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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6일 지산에서 '락페스티벌'이 열렸다. 국내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페스티벌은 '지산밸리 락 페스티벌'이 아닐까. 그런데 올해 지산밸리 락 페스티벌은 오는 7월에 열릴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두달이나 빠른 5월에 지산에서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하니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벌이 바로 그것이다. '락 페스티벌'로 유명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두달 먼저 진정한 '락 페스티벌'의 분위기와 락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면 '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벌'이 무엇인지 더욱 궁금하게 될 것이다. 그럼 이제 '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벌'이 무엇인지 부터 살펴보고, 행사 이야기도 자세히 해보자.





  우선, 'VEGA CULTURE PROJECT(SKY 베가 컬쳐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 SKY에서는 VEGA 신제품 발표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고, 이번 '베가 팸락 페스트벌 @지산'이 3번째 SKY 베가 컬쳐프로젝트이다.


  보통 제품 발표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젝트'라고 하면 뭔가 딱딱하고 정형화된 행사를 생각하게 된다. 가끔 출연 가수로 무대를 꾸며보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축하무대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SKY에서는 VEGA 신제품과 함께 전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으니 바로 이름부터 새로운 'SKY 베가 컬쳐프로젝트'이다.


  가장 사람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고, 가장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바로 '문화(Culture)'가 아닐까. SKY는 베가 레이서(VEGA RACER)와 함께 '나는 레이서다'라는 베가 컬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VEGA LTE와 당시 핫이슈 울라라세션의 첫 단독 콘서트로 베가 컬쳐 프로젝트 2탄을 성황리에 마쳤다. SKY 베가 컬쳐 프로젝트는 당시 최고의 인기 가수들을 무대에 세워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한 매력적인 공연으로 알려졌고, SKY VEGA의 신제품을 행사장에서 보다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베가 컬쳐 프로젝트를 즐기면서 SKY VEGA의 팬이 되도록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 5월 26일과 27일 3번째 'SKY 베가 컬쳐프로젝트'가 열렸다.




  'SKY 베가 컬쳐프로젝트' 그 3번째 무대는 바로 '락이 느껴지는 곳, 지산'이다.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있는 이때, 시원한 '락(Rock)'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SKY 베가 컬쳐프로젝트 #3'인 '베가 패밀리 락 페스티발 @지산'이다.


  그만큼 '락(Rock)'을 느끼고 '락(Rock)'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소식이며, 지금까지 락(Rock)이 특정한 팬층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편견을 깨고 '패밀리 락 레스티벌(Family Rock Festival)'이라고 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력했다는 것 역시 이번 '베가 팸락 페스티발'을 기대하게 만든 이유이다.


  그럼 이제 베게 팸락 페스티발이 열린 지산으로 '락(rock)'의 열기를 느끼러 출발해보자!




  5월은 언제나 이런 저런 행사로 바쁘다. 5월이 '가정의 달'이라는 이유로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까지 정말 다양한 '날'들의 연속이다. 그런데 필자에게는 5월이 더욱 바쁘고 기다려졌던 이유가 있었다. 바로 5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SKY 베가 컬쳐프로젝트 '팸락'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는 7월 지산에서 '락(Rock)'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기 전에 미리 '락(Rock)'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석가탄신일(부처님 오신 날)이 월요일로 최고 연휴의 시작점이 된 26일은 사진 속 모습처럼 설이나 추석에 볼 수 있는 꽉 막힌 고속도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행사였다면 이런 연휴의 시작에 꽉 막힌 고속도로를 향한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베가 패밀리 락페스티벌'은 시원한 무대가 이런 고속도로의 정체에서 느낀 답답함의 몇배는 기대되었기에 한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장장 5시간에 걸쳐서 찾아갔지만 가는 길은 '기쁨' 그 자체였다.



