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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는 오늘.

보지 말았어야 하는 것을 보고 말았다...




최근 출시된 노트북 가운데 가장 '괜찮은 노트북'으로 손꼽았던 LG 그램이 '서브 노트북'이라는 페이스북을 글을 보고 '애플 맥북'과 비교하는 것으로 인식했다. 왜냐면 대부분 맥북의 제품 완성도를 기준으로 노트북을 비교 분석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하지만 해당 페이스북 글에서 예상치 못한 댓글을 발견했으니...


레이저가 버티면... 서비스~


레이저?! 애플이 아니라 레이저라고?!





레이저(Razer)라고 하면 게임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로 이미 필자 블로그에도 몇몇 제품을 소개했었다. 마우스, 키보드 등 컴퓨터 악세사리 관련 제품은 잘 알고 있었지만 레이저에서 출시한 '노트북'에 대한 내용을 잘 몰랐던 것이 사실이다.


[참고] 레이저 제품 소개 글

애플 마우스가 '장농 마우스'가 된 이유

손 안의 행복... 최강 마우스 오로치!

패드 하나 바꿨을 뿐인데... IRONCLAD

이게 바로 프로게이머의 키보드다! Razer Blackwidow

입체 사운드로 게임을 즐겨라! Razer 메가로돈

XBOX360의 멋진 컨트롤러, ONZA



레이저에서 출시한 노트북이 그렇게 좋은가?






WOW




애플 맥북에서 느꼈던 만족감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블랙 간지'의 매력이 제대로 담겨져 있는 노트북이다. 레이저(Razer)라고 하는 브랜드 이미지에 '게임 노트북'이니 성능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최강일듯하다. 무엇보다 '레이저 블레이드(Razer Blade)'가 매력적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





윈도우 머신(시스템)이다!


MS Windows(윈도우) 사용자라면 굳이 애플 맥북을 구입한 후 가상 머신으로 실행하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 비슷한 가격대의 레이저 블레이드 노트북을 구입하면 윈도우가 기본 제공되니 윈도우 시스템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레이저 블레이드'는 애플 맥북을 대신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레이저 블레이드는 2015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바로 'The New Razer Blade'이다.




보는 즉시 '갖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레이저 홈페이지에 소개된 '더 뉴 레이저 블레이드'는 매력적이다.


레이저 홈페이지 바로가기






블랙 간지...


그냥 멋지다. 분명히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검정 색상의 노트북이지만, 여느 노트북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굉장히 고급스럽고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라고 할까.





맥북(MacBook) 상판에 애플 로고가 빛나는 것처럼 레이저 블레이드는 상판에 레이저 로고가 녹색으로 빛난다.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모습이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 포인트이다.




예쁜 노트북은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휴대하게 만든다. 왜냐면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은 사람의 욕구 때문에...


그런 점에서 언제 어떻게 보여질지 모르는 노트북 바닦면도 '레이저 블레이드'는 아름답다. 바닦까지 아름다운 모습에 '지름신'이 불끈 불끈 할 수 밖에 없다.




포트(USB, HDMI, 3.5mm 이어폰 등)는 일반 노트북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레이저 브랜드 컬러인 '그린(형광 녹색)'을 통해서 블랙과의 컬러조화를 보여준다. 제대로 튀는 컬러 조합이라고 할까?






맥북에 '맥북에어'와 '맥북프로'가 있는 것처럼...

레이저 블레이드 역시 '레이저 블레이드'와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가 있다! 위 사진에서 좌측에 보이는 것이 '레이저 블레이드'이고, 우측에 보이는 것이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이다.




작년(2014년)에 소개된 Razer Blade(레이저 블레이드)와 Razer Blade Pro(레이저 블레이드 프로) 비교 사진이다. 사진 속에서는 가격과 해상도를 중심으로 담고 있지만 키보드 부분을 보면 뭔가 확실히 다른 느낌을 받는다.




'엔하위키 미러'사이트에 소개된 'Razer Blade' 사진 중 하나이다. [바로가기]


Razer Blade PRO는 터치패드가 키보드 하단이 아니라 우측에 위치하고, 터치패드가 '터치 스크린'으로 게임 정보를 스크린에 표시할 수 있다. 뭔가 새로운 방식이다.




레이저 홈페이지에 소개된 'The NEW Razer Blade' 스펙이다.


3200x1800 해상도!

Intel Core i7 - 4720HQ

NVIDIA Geforce GTX970M(3GB GDDR VRAM)

16GB/8GB Memory

Windows 8.1(64-Bit)

128/256/512GB SSD


갖고 싶다! 갖지 못해도 직접 구경하고 싶다. 얼마나 대단한 노트북인지 딱 한달만 사용해보고 싶다!

오랜만에 '지름신'을 불러주는 윈도우 머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에 소개된 '레이저 블레이드'관련 글을 보니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라고 한다. 일명 '미친 가격(200만원 이상)'이 문제인데... 개인적으로 레이저 블레이드의 단점은 가격이 아니라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레이저라는 브랜드가 '게임'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만큼 업무로 사용하기에는 브랜드 방향과 조금은 다른 방향성이 느껴진다고 할까?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일 뿐!


레이저 블레이드는 '갖고 싶은 노트북'으로 기억에 남을 듯 싶다!


레이저 블레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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