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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개봉기('반짝 반짝 빛나는 갤럭시 S7 엣지 골드 개봉기')에 이어서 이번 글은 갤럭시 S7 엣지 패키지에 새롭게 추가된 '기본 액세서리'인 'OTG 커넥터(USB 커넥터)'를 사용하여 이전 기기의 데이터를 백업 받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갤럭시 S7 엣지 패키징에 기본 제공된 'USB Connector(USB 커넥터)'이다.
USB 커넥터는 초기 설정 외에도 USB 메모리를 연결하여 '스마트폰-USB메모리'간 데이터 이동(복사)를 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S7 엣지 초기 설정시 나타나는 '이전 디바이스에서 컨텐츠 가져오기' 메뉴에서 USB 커넥터를 이용한 컨텐츠 이동(복원)을 소개할 것이다.
개봉 후 초기 설정 또는 갤럭시 S7 엣지 초기화 이후 초기 설정을 하게 되면... 위와 같이 '이전 디바이스에서 컨텐츠 가져오기'라는 화면(기능)을 접하게 된다. 이때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USB 커네턱'를 이용하여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두 대의 스마트폰(이전 디바이스와 새 디바이스)를 연결하게 한다.
같은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간의 컨텐츠 가져오기가 아닌 '아이폰 6s'의 컨텐츠(개인 데이터)를 '갤럭시 S7 엣지(Galaxy S7 edge)'로 가져올 것이다.
'이전 디바이스에서 컨텐츠 가져오기' 기능은 지원되는 이전 디바이스가 다음과 같다.
- Galaxy 디바이스 : Android 4.3 이상 버전
- iOS 디바이스 : iOS 5 이상 버전
- BlackBerry 디바이스 : BlackBerry 7 OS 또는 이전 버전
아이폰을 연결시 갤럭시 S7 엣지에 제공된 USB 커넥터와 함께 라이트닝 케이블(USB 케이블)이 필요하다.
새 디바이스인 '갤럭시 S7 엣지'에는 USB 커넥터를 사용하여 USB 방향을 연결한다.
반대쪽에는 '아이폰 6s'를 연결한다. 정상적으로 연결시 위와 같이 '이 컴퓨터를 신뢰하겠습니까?'라는 안내 팝업이 아이폰에 나타나는데 '신뢰' 메뉴를 선택하면 두 기기(스마트폰)가 연결된다.
정상 연결시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갤럭시 s7 엣지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결된 아이폰(iPhone 6s)에서 전송할 데이터를 검색한다. 약 10~15분 내외가 소요되며, 콘텐츠를 복사(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복사(이동)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수짐만 한다.
수집된 데이터(콘텐츠, 컨텐츠)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종류별로 분류되어 있다. 수집된 데이터를 모두 복원(가져오기)하려면 전체 선택된 상태에서 '가져오기'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물론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서 선택적인 데이터 가져오기도 가능하다.
필자 기준에서 수집된 아이폰 6s의 컨텐츠 목록은 다음과 같다.
연락처, 캘린더, 메모, 앱 목록, 통화기록/차단 목록, S북마크, 알람/시간, Wi-Fi, 배경화면,
메시지, 사진, 동영상, 음성 메모, 문서, 음악
각 항목별로 개수와 용량도 표시되며, 선택적으로 가져오기를 변경할 수 있다.
가져오기 메뉴를 선택하면 아이폰 6s의 컨텐츠(데이터)를 가져오기 시작하는데, 위 사진처럼 '컨텐츠 전송'이라는 안내 화면이 나타난다. 관련 작업시 USB 케이블 연결을 해제하면 안된다. 작업 종료시 화면에 종료 안내가 나타난다.
알림 메뉴가 사라져도 위와 같이 확인이 가능하다. 'iPhone에서 컨텐츠 전송 중...'이라는 메뉴가 사라지면 관련 작업이 종료된 것으로 소요 시간은 데이터(콘텐츠) 용량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필자는 7GB 정도의 컨텐츠 가져오기로 5분 내외에 작업이 완료되었다.
작업 종료 후 위에 소개했던 것처럼, 사용자가 선택한 콘텐츠(개인 데이터)가 아이폰에서 갤럭시 S7 엣지로 가져오기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사진에서는 배경화면, 사진/동영상, 알람시간, 메모 등이 정상적으로 가져와서 갤럭시 S7 엣지에 나타나고 있다.
OTG 커넥터(USB 커넥터)는 갤럭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아이폰, 블랙베리 등 타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요 데이터(콘텐츠)를 가져오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악세사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