  다행히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국도로 들어서니 한가로운 주말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베가 팸락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 가까워질수록 에너지가 솟아 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베가 컬쳐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처음이지만, 주변 분들 중 이전에 열렸던 베가 컬쳐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감을 갖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보통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는 옛말이 있는데... 이번에 필자가 참여한 '베가 컬쳐프로젝트, 베가 패밀리 락페스티벌 @지산'은 처음부터 '대만족'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주차장 입구. 행사 로고(VEGA FAM ROCK FESTIVAL)가 세겨진 티셔츠를 입은 스탭분들이 자세하게 안내해준 덕분에 많은 분들이 찾은 이번 행사장은 주차장부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보통 행사장을 찾으면 주차장부터 혼잡하여 그때부터 실망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베가 팸락 페스티벌'은 전혀 달랐다.



  리조트 안쪽 주차장이 이미 만차라는 이야기를 듣고, 야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베가 팸락 페스티벌'이 열린 공연장을 향했다. 필자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가벼운 발검음으로 웃으며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세련된 모습의 봉투가 바로 '베가 팸락 페스티벌'의 초대장이 담겨 있는 봉투이다. VEGA CULTURE PROJECT #3 INVITATION이라고 적혀있는 모습부터 봉투 자체에서 느껴지는 모습까지 하나같이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고객을 초대하는 무료 행사의 경우 초대장도 SMS나 이메일로 전달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렇게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의 초대장을 우편으로 받았을 때는 유료 콘서트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뭐랄까... 굉장히 좋은 공연에 초대받은 느낌이랄까...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JISAN FOREST RESORT) 입구의 모습이다. 입구부터 현수막을 비롯하여 다양한 안내문이 잘 마련되어 있어, 야외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약 5분 정도의 거리를 헤매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물론, 전용 셔틀버스가 마련되어 있어 버스를 이용하여 보다 쉽게 행사장까지 이동도 가능했다.



  사진 속에 보이는 버스가 야외 주차장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이동을 도와주는 셔틀버스이다. 이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지산을 찾은 분들을 위해서 행사가 끝나는 27일 새벽 2시30분까지 서울 유명 터미널로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베가 팸락 페스티벌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다.



  곳곳에 설치된 'VEGA FAM ROCK FESTIVAL @JISAN(베가 팸락 페스티벌)'이라고 적혀있는 현수막이 이 곳이 '베가 팸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임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다른 것보다 필자는 '지산(JISAN)'은 왠지 '락(Rock)'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생각되어, @JISAN과 ROCK FESTIVAL이라는 문구 만으로도 충분히 가슴 뛰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락 페스티벌'에 참석했지만, 이번 베가 팸락 페스티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은 바로 '팸(FAM)'이라고 하는 부분이다. 즉, 'FAMILY(패밀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며, 행사라는 것이다. 보통 '락(ROCK)'이라고 하면 대중적이지 않은 부분을 떠올린다. 하지만, 요즘은 '락(ROCK)'도 많이 대중화되어 매니아부터 일반 분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음악 장르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 점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베가 팸락 페스티벌'이 '가족과 함께 하는 락 페스티벌'이라는 것이다. 위 사진처럼 아이들과 함께 찾은 부모님들의 모습은 공연을 넘어서 '나들이' 또는 '문화 체험'의 느낌까지 느낄 수 있을 만큼 편안한 분위기였다. 



 행사장 입구에는 이번 '베가 팸락 페스티벌'의 전제적인 일정표(Time Table)과 함께 행사장 위치에 대한 안내가 자세하게 적혀 있는 현수막을 여러 군데에서 발결할 수 있었다. 이런 안내가 베가 팸락 페스티벌을 방문한 분들에게 보다 알차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도움이 되었다.



  티켓 배부처의 모습이다. 초대장과 티켓을 교환하는 곳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티켓팅을 할 수 있도록 성명으로 구분하여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에 행사장에 대한 만족을 느꼈다는 것은 이런 부분도 해당된다. 비슷한 모습의 다른 기업이 마련한 행사를 찾았을 때 티켓을 교환하는 과정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티켓 교환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던 경험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베가 팸락 페스티벌은 주차장 안내부터 티켓 교환까지 어느 것 하나 어렵고 힘들게 하지 않았다.


