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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을 통해서 출시된 스마트폰을 가장 쉽게 그리고 가장 대중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T월드 다이렉트(Tworld Direct)'가 아닐까 생각한다. T월드 다이렉트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관련 서비스에 대한 안내(체험)는 블로그에서 소개했지만, 실제 필자가 사용할 단말기(스마트폰)을 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글에서는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서 구입한 '갤럭시 노트4 차콜 블랙 개봉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관련 글 : 갤럭시 노트4 프로즌 화이트 개봉기]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택배 박스(포장)' 외에도 SK텔레콤 T월드 다이렉트 박스에 스마트폰이 담겨져 온다. 위 사진에 보이는 박스가 바로 'T월드 다이렉트 패키지(박스)'이다.
T월드 다이렉트 패키지를 개봉하면 스마트폰 박스가 사진처럼 담겨져 있다. 그만큼 스마트폰 패키지 자체에 외부 충격으로 인한 흠집 및 파손에 보호되면서, 스마트폰 박스를 보관하는 분들에게는 이물질이 묻지 않고 깨끗하게 배송된다.
택배 발송 처리되는 만큼 SK텔레콤 사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직접 스마트폰을 개통할 수 있도록 '휴대폰 개통 안내문'을 패키지에 동봉하였다.
참고로, 갤럭시 노트4의 경우는 발송 후 개통이 이루어지므로 제품을 수령하면 USIM을 갤럭시 노트4에 장착하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제품을 수령하기 전에 개통이 이루어져서 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사용불가능(미개통)'으로 뜬다면... usim이 연결된 상태로 스마트폰 2~3차례 재부팅하면 usim기변으로 기존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29일 오후 4시에 갤럭시 노트4가 개통되면서 갤럭시 S5가 '미개통' 상태로 정지되었다. 갤럭시 노트4 배송을 집으로 해놔서 스마트폰 변경(기기 변경)을 할 수 없어, 갤럭시 S5를 3차례 재부팅하니 갤럭시 S5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고, usim 기변으로 처리되었다. 이후 집으로 와서 갤럭시 노트4에 사용 중인 usim을 연결하니 정상적으로 갤럭시 노트4로 기기 변경이 되었다.
갤럭시 노트4 차콜 블랙 모델의 패키지 모습이다. 갤럭시 노트4는 초기 출시 색상이 '프로즌 화이트'와 '차콜 블랙' 이렇게 두 종류로 출시되었다.
차콜 블랙 색상의 갤럭시 노트4 모습이다. 프로즌 화이트 모델에 비해서 카메라와 센서 부분이 블랙 색상에 가려져서 보다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차콜 블랙' 모델의 특징이다.
배터리(3220mAh) 1개, 스마트 고속 충전용 아답터(충전기)와 마이크로 USB 케이블 1개, S PEN 펜 촉 변경용 악세사리와 번들 이어폰 1개가 기본 악세사리로 제공된다.
갤럭시 노트4 차콜 블랙 디자인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갤럭시 노트4 프로즌 화이트 디자인에 대한 글에서 갤럭시 노트4의 디자인 특성을 다루었다. '차콜 블랙' 색상이라고 해서 갤럭시 노트4 프로즌 화이트와 디자인에서 차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제품인 만큼 디자인은 동일하고 색상만 '프로즌 화이트'와 '차콜 블랙'의 차이를 제공하는 것이다.
차콜 블랙이 갖는 매력은 '블랙' 색상이 주는 세련미이다. 앞에서 갤럭시 노트4 전면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와 센서가 블랙 색상에 가려지면서 보다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했는데, 그 뿐만 아니라 갤럭시 노트4에서는 다이아몬드 커팅 처리 된 '메탈 프레임'이 적용되며 반짝이는 럭셔리함을 제공한다. 화이트 색상보다 블랙 색상에서 반짝이는 메탈의 특징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개인적으로 갤럭시 노트4는 '차콜 블랙'을 추천한다.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서 '예약 판매'된 갤럭시 노트4를 구입하면서 아쉬운 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9월 26일 출시된 제품을 29일이 되어서야 수령했다는 것은 제품 수급에 있어서 아쉬움이며, 출고가 그대로 구입한 '예약 구매자'의 혜택이 조금은 반감된 느낌이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차후에는 이런 부분이 수정되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SK텔레콤 단말기 구입 방법이 'T월드 다이렉트'로 인식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