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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축구)를 보면서 SNS를 즐긴다?

  스마트TV는 '인터넷 검색'뿐만 아니라 'SNS'까지 즐기는데 편리한 기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TV광고이다. 사실, 필자 역시 SNS를 잘 즐기지 않았을때만 해도 굳이 TV를 보면서 SNS를 즐겨야 한다는 이유를 잘 몰랐다. 그런데, 페이스북이 점점 인기를 얻으면서 페이스북을 통해서 친구들과 이야기(의사소통)를 하는 재미에 푹 빠져 계신 분들이 많아졌고, 필자도 그 매력에 빠져있는 한명의 페이스북 사용자이다.

  TV를 보면서 SNS를 즐기는 이유를 물어본다면... TV를 통해서 얻은 새로운 정보(방송이야기, 루머, 연예가정보, 속보, 뉴스 등)를 페이스북에 등록된 친구들에게 빨리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TV에는 다양한 SNS를 즐길 수 있는 앱(어플)들이 있다. 페이스북부터 트위터, 미투데이등 다양한 서비스를 각각의 전용 앱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 토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가 있어 이번글에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소셜네트워크'를 시작한 화면이다. TV화면의 우측편에 하나의 '레이어(layer)'로 화면에 띄워져 있는 SNS화면이 보인다. 소셜네트워크 앱이 제공하는 화면은 총 3가지인데... 리모컨의 'D'버튼을 누르면 화면의 '보기형식'이 변경된다.


  각 앱에서 제공하는 메뉴들은 위 사진처럼 화면의 우측 하단에 간단한 설명과 함께 버튼(색상포함)이 표시되어 있다.


  '보기형식변경'메뉴를 통해서 변경되는 화면에 대한 설명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 화면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TV 화면 위에 화면을 가리는 작은 SNS 화면이 뜨는 형태이다. SNS 화면으로 가려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단점이지만 보다 큰 화면에서 TV 프로그램이 재생된다는 점은 특징이다.


  두번째 화면은 '소셜TV(Social TV)'라고 쓰여진 화면인데... TV 프로그램이 재생되는 화면이 조금 작게 보여지지만 SNS 화면이 TV 프로그램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TV를 보면서 SNS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세번째 화면은 TV화면 우측하단에 '보기형식변경'이라는 작은 메뉴만 보이는 화면구성이다. 처음에는 왜 이런 화면(보기형식)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생각해보니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필요할 때만 SNS화면을 불러오기 위함으로 예상된다. 위 사진처럼 TV프로그램을 보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을 때 리모컨의 'D'버튼을 눌러서 SNS 화면을 불러온다. 그리고 소셜네트워크 앱에서 제공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토크로 등록된 친구(팔로워)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소셜네트워크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위 사진처럼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토크가 있고, 서비스간 이동은 리모컨의 화살표( <-, ->)키를 이용하면 쉽게 변환이 가능하다.


  스마트TV를 보다 '스마트'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쿼티리모컨을 추가로 구입하면 좋다. 이유는 SNS뿐만 아니라 인터넷검색등에서 '자판'기능이 일반 리모컨보다 쿼티 리모컨에서 빠르게 텍스트(글자)를 입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셜네트워크 앱은 스마트TV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앱이므로 계정등록을 하기 위해서 스마트허브의 계정등록을 하지 않아도 앱에서 바로 '등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계정을 등록하였지만, 구글 토크(Google Talk)의 계정을 등록하지 않는 상태에서 소셜네트워크 앱에서 바로 등록하는 것을 해보려고 한다.


  '등록'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허브의 '서비스 계정 등록'화면이 바로 연결된다. 그리고 관련 서비스인 '구글 토크'의 서비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쉽게 계정이 등록된다.


  '등록'버튼을 누르고 서비스 계정을 등록하는 과정만으로 위와 같이 서비스(구글토크)가 바로 활성되는 것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졌다.


  소셜네트워크 앱에서 제공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토크 서비스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3가지 서비스를 모두 사용하는 분들께는 장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은 3가지 서비스 모두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계정이 없어서 등록을 하지 못하여 '등록요청'화면이 계속 뜬다는 것이다.

  그런 사용자를 위해서 '서비스설정'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토크 중 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꺼짐'으로 설정하면 소셜네트워크앱에서 제외처리할 수 있다. 물론, 다시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을 때는 서비스 설정에 들어와서 위 화면처럼 '켜짐'으로 설정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빈이 처음으로 '스마트TV'의 광고에 등장하고 벌써 반년이 지났다. 그만큼 사용자들도 '스마트'해졌다. 당시에는 SNS에 대한 필요성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사람들은 SNS를 위해서 스마트폰까지 구입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다양한 SNS를 통해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런 점에서 스마트TV에 기본으로 탑재된 '소셜네트워크'앱은 SNS를 보다 재미있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뿐만 아니라 스마트TV가 'TV'라는 기능도 잊지 않고 SNS와 함께 같이 TV를 즐길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스마트TV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소셜네트워크 앱으로 TV의 다양한 정보를 다양한 SNS로 쉽고 빠르게 공유해보는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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