  행사의 내용이 어떠냐고 평가할 때, 출연된 가수와 준비된 시설도 중요하지만 정말 이렇게 기본적인 것이 만족스러워야 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점을 생각할 때 '베가 팸락 페스티벌'은 너무 만족스러운 행사였다.




  티켓 교환처에서는 초대장과 티켓을 교환하는 것 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먹고 마실 수 있는 교환권(쿠폰)도 무료로 제공하였다.



  열정적으로 락(Rock)을 즐길 수 있도록 입장 티켓은 이렇게 팔찌 형태로 제공되었다.


  식사(Food Coupon), 음료수(Drink Coupon), 맥주(Beer Coupon)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과 함께 베가 팸락 페스티벌 팜플렛을 티켓과 함께 제공하였다.




  팜플렛에는 베가 팸락 페스티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었고, 특히, 셔틀버스 운영에 대한 안내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었다. 



  티켓 교환까지 모두 마치고, SKY 베가(행사 주최)측에서 챙겨준 쿠폰과 방석, 무릎담요를 받아들고 행사가 열리는 행사장 입구에 도착했다. 아직 무대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듯 멀리서도 함성 소리와 함께 신나는 음악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행사장에 다가갈수록 발길이 빨라지며, 베가 팸락 페스티벌에 더욱 기대감이 커지기 시작했다.




  행사장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연예인을 본 학생들처럼 함성 소리가 들리는 무대로 뛰어가듯 빠르게 걷기 시작했다. 이런 흥분된 느낌을 받아본 것이 얼마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뿐! 그런 감상도 느껴지지 않을만큼 베가 팸락 페스티벌에 푹 빠져들었다.




  '팸락(패밀리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하나같이 무대를 응시하며 베가 팸락 페스티벌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었다.



  무대에는 코빅(코미디 빅 리그)의 출연자 '아삼인(JSA)'이 재미있는 무대를 펼치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들의 모습을 보며 하나같이 얼굴에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TV에서 보던 코미디언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고, 재미있는 무대가 즐겁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완벽'에 가까운 무대였다. '베가 팸락 페스티벌'은 분명히 무료 이벤트이며, 'SKY 베가'라고 하는 기업의 이벤트성 행사이다. 그런데, 지산에 준비된 '베가 팸락 페스티벌'의 무대는 제대로 된 모습이었다. 멀리서도 한 눈에 무대위 모습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화면 시설은 물론이고, 곳곳에 설치된 조명과 정말 커다란 크기의 무대까지... 제대로된 콘서트에 온 느낌을 받을 만큼 준비된 시설이 '와~' 소리가 저절로 나게 만들기 충분했다.



  무대 시설은 물론이고, 사진 속에 보이는 많은 방문객들의 통제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수천명의 인원들이 모여있는 장소였지만, 안전하고 여유롭게 보여질 정도로 행사는 잘 준비되어 있었다.



  이번 '베가 팸락 페스티벌'이 '베가 컬쳐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진행되는 만큼 '락(Rock)'이라고 하는 문화(컬쳐)를 통해서 SKY 베가를 사람들에게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만큼 곳곳에 이번에 새로 출시한 베가 레이서2에 대한 간판도 보였다. 이런 부분도 너무 부각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한 것이 이번 베가 팸락 페스티벌의 매력 중 하나였다.



  오후 6시가 약간 넘은 시간의 모습이다. 무대 앞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많은 분들이 이번 베가 팸락 페스티벌에 참석하였다.




  팸락이라고 하는 요소 때문일까. '패밀리(가족)'이 함께 할 수 있고, '락(Rock)'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베가 팸락 페스티벌은 27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에 야영을 할 수 있도록 캠핑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캠핑 시설까지 함께 지원하는 만큼 '팸락(Fam Rock, Family Rock)'으로 너무 멋진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 7시까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었고, 무대는 다음 무대를 위해서 이런 저런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필자 역시 행사장에 도착하자 마자 '베가 팸락 페스티벌'에 푹 빠져 있어서, 다양한 부대 시설을 확인하지 못하여 쉬어가는 시간에 주변 시설을 찾았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무상UP(무상 업그레이드) 및 점검'을 지원한느 이동차량의 모습이었다. '베가 팸락 페스티벌'이 SKY VEGA에서 마련한 행사인 만큼 SKY VEGA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스마트폰 무상 업그레이드 및 점검을 해준다는 것은 팬서비스로 상당히 괜찮은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가 팸락 페스티벌은 '가족(Family)'과 함께 하는 행사인 만큼 아이들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띄었다. 아직 '락(Rock)'의 매력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서 사진 속 처럼 여러가지 시설로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준 것도 팸락 페스티벌의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하였다.



