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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빠




  '빠'라는 된소리(ㄲ,ㄸ,ㅃ 등) 때문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에 있는 OO빠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팬보이(광적으로 집착하는 남성팬)'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최근에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것으로는 애플빠, 삼성빠가 있다. 


  하지만 수년전 가장 선두에서 'OO빠'를 이끌었던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소니빠'이다! 사실 그때는 'OO빠'라는 표현도 없었고, 그냥 '소니면 OK!' 였던 시대였다.




  사실 지금의 '소니(SONY)' 모습을 가지고 당시의 모습을 추측한다는 것은 어렵다. 왜냐면 그때는 정말 최고의 전자제품 브랜드가 '소니(SONY)'였으니까... '명품'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될 만큼 매력적인 브랜드가 바로 소니였다.


  당시 소니를 '명품'으로 느껴지게 만들었던 제품군을 살짝만 소개해보면... '워크맨(카세트, CDP, MDP 등)', '비디오 플레이어', 'TV', '디지털 카메라' 등이 있었다. 당시 소니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제품은 대부분 경쟁 제품보다 비싼 가격을 보였지만, 없어서 못 팔 만큼 인기가 높았다.


  그런 제품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바이오(VAIO)'였다!




  지금도 잊지 못하는 '바이오(VAIO)'의 놀라운 제품 가운데 하나가 '바이오 P 시리즈(SONY VAIO P)'였다. 당시(2009년)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자체가 없었던 만큼 휴대할 수 있는 컴퓨터는 노트북이 최고였다. 그런 시대에 '바이오 P'는 센세이션을 불러온 제품이었고, 기능을 떠나서 제품이 보여주는 디자인은 '갖고 싶다'는 생각을 만들어줄 만큼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약 5년간... 필자에게는 '바이오(VAIO)'라는 브랜드가 잊혀졌다. 이후 '애플(APPLE)'이 강세를 보이면서 다양한 컴퓨터(노트북, 올인원 컴퓨터 등) 라인업을 보여주었다. 스스로 '소니빠'라고 이야기했던 필자가 '애플빠'로 돌아서는 시점이었다.




  소니의 '바이오(VAIO)'와 함께 개인적으로 잊혀지기 시작한 것이 바로 '윈도우(MS Windows)'였다. 소니와 MS의 찰떡궁합을 버리고 애플(iMac과 OS X 조합)로 넘어오게 된 것은 바이오가 기존에 보여주었던 신선함이 사라졌다는 주관적인 판단 때문이다.


  그런 필자에게  '바이오(VAIO)'를 다시 관심갖게 해 준 제품이 있으니 바로 소니의 울트라북인 '소니 바이오 Pro 13'이다. 이번 글에서는 소니 바이오 Pro 13의 '디자인(외관)'을 중심으로 간략한 사용기와 함께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앞에서 4~5년 전 이야기를 꺼낸 것은 소니 바이오 Pro 13의 노트북 상판에 새겨진 'VAIO'라는 글자 때문이다. 지금도 바이오는 소니 노트북을 상징하는 브랜드이지만, 과거에는 소니 노트북 뿐만 아니라 '최고의 노트북 브랜드'로 알려진 이름(브랜드)이었다.


  그런 바이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노트북이 바로 '소니 바이오 Pro 13'이다!




  소니 바이오 Pro 13은 '슬림(Slim)'하다. 울트라북(ultrabook)이라는 이름에서 '초슬림'이 느껴지는 이유는 소니 바이오 Pro 13이 엄청나게 슬림하고 가벼운 느낌을 전달하기 때문일수도 있다.


  아무튼 소니 바이오 Pro 13의 첫 인상은 세련된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라는 것이다!




  소니 바이오 Pro 13 가운데에서도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SVP13213CKS' 모델로 초경량 초슬림 터치 울트라북이다. 


소니 바이오 Pro 13 - SVP13213CKS 관련 정보 살펴보기


  사실, 소니 바이오 Pro 13의 실제 두께(17.2mm)만 놓고 다른 노트북과 비교하면서 '최고다!'라는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소비 바이오 Pro 13은 실제 두께보다 더 얇고 슬림하게 느껴지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쉽게 말하면 사용자의 '눈'을 솎인 다는 것인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눈을 속여서 보다 슬림하게 보이는 제품이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것이 바로 '디자인'의 힘인 것이다!


