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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3일... 야후!에서 진행한 '퍼플나이트(purple night)'행사를 통해서 소개된 '새로운 야후! 홈페이지'에 대한 소식을 듣고 새롭게 변신한 야후!를 경험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야후!'가 어떻게 변화했고... 어떤 점이 사용자들에게 장점으로 인식되는지를 다루어 보려고 한다. 물론 지난 포스트 '야후! 신비한 보랏빛 변화를 불러온다!'편에서 소개한 특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은 아니다. 그 특징들을 실제로 적용하면서 느끼는 소감이 이번 포스트의 중심인 것이다.





  첫번째로 이야기할 'Smart'는 바로 '퀵뷰(Quick view)'이다. 단어 자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처럼 '무엇인가를 빠르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퀵뷰이다. 퀵뷰는 어떤 기능에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야후! 홈페이지의 첫 화면 좌측 사이드바에 설정된 야후! 사이트, 마이메뉴, 추천파트너등에서 제공된다.


  캡쳐한 화면을 보면 야후!에 로그인을 하고 좌측 사이드바의 '야후! 사이트'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퀵뷰 열기'라는 버튼이 보인다. 그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화면이동없이 야후!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바로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굳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아도 그 페이지에서 보여주는 기능들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니 새로운 야후! 홈페이지는 '스마트'한 포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야후!의 퀵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야후! 사이트와 마이메뉴는 위 화면과 같이 사용자마다 자신이 원하는 메뉴들로 구성할 수 있다. 불필요한 메뉴나 기능만 퀵뷰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꼭 맞는 메뉴와 기능을 홈페이지에서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새로운 야후! 홈페이지의 매력인 것이다.




  이번에 야후! 홈페이지가 새롭게 변경되면서 편리한 기능이 바로 'Simple'이다. 야후! 홈페이지에서 단 한번의 로그인으로 외부 사이트를 간편하게 즐긴다?


  야후! 홈페이지에서 퀵뷰를 통해서 '페이스북'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캡쳐화면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포털사이트들은 자신들의 서비스와 기능들만 SSO라고 해서 한번의 로그인으로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야후의 경우는 이런 부분을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이 외부 사이트까지 가능하게 해주었고, 위에서 언급한 퀵뷰기능과의 만남으로 사용자들에게 '야후!만 기억하면 OK!'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야후!에 가면 모든 것이 있다? 심지어는 다음이나 네이버, 그리고 일반 사이트까지... 야후! 마이메뉴에 추가하면 모든 준비는 끝... 즐기기만 하면 된다.


  사이트 연결이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즐겨찾기'이다. 즐겨찾기라는 것이 특정한 환경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야후!의 이런 기능은 즐겨찾기의 온라인버젼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개인적으로 다음/네이버와 같이 야후!의 경쟁업체를 추가했을때... 해당 사이트의 파비콘(favicon)이 뜨는것은 놀라웠다. 야후! 속에 들어있는 네이버와 다음... 오묘한 모습의 동거가 시작된 것이다.

  사용자별로 32개의 공간이 제공되므로... 32개의 즐겨찾기 사이트를 야후!에 등록해 놓으면 어디에 가서도 야후!만 접속하면 쉽고 빠르게 자신이 즐기는 인터넷 세상에 접속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Global이라는 기능은 실제 마이메뉴에 추가되는 사이트들이 해외라는 부분을 강조한 기능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마이메뉴에 추가된 해외사이트들을 '퀵뷰'기능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특징을 살펴보면... 마이메뉴의 '설정'에서 사이트를 추가할 때, '야후! 어플리케이션 갤러리'라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통해서 위 화면과 같이 '야후!'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를 마이메뉴에 연결하면 퀵뷰에서 보다 상세하고 웹페이지에 가까운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야후! 어플리케이션 갤러리'에 있는 Time지와 즐겨찾기 방식으로 추가한 NBA사이트를 확인해보자!


