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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정말 스마트할까?


  필자가 경험했던 내놓라하는 스마트폰들은 거의 '스마트'하다는 느낌보다는 '똑똑한데 답답한 스타일'이였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이끌어줄 옴니아팝은 '답답함'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진화하였다. 스마트한 '스마트폰'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스마트폰'하면 떠오르는 고정관념을 무시한 옴니아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스마트폰의 고정관념 : 블랙, QWERTY 키패드, 커다란 크기, 두툼한 두께 그리고 남성!


조작이 쉬운 햅틱 UI 2.0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층'이 따로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스마트폰은 '아저씨 부대'라고 불리는 직장인이나 IT에 관심이 많은 분들만이 사용하는 특수한 휴대폰처럼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옴니아팝에서는 윈도우 모바일이라는 OS를 사용하지만 겉모습과 UI는 모두 '햅틱(HAPTIC)'스타일이다. '햅틱'은 '햅틱1'을 시작으로 최근에 나온 '햅틱찹'까지 시리즈의 기종별 판매량이 수십만대에 도달할 정도로 인기시리즈의 UI이다. 옴니아팝에서 '햅틱 UI 2.0'이라는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는 점만 보아도 검증받은 편리함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햅틱 UI 2.0이 스마트폰의 '윈도우 모바일'과 만나면서 쉽고 편리한 수족(手足)에 뛰어난 머리(頭)까지 같게 된 셈이다. 추가 프로그램(어플)까지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폰에 조작이 쉽다고 하니 스마트폰의 고정관념인 '어렵다'라는 측면이 사라진 것이다.

  지난 28일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스마트폰의 대중화 시점에 필요한 것이 바로 직관적이고 쉽게 다룰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옴니아팝은 이런 시장의 수요에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며,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은 가격까지 갖고 있어 '경쟁력'있는 스마트폰이다.

옴니아팝 햅틱 UI 2.0


빨라진 반응[처리] 속도

  스마트폰은 추가로 설치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실행하는데 느려지는 경우가 있다라는 것은 옛날이야기이다. 옴니아팝은 800MHz라는 어마어마한 처리속도를 갖고 있는 CPU를 탑재했다. 거기에 옵션으로 CPU 처리 속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기본은 '자동'조절이며, CPU 속도를 빠르게 할 경우 밧데리의 빠른 소모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이 사랑받을 수 있는 가장 큰 기본조건은 바로 '전화기능'의 완벽한 사용이다. 스마트폰이라고 일반 휴대폰에 비해서 반응(처리)속도가 느려지면서 '문자메시지와 통화 수발신'등이 느리다면 누가 스마트폰을 사용할까. 옴니아팝은 일반 휴대폰과 비교해도 전혀 느리지 않다.

블랙잭, 미라지폰 그리고 옴니아... 옴니아팝

  특히 이런 반응(처리)속도의 변화는 예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사용자는 '대만족'이라는 평가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블랙잭...미라지(블랙잭2)...옴니아로 이어지는 삼성의 스마트폰은 '진화하고 있다'라는 표현처럼 점점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옴니아팝은 기술적인 진화에 새로운 도전까지 함께 한다는 점이 더욱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어플을 실행하고 취소하는 반복작업에도 느려짐이 현저히 줄어든 옴니아팝은 이제 '가지고 싶은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만족스러운 기본기능!

  스마트폰이라고 모든 어플리케이션(프로그램)을 구입해서 설치해야 한다고 하면 확장성은 놀라울지 몰라도 주머니사정이나 설치(세팅)에 들어가는 노력을 생각하면 짜증스러울 뿐이다. 스마트폰이 출생부터 '스마트'하게 태어나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필자에게 옴니아팝은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그러면 옴니아팝에서 제공하는 기본 기능에는 어떤게 있는지 살펴보자.


세아향이 말하는 옴니아팝 기본 기능 베스트5

Best 1, 지하철 노선도
  스마트하기로 소문난 스마트폰도 가장 많이 쓰는 기능 중 하나가 '지하철 노선도'이다. 그만큼 필자와 같이 '뚜벅이'들이 많아서 네비게이션보다는 지하철 노선도가 더 필요하고 요긴하다는 이야기이다. 옴니아팝에 기본 제공되는 지하철 노선도는 햅틱 UI 2.0으로 메뉴까지 들어지 않아도 위젯 형식으로 기능이 제공되기까지 하여 쉽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다.

  옴니아팝에는 '원핑거줌' 기능까지 있어서 지하철 노선도를 한 화면에 볼 수 없는 단점을 쉽게 이동하고 확대/축소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뛰어나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5~6분 남짓의 시간동안 목적지 역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하철 노선도로 알아보는 원핑거줌 기능!