  소니 바이오 Pro 13은 유선형 디자인보다는 '직선'이 주는 매력을 더 품고 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더 단단하고 세련되며, 더 슬림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른다. 




  실제로 두께를 재보거나, 관련 스펙을 살펴보지 않아도 소니 바이오 Pro 13은 '슬림한 노트북'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 이런 점은 소니 바이오 Pro 13 사용자가 굳이 주변에 '내 노트북은 슬림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되게 만들며, 그만큼 슬림해 보이는 디자인은 휴대성을 강조한 성능 좋은 노트북처럼 보이도록 해주는 강점도 있다.





  30대가 되면서 노트북의 사용 패턴이 조금은 변화된 것이 사실이다. 컴퓨터 사용성의 변화 중 하나가 '키보드를 통한 입력'이다. 과거에는 마우스만 클릭하면서 게임도 하고, 인터넷도 했지만, 30대가 되면서 내가 갖고 있는 의견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게 되었다.


  마우스만 가지고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키보드를 통해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인터넷과 문서로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소니 바이오 프로 13과 같은 울트라북은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는 무거운 작업에 맞는 모델은 아니다. 보다 많이 그리고 보다 자주 휴대하고 다니면서 1~2시간안에 끝낼 수 있는 가벼운 업무나 회의(미팅)에 사용되는 노트북으로 그만큼 빠르게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노트북에 반영되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소니 바이오 프로 13은 키보드의 디자인이나 키감이 전체적으로 마음에 든다. 특히, 외부 활동에서 '소니 바이오 프로 13'을 꺼내놓으면 현존하는 윈도우 노트북 가운데 가장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정받을지도 모른다!




  소니 바이오 Pro 13에 대한 디자인 이야기는 굉장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데... 필자는 다양한 노트북을 사용했지만, 전원 버튼 만큼은 소니 바이오 Pro 13의 디자인이 최고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컴퓨터를 켜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눌러야 하는 것이 바로 전원 버튼이다. 그런 전원 버튼의 디자인이 예쁘다는 것은 컴퓨터를 켤 때마다 기분 좋은 시작을 가능하게 해줄지도 모른다.




  울트라북 이지만 core i5를 통해서 '성능'에서도 어느 정도 만족감을 주는 것이 소니 바이오 Pro 13의 장점이다. 보통 슬림한 노트북의 경우 스펙(사양)에 신경을 쓰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런 경우 디자인에 혹 해서 노트북을 구입했지만 6개월만 지나면 낮은 사용성 때문에 노트북이 골치거리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점에서 소니 바이오 Pro 13은 소니스러운 디자인에 소니스러운 사용성을 보여주며, '바이오'라고 하는 브랜드의 노트북임을 알 수 있다!





  소니 바이오 프로 13이 보여주는 '디자인'은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서서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장점이 되어준다. 노트북 상판을 올렸을 때 받침대가 되는 모습은 물론이고, 숨겨진 스피커가 외부로 나타난 모습은 하나를 봐도 완성도 있는 제품임을 느껴지게 만든다.





  윈도우 8을 탑재한 만큼 '소니 바이오 프로 13'도 사실은 다른 윈도우8 노트북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조금은 다른 '소니 바이오 프로 13'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ASSIST' 버튼이다.  소니 케어(SONY CARE)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소니 바이오 프로 13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윈도우8 노트북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니 바이오 프로 13'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바이오(VAIO)'라는 브랜드가 갖는 느낌(이미지)일 것이다! 제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도 '바이오'라면 어느 정도는 기능이나 디자인에서 특장점을 갖고 있을 꺼라는 생각이 아직까지는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소니 바이오 프로 13'은 같은 윈도우8 운영체제를 사용하지만 다양한 기능(탄소섬유소재 사용, 편안한 갭리스 팜레스트, TRILUMINOS DISPLAY, xLOUD, Exmor R, 래피드 웨이크 등)을 통해서 소니 바이오 프로 13만의 특장점을 잘 담고 있으며, 그것을 사용자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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