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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관리라는 것은 언제나 '해야 하는' 일로 구분되어지지만 그만큼 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보통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개인의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는 지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렇게 볼때 일정관리는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물론, 성공을 위해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하면 좋은건 사실 이니까....일정관리를 통해서 '성공'에 한발짝 다가가 보자.

  얼마 전, 필자가 애플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담은 포스팅을 했었다. '애플 아이맥 사용 한달, 솔직한 사용기' 이 포스트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윈도우라는 습관때문에 애플의 사용이 어렵다는 점이였다. 그런 점이 장점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바로 이번 포스팅에서 말하려는 '일정관리'부분이다. 윈도우와는 아주 가까운 절대 강자 'MS 오피스'에는 아웃룩이라는 일정관리 툴이 있다. 물론 일정관리와 메일기능까지 있어 개인관리에 대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 잠깐 아웃룩에 대해서 말해보고 싶다. 아웃룩은 편리한 프로그램은 확실하다. 하지만 국내 사용자중에는 MS에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많다. 그래서 아웃룩을 사용하면 무엇인가 다른 개인관리를 하고 있다는 표현으로 해석되고 그런 자신들의 모습에 만족스러움을 많이 표현한다. 사실...국내외 모든 전자제품에서 연락처와 개인일정관리는 거의 아웃룩과 동기화가 된다는 점에서는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한 프로그램에 편중되는 관심(?)이 그리 좋다고는 볼 수 없다. 물론 필자도 아웃룩을 사용하지만...편리한 만큼 유료라는 부가적인 조건이 필요하다.(여기서 공짜부분을 언급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express버젼은 유료버젼과 많이 다르다.)그래서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구글의 Calendar를 설명하려고 한다.

오늘의 주인공, Google Calendar의 특징을 살펴보자.
-. 공짜
-. 인터넷만 되면 사용가능 : 별도의 프로그램 불필요
-. 다른 프로그램과 호환성 : 아웃룩, iCal등 일정관리 프로그램과 동기화가능
-. SMS, 이메일등을 이용한 알림기능

본론으로 돌아와서, 필자가 애플을 사용하게 되면서 애플의 OS X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iCal'과 구글 'Calendar'를 같이 사용해 보려한다. 집의 iMac에서는 iCal을 통해서 사용하고, 외부(회사와 그외)에서는 구글의 Calendar를 통해서 사용하려는 것이다.

준비는 단 하나, Google계정을 이용하여 Calendar기능을 활성화 하면 된다. 동기화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다.

1. 구글의 Calendar로 접속(여기)후 로그인
2. 구글 Calendar의 좌측 중간에 있는 '내 캘린더'를 선택하고 '설정'을 클릭
3. 캘린더 탭의 계정이름을 클릭하여 개인정보를 확인
4. 캘린터 주소의 캘린더ID를 복사(Ctrl+C)해 놓는다. 보통 *****@gmail.com이다.
   * 기본 계정을 사용하면 자신의 접속아이디(이메일계정)이 캘린더ID이지만,
      캘린더에서 추가한 사용자는 다른 캘린더ID를 갖고 있다.
5. 맥(OS X)에서 iCal을 실행한다.
6. iCal의 '환결설정'을 실행하고 계정탭부분에서 '+'로 계정추가
7. 설명(원하는 임의의값 : Google Calendar), 사용자이름(*****@gmail.com), 암호(구글비밀번호)
8. 서버설정의 계정 URL은 https://www.google.com/calendar/dav/캘린더ID/user이다.
9. 설정완료 : 계정정보가 추가되면 설정완료됨

  이렇게 설정을 하고 나면, iCal에서 작성한 일정이 구글의 Calendar와 동기화가 되고 반대로 구글의 Calendar에서 작성한 일정이 iCal과 동기화된다. 그러니 어떤 플랫폼에서도 개인일정을 확인/변경/수정/추가가 가능한 것이다. 아웃룩처럼 특정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아도 구글의 Calendar를 이용해서 온라인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거기에 아이팟터치나 PDA등을 같이 사용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요즘 환율로 아이팟터치는 점점 멀어지는 추세니까...(가격이 비싸면 더 끌리는 이상한 동향도 있지만) 벌써 3월이 다 지나간다. 2009년도 25%가 지나가는 것이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일정관리라도 올해안에 습관이 되도록 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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