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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구로 브이로거 품평회'관련 글에서 간단히 소개했던 '(주)테크노니아'의 '스마트 터치 충전기'를 이번 글에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판단되어 품평회에 신청했었던 만큼, '스마트 터치 충전기'에 대한 기대감은 중소기업 제품 그 이상이었다.


  과거 휴대폰 시절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나서 '충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사용자가 많아졌다. 물론,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배터리 역시 기능적인 부분이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라는 기기 자체가 갖고 있는 다양한 활용성을 생각할 때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만큼 충전은 자주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휴대폰과 달리 충전기 하나 가지고 온 가족이 스마트폰을 충전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되었다. 필자 역시 사용중인 스마트폰 2대와 와이프 1대, 이렇게 총 3대의 스마트폰을 충전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집에서 '취침'할 때 스마트폰을 충전하는데, 이런 경우 중간에 완충(완전충전)되어도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다른 충전기를 이용하여 2~3대를 따로 충전하게 된다. 이런 불편함을 한번에 싹 사라지게 해주는 것이 바로 (주)테크노니아의 '스마트 터치 충전기'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스마트 터치 충전기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자!




  위 사진에 보이는 박스가 바로 '스마트 터치 충전기'이다. 앞에서 분명히 '중소기업(벤처기업)의 품평회에서 소개받았다'라고 했는데... 박스 모습을 보면 대기업 제품처럼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스마트 터치 충전기는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포장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박스 뒤쪽에는 '스마트 터치 충전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인쇄되어 있다. 위 사지만 보고도 어느 정도 '스마트 터치 충전기'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고,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알 수 있다.


  위 사진에서 중요하게 살펴볼 부분은 '마이크로 USB커넥터, 미니 USB커넥터, Apple모델 커넥터를 제공'한다는 것과 '자동 정렬 방식의 신기술로 기존 무선충전의 최대 문제점인 전원 손실을 없앴다'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 터치 충전기'로 한번에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부분에서 혹시 전원이 손실되고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박스를 개봉하면, 안쪽에 두꺼운 종이로 스마트 터치 충전기 본체와 다양한 악세사리를 깔끔하게 포장해놓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반짝이는 유광처리와 블랙/레드의 색 조합으로 보다 세련된 느낌을 준다는 것은 '스마트 터치 충전기'가 충전이라는 기능성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신경썼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마트 터치 충전기 본체 아래쪽을 살펴보면 작은 박스가 하나 있다. 이 박스에는 어떤 악세사리가 들어있을까?




  바로 어댑터이다. 5V 즉, USB 케이블을 이용하는 어댑터로 스마트 터치 충전기의 메인 전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어댑터이다. 




  스마트 터치 충전기의 본체 모습이다. 동그랗게 생긴 모습과 함께 충전 단자 역시 깔끔하게 처리된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마무리 역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어 충전시에만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전체적인 모습에서 '세련됨'이 느껴진다.




  뭔가 악세사리가 부족한 것 같아서 박스를 찾던 중 위쪽에서 또 다른 입구를 발견했다. 이쪽에는 USB 케이블과 충전용 커넥터 그리고 안내책자가 들어있었다.




  스마트 터치 충전기를 사용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악세사리는 추가 구입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 기본 제공되고 있다.




  스마트 충전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사진 속에 있는 다양한 '커넥터'들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총 4개의 커넥터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좌측부터) 마이크로 USB, 미니 USB, 휴대폰(24핀), 애플(30핀) 커넥터이다.


  다양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2대 이상 사용하는 경우라면 '동시에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스마트 터치 충전기의 장점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물론, 커넥터를 추가 구입하면 사용가능하지만, 아쉬운 부분임에는 분명하다.




  스마트 터치 충전기의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위와 같이 본체에 마이크로 USB를 연결하면 중앙에 LED가 녹색으로 빛이 들어온다. 이 상태면 모든 준비가 끝나고, 원하는 커넥터에 기기를 연결하여 본체에 붙이면 된다.




  테스트를 위해서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마이크로 USB)'와 '아이폰4(애플 30핀)'용 커넥터를 준비했다.




  우선, 악세사리에 민감한 아이폰부터 연결해보았다. '지원하지 않는 악세사리'라는 경고문 없이 잘 충전되는 모습이다. 




  아이폰이 충전되는 상태에서 '갤럭시 노트'도 연결해보았다. 갤럭시 노트 역시 '충전 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충전이 되었다.




  갤럭시 노트와 아이폰을 동시에 '스마트 터치 충전기'로 충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마트 터치 충전기'는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다양한 기기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박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기본 제공되는 커넥터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마이크로 USB)용 커넥터를 한개만 제공하기 때문에 2개 이상의 충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만 어느 정도 보완된다면 '스마트 터치 충전기'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괜찮은 제품으로 알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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