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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낳기 전에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만 사주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육아를 시작하니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는 기준이 애매하게 느껴졌다. 사실 대부분의 육아 제품이 저마다의 사용성과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꼭 필요하다'는 조건은 어떤 이유를 드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누리 아띠' 역시 몇몇 분들에게는 '굳이 스마트 교육 로봇까지 필요할까?'라는 궁금증을 갖게 할 수도 있지만, 직접 사용해보면 다양한 교육 교재를 대신할 수 있는 움직이고 말하는 재미있는 스마트 교육 로봇이라는 점때문에 '누리 아띠'는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누리 아띠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누리 아띠의 다양한 기능 가운데 1~2가지를 중심으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필자가 체험하게 된 '누리 아띠(이하, '아띠'라고 함)'는 다른 사용자가 사용했던 체험 제품이라서 아쉽지만 개봉기는 올리지 못한다. '아띠'의 패키지는 깔끔하고 다양한 교재로 이루어져 있어 개봉기를 통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지만, 이전 사용자의 체험 흔적 때문에 구입 시점과 다른 상태일 수 있으므로 개봉기 내용을 제외하는 것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귀엽고 앙증맞은 로봇이 바로 '아띠'이다.




  기본 악세사리로 포함된 아답터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다.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보인다.




  아띠는 '아이들 장난감 로봇'과 달리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다양한 콘텐츠(앱)를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부분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된다.




  아띠는 고개를 흔들고 불빛을 반짝이는 것 외에도 앞뒤 그리고 좌우로 이동이 가능하다. 아띠의 이동을 위해서 발 부분을 보면 바퀴가 위치하고 있다.





  아띠 로봇과 함께 중요한 악세사리 중 하나가 바로 '마술봉'이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유아용 교육 교재에서도 펜 형태의 도구를 활용하고 있는데, 아띠 역시 마술봉을 통해서 음성 인식은 물론이고, 다양한 교재의 데이터를 입력받아서 보다 재미있게 교육(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디자인 역시 아띠와 같이 예쁘고 귀여운 모습으로 아이들이 마술봉을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로 전원(아띠와 마술봉)을 켜고 갤럭시 노트3와 연결해보았다.


  '아띠홈'이라는 어플은 구글(play 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띠홈을 통해서 다양한 아띠 콘텐츠(앱)를 다운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아띠에 전원을 켜면 볼에 사진처럼 예쁜 불빛이 들어와서 더욱 귀여운 모습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 것이다.





  아띠 홈을 실행한 상태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아띠(Atti)와 '마술봉(Magicwand)'을 연결한다. 한번 연결된 장치는 '연결하기'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아띠(Atti)의 경우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현재 전원 상태도 확인이 가능하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던 것처럼 '아띠'는 '아띠홈'을 설치한 후 아띠와 매직봉 그리고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한다. 연결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아띠홈'을 통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다운받게 되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유아영어사전 워드팝'을 비롯하여 'The Missing Code', '로봇놀이', '영어놀이', '리듬놀이'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아띠용 콘텐츠이다.




  그 중에서 '아띠 - 마법천자문'을 직접 다운받아 설치 후 체험해보자!





  구글 앱스토어(Play 스토어)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받은 '마법천자문'앱은 아띠 홈의 '설치된 컨텐츠' 메뉴에서 확인 및 실행이 가능하다. 




  아띠 홈에서 '마법 천자문'을 실행하고, 누리아띠 기본 패키지에 제공되는 '교재'를 찾아서 준비한다.







  아띠를 통해서 실행되는 '마법천자문'의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띠에 연결된 스마트폰의 화면에 나타나는 한자를 책에서 찾아서 '마술봉'으로 선택하면 된다. 선택한 한자가 맞다면 화면에 간단한 설명 및 해석이 보여지고, 보다 재미있는 학습을 위해서 중간 중간에 마법 천자문의 애니메이션도 재생된다.




  실제로 아띠와 마술봉을 이용하여 마법 천자문을 학습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아이들이 무엇인가에 집중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도구, 소리, 불빛, 영상 등)으로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마법 천자문 외에도 '리듬놀이'를 통해서 아띠의 재미있는 모습을 살펴보자!




  아직 책을 볼 수 없는 나이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아띠를 갖고 놀 수 있다는 것을 이런 아띠 앱(리듬놀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띠를 직접 체험하면서 '스마트 교육 로봇'이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아띠가 다른 교육 교재보다 얼마나 재미있는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집중력을 키워주는지 느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많게는 수십, 수백권의 책(교재)를 대신할 수 있는 아띠에 대한 자세한 사용 설명서가 없다는 것이다. 각 앱에 대한 사용은 물론이고, 아띠 홈을 다운받아서 설치 및 아띠와 마술봉 연결과정 역시 간단한 설명 외에는 특별한 안내를 찾아볼 수 없었다.


  아띠와 관련된 다양한 사용 방법을 보다 재미있고, 보다 쉽게 알려준다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아띠'는 다양한 교재를 대신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교육 교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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