  베가 팸락 페스티벌에 와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적을 수도 있고,



  VEGA 보이는 라디오 FAM ROCK에 사연도 적어보고,



  예쁜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도 해보고...



  다채로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잘 갖춰져 있어 베가 팸락 페스티벌을 찾은 분들은 행복한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눈에 쏙 들어오는 시설물이 있었으니, 'VEGA RACER 2'라고 적혀 있는 컨테이너였다. 






  컨테이너 안에서는 베가 레이서2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었고, 전문 스탭분들의 설명을 들으며 베가 레이서2에 들어간 새로운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베가 팸락 페스티벌은 행사 진행, 무대 시설, 주변 시설 등 하나같이 잘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모습과 분위기가 느껴졌다.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로움이 '락(Rock) 페스티벌'이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왠지 '락(Rock)'이라고 하면 매니아 적인 느낌을 갖었던 것도 사실인데... SKY 베가가 보여준 '팸락(FAM ROCK)'은 또 다른 락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런 저런 주변 시설도 구경하고 무대 근처로 돌아와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의 모습은 복잡하고 혼란하게 느껴지기 보다는 여유롭게 느껴졌다.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이번 '베가 팸락 페스티벌'에 방문했는데 여유롭게 느껴진다는 것이 놀라웠다.




  체리필터의 시원한 가창력과 멋진 무대로 베가 팸락 페스티벌은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무대 근처로 다가가서 열광했고, 베가 팸락 페스티벌에 참석한 가수들은 더욱 멋짐 무대 매너로 보답하였다.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팸락 1부'는 열광적인 무대들로 꾸며졌지만 공연 분위기는 문제점 하나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



  팸락 2부 역시 더욱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시작되었고, 사람들은 점점 '베가 팸락 페스티벌'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가족들끼리 찾은 분들도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의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였다.



  자연스럽게 무대 근처는 '스탠드(STAND)' 공연처럼 일어서서 베가 팸락 페스티벌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다. 이런 열정적인 분위기 덕분인지 베가 팸락 페스티벌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으며, 지산의 밤 하늘에 커다란 음악소리와 함께 함성의 소리로 메워졌다.





  베가 팸락 페스티벌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위에 있는 사진 한장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위 사진 속에는 막 걸음마를 뗀 사내 아이의 모습이 보이고, 락 페스티벌의 무대에는 락 그룹의 모습이 보인다. 락(Rock)과 아이(Baby)의 모습은 전혀 어울리지 않게 생각되었지만, 베가 팸락 페스티벌에서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그렇다! 베가 팸락 페스티벌은 '가족(FAMILY)'과 함께 할 수 있는 락 페스티벌이라는 것이 어떤 행사보다 매력적인 이유이다. 지산이라고 하면 매년 국내 최고의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다. 그 곳에서 오는 7월에 열리는 락 페스티벌을 2달 먼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것이 바로 '베가 팸락 페스티벌 @지산'이라고 생각한다.


  여느 락페스티벌에서 느꼈던 시원하고 열정적인 무대는 그대로 느껴졌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여유로움은 행사를 더욱 기억에 남게 해주었다. 베가 컬쳐 프로젝트 3탄인 '베가 팸락 페스티벌'은 너무나 멋진 아이디어와 깔끔한 행사 진행으로 '대만족'이라는 느낌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다른 무슨 평가보다 중요한 것은 '베가 컬쳐 프로젝트'가 4번째 행사를 준비한다면 꼭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이상 어떤 표현으로 베가 컬쳐 프로젝트를 추천할 수 있을까.


* 본 포스팅은 SKY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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