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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에 사용했던 '피쳐폰'을 떠올려보면 가장 먼저 '바(Bar)'타입이 인기를 얻었고, 이후 '플립(filp)'타입에서 '폴더(Folder)'타입으로 변화했다. 지금도 2G와 3G 피쳐폰을 떠올리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이 '폴더형 휴대폰'이라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대중적으로 폴더형태가 사랑받았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터치(Touch)' 조작을 위해서 바(bar)타입으로 다시 변화하였고,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보다 커다란 화면의 바(Bar)타입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갤럭시 골든'을 보기 전까지만해도 스마트폰은 당연히 크고 넓은 화면을 갖고 있는 바타입의 형태만을 생각했지만, 갤럭시 골든 이후 '폴더형 스마트폰'이 높은 인기를 얻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갤럭시 골든이 갖고 있는 '폴더형 스마트폰'의 매력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삼성 갤럭시 골든은 SK텔레콤으로 출시할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만큼 '폴더형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갤럭시 골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필자가 직접 만나 본 '갤럭시 골든'의 이미지는 한마디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마트폰'이었다.





  '갤럭시 골든'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을 수 있는 커다란 이유는 '골든(golden)'이라는 이름답게 반짝이는 황금색 테두리의 모습이다. 갤럭시 골든은 15.8mm의 두께감을 주는 대신 폴더타입인 만큼 기존 스마트폰에 비교하면 폴더를 접은 평소 크기에서는 상당히 작은 크기를 보여준다.


<참고> 갤럭시 골든 크기 : 59.5 x 118 x 15.8mm


  두께 부분 역시 상판과 하판이 접힌 상태에서 15.8mm인 만큼 펼쳐 놓은 상태에서 느껴지는 두께감은 상당히 슬림하다. 




  갤럭시 골든에 있는 삼성(SAMSUNG)로고 역시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작은 부분까지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갤럭시 골든의 이미지를 완성시켜주고 있다.





  갤럭시 골든의 힌지 부분이다. 단단하면서 정밀한 모습이 자주 폴더를 열고 닫아도 문제가 없을 듯이 완벽하게 보였다. 사실, 삼성은 이미 'Anycall'이라고 하는 휴대폰 시장에서도 폴더형 피처폰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던 만큼 갤럭시 골든에서도 그런 단단하고 완벽한 이미지가 느껴졌다.


  힌지 부분에 색상은 물론이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무늬를 넣어서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을 살려주고 있다.





  갤럭시 골든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라면 무엇보다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폴더를 펼쳤을 때의 모습'일 것이다. 


  3.7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탑재된 OS는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이다. 폴더형 스마트폰을 처음 보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갤럭시 골든'이 피처폰과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폴더 타입'이라는 점이 그런 이미지를 떠올리게 할 뿐이며, CPU(퀄컴 스냅드래곤400 듀얼코어 1.7GHz)를 비롯하여 RAM, Display(화면), OS 등은 모두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스펙을 보여주고 있다.





  폴더 안쪽의 디스플레이를 통한 조작은 물론이고, 폴더 바깥쪽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한 조작 역시 가능하다. 폴더를 접은 상태에서 조작하는 갤럭시 골든은 여느 스마트폰과 다른 것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만큼 폴더 타입이 갖고 있는 장점은 물론이고 기존 스마트폰과 동일한 사용성도 제공하는 것이다.




  폴더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골든'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키패드'일 것이다. 기존 피처폰에서 사용하던 키패드를 그대로 적용시킨 듯한 모습은 왠지 스마트폰에서 가장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느낌이다.


  한글 혹은 영어를 입력시 터치 조작보다 편리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렵다. 왜냐면 터치 조작의 경우 다양한 키배열을 제공하는 만큼 사용자가 원하는 입력 방식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서 갤럭시 골든의 키패드는 천지인 방식으로 설정이 고정된 만큼 익숙해지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물리적인 키패드가 갖고 있는 조작감은 사용자에게 굉장히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갖고 있다.


  특히, 과거 피처폰 시절에도 문자를 1분에 수십, 수백개씩 입력하던 사용자들의 모습을 보면 갤럭시 골든의 키패드 역시 익숙해지면 상당히 빠르고 정확한 입력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폴더 타입과 골드 색상을 사용해서 '갤럭시 골든'이 다른 스마트폰과 다른 새로움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는 것도 사실이지만,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이 높은 완성도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사이드 부분의 작은 홈들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이드 디자인을 조금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게 해주고 있다.





  갤럭시 골든의 좌우측 사이드 버튼 모습이다.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보인다. 그리도 다른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든 '데이터 네트워크 스위치'가 보이는데... 데이터 네트워크 접속을 켜고 끄는데 사용하는 스위치이다.


  갤럭시 골든을 '효도폰'으로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는 것이 바로 '데이터 네트워크 접속'이다. 3G 혹은 LTE와 같은 데이터 네트워크 접속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외부 스위치(버튼)으로 사용자가 바로 관리하는 것이다.





  갤럭시 골든의 후면 디자인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이지는 갤럭시 골든의 후면 디자인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카메라 부분을 따로 황금색으로 테두리 처리한 모습은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더 높은 완성도를 느끼게 해준다.


  갤럭시 골든에는 전면 카메라(190만 화소)와 후면 카메라(800만 화소)가 탑재 된다.




  물리적 키패드에 배치된 홈버튼과 메뉴 버튼, 뒤로가기 버튼은 금방 익숙해질 수 있었다. 이런 키패드의 빠른 적용 및 다양한 활용이 '갤럭시 골든'을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해주고 있다.




  갤럭시 골든은 '스마트폰의 변신'인 동시에 '폴더형 스마트폰의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터치 조작을 강조했던 기존 스마트폰에서의 새로운 전환이 바로 '폴더형 스마트폰'이었고, 폴더형을 통해서 물리적 키패드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갤럭시 골든은 폴더형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얼마나 인기를 얻으며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특히 갤럭시 골든의 디자인과 완성도, 기능성을 고려할 때, 폴더형 스마트폰 시장이 새롭게 시작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갤럭시 골든은 잘 만들어진 폴더형 스마트폰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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