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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o List (to do list)


보통 '할 일 목록(해야 할 일 목록)'을 'to do list'라고 한다.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데 그것 자체를 잊어버려서 못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경우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이 '다이어리(플래너)'이다. 하지만 손글씨에 불만(?)이 있다면 종이에 무엇인가를 적는다는 것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런 경우 우리는 '스마트폰(Smartphone)'이라고 하는 멋진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해야 할 일'을 관리한다고 할 때 '일정관리'를 떠올리는 분들이 계실 수 있다.


나름 '일정관리'를 꾸준히 그리고 잘 한다고 생각하는 필자의 경우도 'calender(일정관리)'과 'to do list(할일)'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일정관리를 조금 더 시간대별로 기록해놓으면 굳이 별도의 'to do list'를 관리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작년 11월부터 to-do list 앱(서비스)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져 있는 'Wunderlist'를 사용하면서 일정관리와 다른 '해야 할 일 목록'의 사용성을 경험하게 되었다. 필자와 같이 '일정관리'와 '할일관리'의 차이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이번 글은 Wunderlist를 사용해서 '해야 할 일'을 관리하는 방법과 이유를 소개하려고 한다.






Wunderlist(원더리스트)는 우선 '무료'이다. 물론 Pro 버전이 있어서 완전히 무료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라면 충분히 무료 버전으로도 사용에 제한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만약 제한을 느낀다면 Pro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Pro라고 해서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월 $4.99... 그러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천원 정도를 투자하면 Wunderlist Pro를 사용할 수 있다.


Wunderlist 홈페이지 바로가기



약 $5를 매월 투자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위와 같다. 사실 파일 첨부를 5MB 이하로 하고, 할 일 배정을 공유 목록 당 25항목으로 하며, 할 일 한 가지당 25개의 하위 업무만을 사용한다면 '무료(free)'버전을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사실 wunderlist를 사용해서 2~3달까지는 Pro 버전을 사용해도 Wunderlist의 기능(서비스) 자체에 익숙하지 않아서 제대로 사용할 수 없으니 무조건 '무료(free)'버전을 이용해서 Wunderlist 기능을 확인 후 Pro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한다.





Wunderlist 다운로드 바로가기


wunderlist를 다운받을 수 있는 화면을 캡쳐했다. Wunderlist(원더리스트)는 생산성 앱(서비스)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생산성 앱'의 기본은 다양한 플랫폼(디바이스)에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윈도우 머신에서 사용하던 Wunderlist를 맥이나 아이패드,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보다 Wunderlist를 사용해서 생산성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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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플랫폼과 디바이스, 브라우져를 지원하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환경에서도 Wunderlist의 사용성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이런 모든 것이 부합되지 않는 상황이라도 wunderlist는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로그인(login)'을 통해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사파리)를 통해서 로그인한 화면과 맥용 wunderlist 앱(어플)을 사용한 화면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차이를 느끼기 힘들만큼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몇가지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wunderlist 기능을 사용하는데는 차이점을 발견하기 어렵다.


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아이폰 등)과 태블릿에서도 유사한 UI를 제공하여 평소 입력하던 습관대로 '해야 할 일(to-do list)'을 입력할 수 있다.





앞에서 스케줄관리와 해야 할 일 관리를 놓고 유사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스케줄(일정관리)와 다른 '해야 할 일(to do list)'은 무엇일까?



필자가 wunderlist를 사용하면서 일정관리와 다른 '해야 할 일'의 의미는 이랬다.


참가 신청서나 이력서와 같이 제출 기한이 있고, 기한 중 언제라도 해당 일(업무)를 처리하면 되는 경우...

특정일에 해야 하는 일은 아니지만 해야 하는 일이 있는 경우...

업체와 업무 회의에서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는 경우...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식사 약속을 했는데 정해진 날이 없는 경우...


그렇다! 일정관리와 다른 'to do list'는 꼭 처리해야 하는 '특정일'이 없는 경우로 '기한(언제까지)'이 있어서 그 기한 안에만 하면 되는 경우 해야 할 일 목록에 적어두고 계속 알림(안내)를 받으며 처리 후 리스트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해야 할 일 목록'인 셈이다.


wunderlist는 이런 상황에 딱 맞는 기능을 제공한다.





wunderlist 입력 화면이다. '해야 할 일' 하나를 입력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간단하게 '해야 할 일 내용'을 제목으로 입력만 해도 된다. 하지만 추가로 '기한'을 줄 수 있고, '미리 알리기'를 통해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파일을 첨부하거나 간단한 메모도 추가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해야 할 일'을 처리했을 때 간단하게 '체크'표시를 하는 것만으로 '오늘 할일' 또는 '주간 할일'에서 사라지고 '완료'로 이동한다. '완료'된 목록도 차후 확인이 가능하니 해야 할 일을 뿐만 아니라 내가 했던 일에 대한 이력관리도 가능한 것이다.






wunderlist는 '해야 할 일'을 관리해주는 동시에 '예쁘다'


예쁘다는 것은 wunderlist의 커다란 장점이다. 사용자가 특정한 목적성을 갖고 wunderlist를 사용한다면 wunderlist의 편리한 기능성에 매료되어 사용할 것이다. 하지만 wunderlist를 왜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고, 주변 지인 추천이나 필자의 글처럼 추천 글을 보고 wunderlist를 사용하려고 '테스트'한 사용자라면 wunderlist의 예쁜 디자인에 매료되어 사용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wunderlist는 예쁜 to-do list 앱이다.




2015년...

나를 제대로 관리하고 싶다면, 일정관리와 함께 '할 일 관리(to do list)'를 관리해보는 것이 어떨까?

만약, to do list를 사용한다면 wunderlist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필자가 3개월 사용한 느낌으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서비스(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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