터는 작은 글씨가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런 걸 생각할때 우리 부모님과 할아버지,할머니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다. 필자가 지금은 불편하지 못해서 생각하지 못했을 뿐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게 되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이번 품평회에서 소개된 제품은 '다초첨 렌즈'에 '비구면렌즈'이다. 그만큼 선명하고 뚜렷하게 작은 것을 크게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스마트폰'이 인기있는 요즘 나이 지긋하신 사장님들이 작은 글씨의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해소해줄 수 있는 '스타일이 있는 프리미엄 확대경' 제품도 구경할 수 있었다.



  건강... 최근 건강에 엄청 신경쓰고 있는 필자에게 눈에 쏙 들어온 제품이 바로 토비코의 '김치 비타민'이다. 김치가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음식으로 '불고기'와 '김치'를 꼽는 것처럼 대표 음식이기도 하다.

  이렇게 김치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바로 발효음식이라는 점에서 '유산균'이 한 몫하고 있다. 이런 김치 유산균을 비타민과 접목시켜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 바로 '김치 비타민'이다. 현재 시장에는 '박지성의 김치 유산균'과 '캡틴박 김치 멀티 세븐'등의 제품명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김치 유산균은 3중 코팅에서 위에서 소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장까지 김치 유산균 살아서 배달하는 만큼 장내 연동 운동에 효과가 아주 좋아 변비완화 효과가 높고 각종 비타민으로 면역력과 신진대사를 높여준다고 하니 필자와 같이 '건강'에 신경쓰는 분들은 주목해야 하는 제품이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가장 안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공부'이고 평생 공부 중 하나가 바로 '어학공부'이다. 학생시절 영어듣기평가를 위해서 카세트를 반복듣기 한다면 'FF/REW'버튼을 엄청나게 눌러서 고장까지 냈었던 추억을 생각하면 이시웍스의 어학기는 '요즘 참 좋은 세상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어학공부 하면 '찍찍이'를 시작으로 많은 제품들이 '공부만 시작하면 내가 도와줄께'라며 각종 서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구입하면 제대로 사용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번 품평회에서 소개된 이시웍스의 어학기 역시 '어학공부'를 위한 제품이지만 녹음기능이나 eBook기능까지 갖고 있어서 mp3처럼 가볍게 휴대하고 다니며 '어학공부'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필자의 '시선'을 쏙 잡았는데... 운좋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관련 포스트는 조만간 깔끔하게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대기업의 제품 발표회와는 역시 다른 분위기라는 점이 이번 '우수벤처기업 제품 품평회'의 솔직한 느낌이다. 대기업의 경우는 '돈을 쏟아붓는다'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품평회에 소개된 제품들은 모두 하나하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장에 뛰어든 제품이다. 그만큼 우수한 제품이지만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아서 제품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정말 '브이로거'라는 입장에서 꼭 좋은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그런 이유때문인지 생각보다 포스트가 길어졌는데... 꼭 이번 품평회에 나오신 '우수벤처기업'들이 '대박'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광고포스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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