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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찾았다. 이미 필자가 찾았을 때는 아이스링크의 빙판 위에 설치된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가득 차 있었다.



  위에 보이는 스크린샷(캡쳐화면)은 'KINECT for Xbox360 INVITATIONAL 2011'이라는 홈페이지의 모습이다. 지난 주말인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는 위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Xbox360과 함께 진행되었다. Xbox360은 국내에 소개된 콘솔게임기 중 가장 오래동안 사랑받아온 게임기 중 하나이다. 그만큼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 타이틀이 존재하고 있다. 필자 역시 Xbox360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팬들 중 하나인 만큼 이번 행사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다.


  행사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었고, 필자가 행사를 찾은 날은 29일 오후 3시 경이였다. 행사가 시작된지 한시간이 지난 것 뿐인데 행사장에는 많은 방문객들의 모습이 보였고, 이미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사전 입장 예약을 하지 않아도 행사장을 찾은 분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INVITATIONAL 2011 KINECT for Xbox360 행사에서는 Xbox360과 KINECT 게임을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LG 시네마 3D TV, 노트북, Xbox 360등의 경품이 제공되었다.

  게임도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무료 행사이니 필자 역시 빠른 걸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장 입구에는 Xbox360과 키넥트(KINECT)등으로 꾸며진 '우리집 거실'같은 행사장이 꾸며져 있었다. 노트북과 홈씨어터 제품등 다양한 기기와 함께 꾸며놓은 모습이 필자의 집도 이렇게 꾸며놓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알림 현수막도 행사장 입구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었다.


  첫번째로 눈에 들어온 행사장은 '포르자 모터 스포츠4'였다. Xbox360의 대표 레이싱게임인 '포르자 모터 스포츠'의 새로운 시리즈를 시연할 수 있는 행사장이라서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체험을 해보려고 하고 있다. 커다란 화면에서 즐기는 시원한 레이싱은 가상 현실인 '게임'이지만, 현실성이 느껴질 정도로 매력적이다.


  '포르자 모터 스포츠4' 행사장 옆에는 말이 필요없는 차량인 람보르니기'가 전시되어 있었다. 이 꿈의 차를 현실에서 운전하는 것은 어렵지만, 포르자 모터 스포츠4에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도 레이싱 게임의 매력인 것이다.


  Xbox360은 필자와 같은 30~40대 남성들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가족 모두를 위한 '콘솔게임기'이다. 그런 이유때문에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분들이 많았다.

  언제나 근엄하고 무게를 잡는 아버지도 Xbox360 키넥트 앞에서는 하늘을 날 듯이 가볍게 점프를 뛰는 모습이 인상갚었다. 뒤에서 지켜보는 아들 역시 게임에 몰입하여 아버지와 함께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옆 행사장에는 예쁘게 차려입은 모델 도우미 여성분과 스타워즈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의 병사(?)가 무대 위에 서 있었다. 바로 Xbox360 키넥트의 대표 타이틀게임인 '댄스 센트럴2'관련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었다.


  필자 역시 Xbox360을 갖고 있는데... 키넥트(KINECT)를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 이유가 바로 키넥트의 킬러 타이틀인 '댄스센트럴(DANCE CENTRAL)'과 '유어쉐이프(YOUR SHAPE)이였다. 그 중에 하나인 '댄스센트럴'이 새로운 시리즈로 등장한 것이다. 


  '서서 움직이며 즐기는 게임'인 키넥트의 매력을 제대로 표현해주는 것이 바로 댄스 센트럴인데 새롭게 등장한 댄스 샌트럴2의 시연을 위해서 모델분들이 준비하고 있다. 사진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만큼 댄스 센트럴2의 매력을 짧은 동영상으로 만나보자!


   스타워즈의 병사(트루퍼)가 무대위에서 키넥트로 댄스 센트럴을 즐기고 있는 사이, 무대 아래에는 다크베이더의 모습이 보였다. Xbox360 INVITATIONAL 2011 행사에는 30여명의 코스프레를 입고 있는 모델분들이 방문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해주고 있었다.


  키넥트(KINECT)의 지름신을 부르는 또 하나의 킬러타이틀인 'YOUR SHAPE'도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유어 쉐이프의 경우는 게임이 아니라 운동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구입하는 분들이 꽤 많은 키넥트 타이틀이다.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키넥트용 게임 타이틀이 방문객들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다. 키넥트가 모션 인식방식이라서 체험을 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을 하며 키넥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만큼 키넥트가 모션 인식률이 뛰어나 조작이 쉽고 편리하며, 키넥트 게임 타이틀 역시 재미있는 내용이라 방문객들의 관심을 불러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때 메인무대에서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메인 무대에서는 Xbox360의 대표 게임 타이틀 중 하나인 '콜오브듀티 : 모던워페어 3'에 대한 소개 및 예약 구입자에 대한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다.


  이번 Xbox360 INVITATIONAL 2011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인 'Call of Duty : MW3'의 사전 예약판매도 진행되었고, 현장에 마련된 예약판매 부스에서 예약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한정판 선물도 제공되고 있었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장도 마련되어 있었다. 간단하게 시연 동영상을 만나보자!



  그 외에도 다양한 엑스박스 게임타이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Xbox360 INVITATIONAL 2011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게임타이틀은 아래와 같았다.

XBOX360 게임리스트
     1. WWE’12 (미출시)
     2. 기어스 오브 워3 
     3. 닌자가이덴3 (미출시) 
     4. 다크소울
     5. 드래곤즈 도그마 (미출시)
     6. 레이지
     7. 배트맨 : 아캄시티 
     8. 배틀필드3
     9. 세인츠로우 더 써드 (미출시)
     10. 소닉 제너레이션즈 (미출시)
     11. 스트리트파이터vs철권 (미출시)
     12. 아수라의 분노 (미출시)
     13. 어쌔신 크리드 : 리벨레이션즈 (미출시)
     14. 얼티메이트 마블vs캡콤3 (미출시)
     15. 에이스 컴뱃 : 어썰트 호라이즌
     16. 위닝 일레븐 2012
     17. 킹 오브 파이터즈 13 (미출시) 
     18. 콜 오브 듀티 : 모던워페어 
     19. 콜 오브 듀티 : 모던워페어2
     20. 콜 오브 듀티 : 블랙옵스
     21. 파이날 판타지 XIII-2 (미출시)
     22. 포르자 모터 스포츠4
     23. 피파12
     24. 헤일로 애니버서리 (미출시)

XBOX360 KINECT전용 게임리스트
     1. 건 스트링어
     2. 댄스 센트럴2
     3. 마이클 잭슨 익스피어리언스
     4. 유어쉐이프 피트니스 에볼루드 2012 (미출시)
     5. 조이 라이드
     6. 키넥트 디즈니랜드 어드벤쳐 (미출시)
     7. 키넥트 스타워즈 (미출시)
     8. 키넥트 스포츠
     9. 키넥트 스포츠 시즌2
     10. 키넥트 애니멀즈 : 곰 친구들과 함께
     11. 파워업 히어로즈
     12. 후르츠 닌자



  이번 행사는 LG와 함께 3D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행사장도 마련되어 있었다. 특히, 기어스 오브 워3(GEARS OF WAR3)와 같은 최신 게임의 경우는 3D를 통해서 현실감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Xbox360 INVITATIONAL 2011은 Xbox360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타이틀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고,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만큼 많은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체험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런 이유로 많은 분들이 직접 Xbox360의 매력을 느끼며 행사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게임타이틀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이번 행사의 매력 중 하나였다.

  특정한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역시 Xbox360 INVITATIONAL 2011 행사의 좋은 취지가 아니였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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