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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IT 뉴스가 있으니 바로 '삼성전자, MWC2013에서 역대 최다 5관왕 등극'이다. 이번 글에서는 관련 내용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우선, MWC부터 살펴보자!


  MWC는 Mobile World Cogress의 줄임말로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로도 유명하다.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태블릿PC 그리고 이동통신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MWC'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집중될 수 밖에 없다.


  MWC는 통신 기술 분야 국제 협력 기구인 GSMA(GSM Accsociation)에서 주최하는 정보 통신 전시회로, GSM 방식 통신 뿐만 아니라 이동동 통신 전 분야에 대한 기술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3GSM 세계회의'에서 'MWC(모바일 월드 콘그레스, Mobile World Congress)'로 변경하면서, 개최 장소도 프랑스 칸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바뀌었다.


  '스마트 디바이스(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인기와 함께 MWC는 점점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세계인들이 집중하는 MWC 2013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으니 바로 '삼성전자 MWC 5관왕 등극'이다.



  지난 26일 MWC 2013의 부대행사로 열린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 2013)'에서 수상한 내용은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소개되고 있다. 실제 수상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수상 내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무엇보다 '베스트 스마트폰(Best Smartphone)'에서 '갤럭시 S3'가 선정되었다는 것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3'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받는 듯 했다. 작년에 열린 MWC 2012에서 갤럭시 S2가 베스트 스마트폰으로 수상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Device Manufacturer of the Year(최고 기기 제조사)'에서도 '삼성전자'가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만큼 '스마트폰'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삼성'과 '갤럭시 S'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성장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카메라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갤럭시 카메라(GALAXY Camera)' 역시 MWC 2013에서 '최고 모바일 기반 소비자 전자기기상(Best Mobile Enabled Consumer Electronics Device)'을 수상했다. 갤럭시 카메라의 경우는 카메라 기능은 물론이고, 와이파이(Wi-Fi), 3G, LTE의 강력한 '공유기능'을 통하여 '커넥티드 카메라'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는 점에서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제품이다.




  1987년 처음 열린 MWC는 그만큼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전시회이다. 그런 전시회에서 '스마트폰(smartphone)'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이런 놀라운 일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MWC 2005에서 '최고 휴대폰 상'을 받은 삼성의 '블루블랙폰(SGH-D500)'을 시작으로 'MWC 2007에서 최고 휴대폰 상을 받은 '울트라에디션12.9(SGH-D900)', MWC 2012에서 최고 스마트폰 상을 받은 '갤럭시 S2' 그리고 MWC 2013에서 '갤럭시 S3'까지 꾸준히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왔다.


  그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경우는 애니콜을 시작으로 갤럭시까지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텐밀리언폰'의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 2002년 이건희폰(SGH-T100)을 시작으로 벤츠폰(SGH-E700), 블루블랙폰(SGH-D500), SGH-E250, J700, 울트라에디션12.9(SGH-D900), 스타폰(S5230), 갤럭시S(SHW-M110), 갤럭시S2(SHW-M250), 갤럭시노트(SHV-E160), 갤럭시S3(SHV-E210), 갤럭시노트2(SHV-E250)이 바로 삼성전자의 '텐밀리언폰'이다.



  MWC 2013의 '5관왕 수상'은 삼성전자에게는 휴대폰 시절부터 준비된 결과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껴졌으며, 다가오는 3월 14일 '갤럭시S4(가칭)'의 발표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MWC 2013의 5관왕 수상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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