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식당에 가면 가장 먼저 그 음식점의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것 중 하나가 무엇일까? 물론, 입구부터 느껴지는 음식점의 분위기(인테리어 등)도 있겠지만... 워낙 맛집은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분위기만을 놓고 음식점을 평가하기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갖고 그 음식점의 이미지가 생기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컵'과 '수저통'을 이야기한다. 특히, 컵은 물만 마시니까 덜 하지만... 수저통은 그 음식점의 청결함이나 주인의 부지런함 그리고 테이블 위의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음식점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집도 마찬가지이다. 숟가락과 젓가락, 포크 등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는 도구를 보관하는 '수저통'은 위생과 함께 눈에 가장 잘 뛰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위드 블로그에서 '스테인레스 스푼 홀더'를 보고... 우리집의 수저통을 세련되게 바꿔보고 싶은 마음에서 '체험단'을 신청했는데... 운 좋게 당첨되어 이렇게 '수저통'도 리뷰하게 되었다!
혹시, 필자처럼 주방의 작은 소품을 바꿔서 위생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갖고 싶다면 지금 부터 이야기할 '스테인레스 스푼 홀더'를 자세히 살펴보자!
주방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스테인레스 스푼 홀더'를 리뷰하는 배경은 역시 '주방'이 제격이라는 생각에서 저녁을 준비하시는 어머니 옆에서 리뷰용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스테인레스 스푼 홀더 포장을 열면... 스테인레스로 되어있는 3개의 동그란 모습의 제품이 눈에 들어온다. 스테인레스라고 하면 우선 몸에 좋은 '웰빙 아이템'으로 유명하며, 잘 사용하면 오랫동안 위생적으로 이용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래서 주방 용품을 판매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스테인레스 제질의 주방 용품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포장 상자에서 꺼낸 '스테인레스 스푼 홀더'의 모습이다. 생각보다 큰 크기 때문에 놀라긴 했지만... 많은 숟가락과 젓가락, 포크 등을 넣었을 때 쓰러지지 않게 하려면 아래에 있는 나무 부분과 스테인레스 부분의 크기가 일정한 크기 이상이여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데 적합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이런 제품 중에서 '예쁘기만 하고 실제 사용하기는 불편한 제품'이 있는데... 스테인레스 스푼 홀더는 예쁜 디자인과 함께 실생활에서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기능성도 잘 어우러지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테인레스로 된 홀더 부분은 앙증맞은 '숟가락 표시'까지 되어있어서 단순할 수 있는 디자인은 귀엽고 예쁘게 마무리 해주었다.
스테인레스 되어있는 부분은 사용하면서 청소가 편리하게 아래 물받이 부분을 제거하도록 되어있다. 위생이 가장 중요한 주방 제품이므로 이런 부분은 높게 평가되는 부분이다.
스테인레스 홀더의 아랫부분을 막아주는 플라스틱 덮개 부분이다. 숟가락과 젓가락과 같이 물기를 갖고 있는 제품을 바로 나무와 닿게 되면 나무가 변색되거나 상태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설겆이 후 생기는 물기를 받아주는 '물받이'형태로 변색과 상태변경에 좋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
실제 하단의 나무 부분과 스테인레스 부분을 결함해도 플라스틱은 외관 상 노출되지 않으므로, 나무와 스테인레스가 주는 고급스러움과 함께 플라스틱이 주는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깔끔한 모습은 주방을 보다 멋스럽고 세련되게 보여주는 악세사리로도 활용이 가능할 듯 하다.
실제 숟가락과 젓가락, 포크를 보관할 때의 '스테인레스 스푼 홀더'의 모습이다. 스테인레스 스푼 홀더 제품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예쁜 모양의 스티커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우리나라에서 '칼(나이프)'를 사용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나이프 모양의 스티커뿐만 아니라 젓가락과 티스푼과 같은 스티커를 제공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면 보다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방 용품 역시 다양하고, 세련된 '브랜드화'를 통해서 주부들이 갖고 싶어하는 제품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스테인레스 스푼 홀더'도 기존 '수저통'이라는 주방용품을 이렇게 멋스럽고 활용성 높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면 분명히 매력있는 제품이 아닐가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