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울에서 조금만 걸으면 보이는 것 중 하나가 '커피 전문점'이다. 그 중에서도 '스타벅스(STARBUCKS)'는 대표 커피 브랜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오래 되었고,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
바다를 건너서 그럴까... 제주도에서 만난 스타벅스는 서울의 스타벅스와는 다른 '여유로움'을 선물해주었다. 아무런 기대 없이 방문한 스타벅스 중문점은 이제 제주도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자만의 숨은 명소로 간직해야겠다.
제주도의 유명 관광 단지인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스타벅스 중문점'이다. 바로 옆에 '믿거날 말거나 박물관'이 있어서 그런지 요상스러운 건물이 스타벅스 중문점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매장 안의 분위기는 '스타벅스'틱 하니 건물 외관만 보고 내부도 뭔가 특색있을꺼라 기대하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제주도까지 와서 '스타벅스'에 갔다고 생각하니... 뭔가 제주도 스타벅스만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었고, 그래서 텀블러나 머그컵 중 '제주(jeju)'를 상징하는 것이 있다면 구입하려고 구경했다.
그리고...
질렀다!
1만원대 머그컵인데... 깔끔한 포장이 머그컵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었고, 기분 좋은 선물로도 손색이 없어보였다. 만약, 제주도에 여행와서 지인이나 가족 선물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깔끔하고 세련되게 포장된 스타벅스 머그컵 선물은 어떨까?
제주도 관광지에서 1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보다 훨씬 활용도도 높고, '제주도'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해본다.
그런데 왜? 필자는 스타벅스 머그컵을 '제주도'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했을까...
구입한 머그컵의 '그림'이 바로 '제주(jeju)'이기 때문이다. 제주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예쁜 그림으로 그려진 스타벅스 머그컵은 '제주도'에서만 살 수 있는 멋진 기념품이자, 여행선물이 아닐까.
제주도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중문단지에 위치한 스타벅스 중문점을 찾아보자! 참고로 커피보다 기념 촬영은 필수라는 사실~~ 그만큼 건물이 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