  필자가 자주 찾는 NBA.com사이트의 경우는 퀵뷰로 확인한 내용이 '퀵뷰'에 딱 맞는 스타일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그러니 퀵뷰를 200% 활용하기 위해서는 퀵뷰에 맞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야후! 어플리케이션 갤러리에 있는 사이트만 퀵뷰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newsweek.com과 같은 사이트 역시 야후! 어플리케이션 갤러리에 없는 사이트이지만... 마이메뉴에 추가해서 퀵뷰로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이 퀵뷰에 딱 맞는 사이트 모습을 보여준다.





구글도 어쩔 수 없이 '국내 인터넷 환경'을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게 바로 홈페이지의 '첫화면'이다. 국내 사용자들은 이미 첫화면에서 즐기는 '빠르고 재미있는 뉴스'에 푹 빠져있다. 그러니 포털 사이트하면 으례 그런 모습을 생각한다. 야후!는 분명히 구글과 같이 글로벌 기업이다. 하지만 국내 사용자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뉴스를 야후! 홈에서 만날 수 있다.


  아무 것도 아닌것처럼 생각되는 이런 모습이 일반 사용자(네티즌)들이 야후!를 인터넷 브라우져의 '첫화면'으로 설정해 놓느냐 하는 부분에는 크게 영향을 준다. 야후! 홈에서 보는 핫 뉴스 '투데이'만 알고 있어도 '소식통' 소리를 듣게 되지 않을까.



  지금까지 야후!에서 이야기한 '새로운 야후! 홈페이지'에 대한 내용을 5가지 특징으로 살펴보았다. 너무 바쁘게 설명해왔으니 잠깐 쉬어가는 의미로 야후!의 메인모델로 선정된 타이거JK가 알려주는 재미있는 야후! 소개를 동영상으로 만나보자!


  타이거 JK가 설명해 주는 '새로워진 야후!' 동영상 하나면 OK! 하지만... 여기를 누르면 각종 VOD뿐만 아니라 타이거JK의 멋진 사진과 타이거 JK가 부른 야후! 요들(yodel) 벨소리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래는 트렌디 힙합 스타일의 '야후! Yodel'이다.



  야후!에서는 새로운 야후! 홈페이지를 알리기 위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워진 야후!를 체험하고 5,000원 문화상품권까지 받는 '새로워진 야후! 신나는 체험'... '쿨하게 즐기는 야후! 홈페이지 Event'... 야후! 계정하나만 있으면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는 새로워진 야후!를 만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1석2조'의 기회이다.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많은 기능이 새롭게 야후! 홈페이지에 추가되었다는 것을 지금까지 설명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이 있으니 바로 '야후! 소셜펄스'라는 야후!만의 서비스이다. '야후! 소셜펄스'를 간단히 정리하면... 


  즉,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이 속칭 '요즘 잘 나가는 서비스'들과 야후!가 연동되는 것이다. 야후!에 한번만 로그인하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니... 다양한 SNS를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야후!만의 강점으로 기억되게 하기에는 충분히 매력있는 부분이다.



  위 화면이 바로 '야후! 소셜펄스'에서 페이스북과 연동한 모습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페이스북을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 넘치는데 여기에 트위터까지 연결이 가능하고.. 원돈 사이즈의 사진도 무제한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것이 '야후! 소셜펄스'가 보여주는 '무제한 SNS세상'인 것이다.



  포스트의 내용이 길어지면서 '야후!'에 대한 소개가 너무 다양한 주제로 보여진것 같아서... 포스트를 마무리하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하나'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야후!의 새로운 모습은 정말 다양했다. 그런 것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단어는 '한방'이라는 것이다. 퀵뷰는 '한방에 야후!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이메뉴 역시 '한방에 외부사이트를 연결해준다' 야후! 소셜펄스 역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한방에 즐기도록 해준다' 그 외에도 야후!는 가능한 모든 것들을 '한방(한번)'에 해결해주는 것이 새롭게 변화된 특징인 것이다.

  이제 야후!를 얼마나 멋지게 설정해놓고... 한방에 빠르고 쉽게 사용하느냐는 우리의 몫이다. 이런 '야후!'의 변화를 두고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올 것은 뻔하다. 그만큼 사용자들을 모두 충족시키기 어려우니까... 하지만 이런 변화가 언제나 즐겁다. 그것은 바로 우리를 생각하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니까... 그런 점에서 '새로운 야후! 홈페이지'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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