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동 통신사(이하, 이통사)마다 같은 제품을 출시했던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출시하고 있는게 바로 '옴니아'이다. '옴니아2'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번 '옴니아 시리즈'는 이통사마다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어느것 하나 동일한것이 없을 정도로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SK의 'T옴니아'를 시작으로 12월에는 KT의 '쇼옴니아'와 LG의 '오즈옴니아'가 출시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옴니아2'라는 이름으로 비슷하게 출시되지 않는 다는 것은 각 이통사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옴니아'에 투영시켜서 개발작업을 했다는 것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이번 KT의 '쇼옴니아'는 국내 통신계의 '대부'로 상징되는 KT의 29년 노하우가 집중되어진 스마트폰이다. 특히 KT와 KTF가 통합되면서 SKT에 내준 무선통신분야의 1위를 위해서 쇼옴니아는 '3W'라는 칼을 뽑았다. Wi-Fi, Wibro, WCDMA라는 다양한 무선인터넷 접속방식을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로 사용자에게 다가서는 '쇼옴니아'는 국내 스마트폰 전쟁에 새롭게 등장한 강자로 예상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쇼옴니아의 박스샷과 개봉기를 통해서 '과연 어떤 놈인가?'하는 궁금증부터 풀어보려고 한다. KT에서 준비한 '제대로 된 쇼'가 이제 시작된다~!!!
 
  '100만원'에 육박하는 몸값을 갖고 있는 쇼옴니아의 박스(패키지)모습은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무거운 느낌의 '검정색'을 많이 사용하였다는 점과 단단한 박스로 포장이 되어있다는 점은 삼성 휴대폰 제품군에서는 그나마 럭셔리한 포장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옴니아팝의 경우는 일반 휴대폰 박스포장이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럭셔리하긴 하지만...]

  쇼옴니아 박스에는 이어폰, 스타일러스, 가죽케이스등과 각종 책자 ... 그리고 가장 이슈가 많이 되었던 '20핀'용 젠더(마이크 기능포함)와 USB케이블이 들어 있다.

  다른 옴니아시리즈와 비슷한 모양을 갖추고 있다. (T옴니아에서 많은 리뷰어들이 외부 디자인을 다루었으므로 간단한게 앞뒤면만 살짝 살펴본다.) 하지만 이번 옴니아시리즈의 특징은 해당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의 특징에 맞는 옴니아를 이통사별로 다르게 출시했다는 점을 갖고 있다. 이런 부분이 옴니아시리즈 전체의 디자인을 하나하나 다르게 하지는 못했지만 전면부(앞쪽)의 버튼 조합과 모양은 다르게 하였다.

  옴니아 시리즈는 크기, 무게, 화면크기, 햅틱UI까지 비슷한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위에 보이는 전면버튼만으로도놈(?)이 어느 이통사제품인지 구분이 가능하다. 이런 차이는 쇼옴니아에게는 시작에 불과하다. 쇼옴니아는 다른 두 옴니아와 다르고 싶어하여 햅틱UI 개발에도 KT가 공동으로 참여했고, FMC, 라디오, IPTV등 다른 옴니아와는뭇 다른 기능이 많이 들어있다. '똑같은 옴니아라고 다 똑같은게 아냐~'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하다. (관련 기능에 대한 포스팅은 이후 소개할 예정임!)

  개봉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려고 한다. 블로그를 이용한 제품 소개나 많은 리뷰어들... 그리고 각종 사이트에서 쉽게 제품 사진이 있으므로 관련 사진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누르면 필자가 추천하는 쇼옴니아의 사진빨(?)을실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쇼 옴니아가 갖고 있는 "색다른 홈스크린(햅틱UI) 스샷" 한장으로 마무리한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쇼옴니아의 기능을 다루어 보려고 한다!

To be continued :: 쇼옴니아는 OOO이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