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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한시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을 꼽으라면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루 24시간동안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거나,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스마트폰을 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스마트폰을 자주 그리고 많이 사용하고 있음은 굳이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공감할 것이다.


그런 스마트폰을 가끔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침대 틈새나 책상 위 책 사이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그 순간 스마트폰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전화하기'이다. 스마트폰이 안 보이면 가족 중 한명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전화를 걸어서 위치를 찾는다. 다행히 벨소리로 설정해 놓았다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진동'으로 설정해 놓았다면 조금 더 주의깊게 찾아봐야 한다. 그 외에도 Find My iPhone과 같은 서비스에 있는 '알람 보내기' 기능을 이용해도 된다.


이번 글에서는 조금 색다른 방법을 이용하여 내 아이폰 6s의 위치를 찾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손에서 놓지 않고 항상 챙기는 것 중 하나가 '아이폰 6s(스마트폰)'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어디에 두었는지 까먹고 이리 저리 아이폰 6s를 찾아 다니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정신없이 지저분한 책상 위에 올려 놓고는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덕분에 책상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놓고도 아이폰 6s를 찾지 못하는 경우라면... 주변에 컴퓨터나 다른 스마트폰도 없는 경우라면...




'Siri야' 기능을 사용해 보면 어떨까?


언제든지 'Siri야(시리야)'라고 말하면 홈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Siri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설정 > 일반 > Siri' 메뉴에서 확인 및 변경이 가능하다. 해당 메뉴로 이동하면 위 사진의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 화면 상단에 위치한 'Siri' 기능을 우선 활성화해야 'Siri야' 허용 기능도 활성화가 가능하다.




'Siri야 허용' 기능을 활성화 하면 위와 같이 'Siri야' 설정을 진행한다. 사용자 음성으로 'Siri야'를 설정해 놓는 것이다. 




Siri야(시리야) 허용 설정을 완료했다면 이제 직접 테스트를 해보자!



책상 위에 아이폰 6s를 올려 놓는다. 화면이 꺼지고 일반적인 대기 상태에서...


시리야~~~


라고 불러본다. 조용한 곳이라면 일반적인 목소리로도 쉽게 인식되지만 주변이 시끄럽다면 조금 큰 목소리로 불러야 한다. 물론 음성인식인 만큼 다른 조작만큼 정확도가 높지는 않다. 특히, 주변 소음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사실이다.




아이폰 6s의 시리가 'Siri야'에 반응하면 진동 모드에서도 '띵' 소리를 내며 음성입력을 받을 준비가 되었음을 알려준다. '시리야'까지만 인식되어도 '띵'소리로 아이폰 6s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조금 더 긴 소리를 통해서 아이폰 6s의 위치를 찾고 싶다면...





어디 있냐고 물어보면 된다!


'Siri야'

'띵!'

'어디있니?'


'여기 있잖아요'


이 짧은 대화가 정상적으로 인식되어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테스트해보면 재미있는 활용이라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굉장히 중요한 기능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음성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호출(명령)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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