Best 2, 지상파 DMB
  지방에서도 지상파 DMB 시청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 수도권만 되어도 지상파 DMB를 100% 사용한다는 표현은 억지스럽다. 하지만 서울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DMB가 바로 생활이 되고 있을 정도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런 지상파 DMB가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옴니아팝은 '지상파 DMB'를 기본 기능으로 갖추고 있다. 외장 안테나를 연결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서울시내에서는 안테나 없이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DMB 수신률이 좋다. 심심할때는 DMB가 최고죠^^ 
지하철에서 옴니아팝으로 지상파 DMB 감상하기


Best 3, 애니콜 서비스 센터
  햅틱팝을 사용했던 필자로는 1년이 안된 사이에 전혀 들어보지도 않았던 기능을 옴니아팝에서 만났다. 바로 '애니콜 서비스 센터'라는 이름의 'A/S관련 바로가기'이다. '바로가기'라는 표현처럼 서비스센터를 찾거나 전화번호를 찾지 않아도 바로 연결가능한 기능이다.

  '상담원 연결'과 '방문예약하기'의 경우는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는 것 뿐이지만 관련 연락처(상담원 연결 : 1588-7285 / 방문 예약하기 : 1588-3366)가 필요할때면 이런 간단한 서비스가 '대만족'스럽다.

  '가까운 서비스센터 찾기'의 경우는 GPS를 이용해서 '현재위치'까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은 정말 놀라운 기술이다. 기술력도 기술력이지만... 이런 생각을 해낸다는 점이 고객으로서 삼성의 서비스 마인드에 만족스러운 것이다. (어느 회사도 A/S를 고객이 100% 만족하게 처리하기 어렵지만... 이런 작은 배려가 만족도를 분명히 상승시키는 이유가 될 것이다.)


Best 4, 혼자 놀고 같이 놀고!
  햅틱이 처음 판매되면서 가장 햅틱을 잘 표현한 것이 무엇일까? 제조업체에서는 '햅틱UI'를 이야기할지도 모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바로 '주사위 게임'이였다. 중력센서를 이용해서 흔들어주는 것만으로 주사위가 움직이고 실제 주사위에서 들릴법한 사운드가 사실감을 주기 때문에 '자랑용 게임'의 대표였다.

  그밖에도 '카드놀이'와 '풍선(거품) 없애기'는 유료 게임을 구입하지 않아도 한두시간은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주사위 게임'덕분에 몇번이나 '공짜 점심'을 먹었는지 모르겠다. 필자는 주사위 게임 개발자를 너무너무 사랑한다~! 쌩유~~!!!!

Best 5, MS 오피스
  스마트폰하면 떠오르는 'MS 오피스'가 옴니아팝에도 기본 제공된다. 메일을 동기화해서 첨부파일로 오피스문서를 받아야만 사용한다는 것은 스마트폰을 50%만 사용하는 것이고... 스마트폰의 (내부/외부)저장공간에 담아놓은 오피스문서를 열어서 확인하고 편집까지 할 수 있으니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이고 멋진 기능이다. 블랙잭 당시부터 기본 제공되는 기능이므로 설명은 여기까지만~


럭셔리한 컬러, 예쁜 디자인

  옴니아시리즈에서도 단연 '옴니아팝'의 장점이 뭐냐고 할때 나오는 말이 바로 '컬러와 디자인'이다. 스마트폰이 스마트폰처럼 생기지 않아서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다소 아이러니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옴니아팝이 갖고 있는 컬러와 디자인은 최신 휴대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예쁘고 화려하다'.

  옴니아팝의 '화이트/골드'컬러는 특히 스마트폰에서 보기 어려운 컬러로 여성들이 사용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컬러감이다. 옴니아팝을 실제로 보면 럭셔리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런 느낌이 바로 옴니아팝의 최대 장점이다. 세계 어디에도 이렇게 예쁜 스마트폰이 존재할까.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아이폰' 역시 블랙&화이트라는 범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무채색 계열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건 옛말! 작년부터 IT분야에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컬러마케팅'이다.

옴니아팝 디자인 살펴보기

  같은 제품도 컬러에 따라서 다르게 인식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나만의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개성을 살려주는 악세사리와 같은 IT제품이 인기를 얻은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옴니아팝은 가장 사용자의 말에 귀를 기울인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립감(손에 잡히는 느낌)또한 우리나라 사용자에 딱 맞아서 한속에 쏙 들어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립감때문에 휴대할때얻어지는 만족감은 디자인의 또 다른 매력이다.

변화의 시작에 서다, 옴니아팝!

  옴니아팝은 스마트폰의 '변화' 또는 '진화'를 예고하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마트폰의 최대 목표는 기능향상, 빠른CPU, 다양한 어플이 아니다. 바로, 스마트폰의 대중화이다. 앞서 언급한 기능향상과 같은 것들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위한 기본조건일뿐 목표가 될 수는 없다. 모든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어렵거나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생각을 잊고, 휴대폰을 사용하듯 당연히 다루어야하는 편리한 IT(모바일)제품이 되는게 스마트폰의 목표인 것이다.


  이번 삼성은 스마트폰 옴니아를 5가지 제품으로 출시했다.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변화까지...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삼성은 '옴니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만큼 발전의 여지가 있는 제품이 바로 '옴니아' 시리즈이다. 옴니아팝 역시 '옴니아 가족'의 귀여운 막내딸(?)과 같은 존재로 예쁘고 능력있게 커나갈 것이다. 옴니아팝은 기능도 기능이지만 '디자인' 만큼은 최고 중의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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