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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스마트TV의 SMART함은 '스마트허브(SMART HUB)'에서 시작된다. 다양한 기능들이 모여있어서 일까 위에 보이는 화면을 삼성에서는 '스마트허브'라고 이름붙였다. 스마트허브에서 보이는 수많은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앱'이다.

  앱이라고 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만을 떠올렸겠지만... 이제는 다르다. 이미 수많은 스마트TV용 앱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스마트TV용 앱 중에서 이번 글에서 소개할 앱은 'YouTube'이다.


  YouTube(유투브)의 경우는 이미 컴퓨터에서 그리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하나의 문화처럼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글로벌 서비스이므로 그 이름만 보아도 어떤 기능을 제공할지 예상 될 것이다.

  스마트TV의 유투브 앱도 유투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검색하고 시청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현재 비슷한 류의 다른 앱과 유투브가 구분되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컨텐츠들이 유투브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유투브 앱을 실행하면 이전 실행에서 재생하였던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그리고 간단한 메뉴가 위 사진처럼 등장한다. 물론, 스마트TV의 경우 TV를 끄면 계정이 로그아웃되므로 유투브 앱 역시 이전에 실행된 동영상이 자동재생되지는 않는다.

  위 사진에 보이는 메뉴처럼 유투브앱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다. 화살표(방향키) 위쪽 버튼을 누르면 '검색하기'가 실행되고, 화살표(방향키) 아래쪽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보기'로 돌아간다.


  '검색하기'를 선택하면 위 화면처럼 재생되고 있는 동영상 위쪽에 반투명으로 된 키패드가 보여진다. 다음 동영상을 검색하면서도 현재 재생중인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다.

  단점이라면 화면에 보여지는 키패드가 쿼티자판이나 천지인자판과 같이 많이 알려진 것이 아니라 입력이 생소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화살표 버튼만을 가지고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은 TV가 다양한 사용자를 갖고 있다고 생각할 때 남녀노소 구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된다.


  요즘 인기있는 '위대한 탄생'을 검색해보려고 입력하였다. 화살표 버튼을 이용하여 입력해보니 한글자에 5~10초 정도가 소요되니 약간 오래 걸린다는 생각이 든게 사실이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빠르지는 않지만 괜찮은 입력감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마트TV의 유투브앱에서 '위대한탄생'으로 검색을 해본 결과... 위 사진처럼 스마트TV 화면 하단에 검색한 단어가 보여지고 관련 동영상이 작은 사진과 함께 나타났다. 제목, 동영상을 올린 날짜, 작성자, 조회수까지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유투브의 매력은 동영상 컨텐츠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무료'라는 점이다. 무료라고 해서 스마트TV에서 즐길 수 없는 화질의 동영상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HD급 동영상을 재생하면 HD방송을 시청하는 것과 동일하게 깨끗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필자가 앞에서 테스트로 실행한 동영상에 '쉐인(위대한 탄생 시즌1의 출연자)'이 등장하여 오래된 동영상만 존재한다고 생각할지 몰라서 최근에 방송된 위대한 탄생2의 출연자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찾아보았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렇게 유투브앱에서 검색과 재생을 조작하는 것은 리모컨(리모트 컨트롤러)의 화살표키가 전부이다. 위 사진에서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으로 스마트허브의 대부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위 사진을 보면 검색한 단어에는 ""표시가 있고 그 외에는 스마트TV의 유투브앱에서 장르별로 제공된다. 제공되는 장르는 코믹/유머, 엔터테인먼트, 영화/애니메이션, 노하우/스타일, 음악 등이다.


  음악 장르를 선택하자... 최근 음반을 출시한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의 'Sixth Sense 뮤직비디오'가 보여진다.


  위 사진처럼 스마트TV에서 최신 뮤직비디오를 쉽게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유투브앱을 즐기며 얻는 매력이다.


  필자가 스마트TV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TV를 시청하던 중 관련 영상이 궁금할 때 쉽게 검색하여 '다시보기'와 같은 형태로 유투브에 올려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방송프로그램의 경우는 업로드된 컨텐츠에 따라서 지원여부가 결정되지만... 앞에서 살펴본 '뮤직비디오'와 같은 경우라면 쉽게 찾아서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TV에서 음악방송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가수를 발견하고 그 가수의 뮤직비디오가 보고 싶다면 바로 스마트허브에 있는 '유투브' 앱을 실행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유투브 앱의 활용성은 '유투브(youTube)'가 성장할수록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니 작은 앱이지만 커다란 컨텐츠를 담고 스마트TV를 SMART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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