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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팟 터치가 2세대로 넘어오면서 휴대성이 많이 증가 하였다. 그러다 보니 디자인과 함께 휴대성까지 갖게 된 아이팟 터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만원대(8GB기준 28만원선)라는 가격 역시 지름신을 불러오는 가격대이다.

  그러나 구입시 절대 잊으면 안되는 것이 있다. 바로 애플의 영업 전략이다. 애플은 다양한 서드파티 제품을 판매한다. 크게는 스피커에서 작게는 이어폰 줄감기까지...남들과 다른 나만의(?) 애플을 만들려면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물론 이런 하드웨어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인 어플(Application, App) 역시 적게는 0.99달러에서 많게는 10달러 이상의 금액이 추가로 필요하게 된다. (프리웨어도 많은 건 사실이다.)

  그렇게 추가적인 돈(?)이 많이 들다 보니 하드웨어 적인 것은 구매 욕구를 줄여서 기본 제공 이어폰을 쓰고, 케이스는 예쁘기 보다 저렴한 것을 사용한다. 하지만 공짜 어플에 대한 유혹만큼은 떨쳐내기 힘든게 사실이다. 지난 1월말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알려진 '아이팟 터치 2세대 해킹'에 대한 글들이 현재 일목요연하게 정리까지 되어 있다. 이런 유혹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할것없이 해킹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왜 해킹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면 딱히 필요하지 않은 사용자도 많다. 차후에 다룰 해킹 방법 전에 '나에게 해킹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먼저 생각해보자.

아이팟 터치(2세대)를 해킹하면 할 수 있는 것

테마 변경 가능 : 아이팟 터치의 UI (User Interface) 를 자신에 맞게 변경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검은 바탕을 그림 바탕으로 변경하고 아이콘들의 모양을 자신이 변경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료 어플 사용 가능 : 'Apps Store'에서 보이는 유료 어플들을 공짜로 사용가능하다. 프리 어플도 기능은 뛰어나지만 어플 사용에 대한이 풀린다는 면에서 강한 매력이 있다.

  위와 같이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없을까? PSP의 펌웨어 해킹 역시 단점은 있다. 무료 게임 사용이라는 장점과 함께 신규게임이 필요로 하는 펌웨어로 계속해서 해킹을 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아이팟 터치의 경우 이런 주기적인 해킹이 단점은 아니다. 아이팟 터치 해킹의 단점은 '리셋'이다.

  아이팟 터치를 리셋하려면 파워버튼(아이팟 터치 상단의 버튼)과 홈버튼(아이팟 터치 정면의 O버튼)을 동시에 10초 정도
눌러주면 된다
. 아이팟 터치 역시 PC와 비슷한 형태여서 인지 다양한 어플을 사용하다보면 다운되는 현상이 가끔 발생한다. 그런 경우 정품은 리셋을 해주면 정상상태로 돌아오지만....해킹된 아이팟 터치의 경우는 PC가 없으면 리셋과 함께 벽돌(까만 화면과 함께 아무 반응이 없음)이 된다.

  그러니...외부에 들고 다니다가 리셋이 필요한 상태가 되면 "끝장"이라는 의미이다. 그날 집에서 PC를 이용해서 리셋해줘야 벽돌에서 아이팟 터치로 돌아온다.

  이제 아이팟 터치의 해킹에 대한 장/단점을 알아보았다. 이제 남은 것은 여러분의 선택이다. 어쩌다 가끔 나오는 리셋의 번거러움을 피하기 위해서 정품을 사용할 것인가? 공짜가 최고라는 생각에 해킹을 사용할 것인가?


[참고]  0xE8008001
터치2세대 이고 .0으로 성공적으로 해킹 완료 후 iTunes 9.2에서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터치로 옮기는데 성공하였는데... 어플설치가 안된다면~ 이런 메시지와 함께... 0xE8008001 cydia 소스 추가로 문제 해결할 수 있다.

1. Cydia > Manage > Source > Edit
2. Add source : http://cydia.hackulo.us 입력
3. Section > Hackulo.us > "AppSync for OS4.0" 찾으신 후
4. Ins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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