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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에 가족 생일로 뷔페를 찾는 경우만 5~6번이 넘는다. 물론 생일이라고 해서 꼭 뷔페를 찾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 단위의 소모임에서 메뉴 선택이 자유롭고 여러 사람의 식성을 만족할 수 있으려면 '뷔페'만큼 쉬운 메뉴가 없기 때문이다. 


  2013년 가족 첫 생일은 바로 '아버지 생신'이시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리버사이드 호텔'의 '더가든키친'을 방문했고,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호텔측에서 '사진 촬영'을 허락하지 않아 몇 장의 사진만 업데이트 하며, 사진 화질이나 초점이 흔들린 것 역시 몰래(?) 촬영하다 그랬음을 미리 이야기한다.




 

  아버지 생신 케이크의 모습이다. 리버사이드 호텔 1층에 '베이커리'가 있어 미리 케이크를 구입하지 못한 분들은 호텔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호텔인 만큼 일반 베이커리에 비해서 가격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보통 3~4만원대의 케이크가 판매되고 있으며, 최고가는 5만원대의 타르트 케이크였다)



 

  11시 20분으로 예약을 했고, 제 시간에 맞춰서 2층에 마련된 더가든키친으로 향했다. 식사 시간은 2시간이며, 무료 주차가 지원된다. 호텔이므로 발렛파킹에 대한 발렛비(3000원)가 별도로 추가된다.








  리버사이드 호텔은 '맛있는 뷔페'로 서울에서도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이른 시간(11시 20분)인데도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대부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무스쿠스, 보노보노, 토다이와 같이 씨푸드 뷔페보다는 훨씬 준비된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깔끔하게 마련된 느낌이었다. 홀에 준비된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며, 10인~15인 정도로 마련된 룸이 곳곳에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가족 단위의 돌잔치가 많이 열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세팅되는 테이블의 모습이다. 식수로는 '에비앙(evian)'이 준비되어 있다. 필자가 방문했을때는 이벤트로 와인과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행사도 진행되고 있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사진 촬영'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테이블에 가져온 음식 사진만 나열했다.



  리버사이드 호텔의 '더가든키친'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만족스럽다'이다. 지금까지 씨푸드 뷔페를 비롯하여 호텔 뷔페를 그래도 꾸준히 다녀온 필자의 입장에서 리버사이드 호텔의 더가든키친은 깔끔하고 간이 잘 맞는 음식으로 만족스러움을 주었다.


  다른 메뉴보다 한식과 관련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도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이유가 되었으며, 필자가 방문했을 때 준비되어있던 '멕시칸 음식'과 '와인 이벤트' 등은 식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느껴졌다.


  추천하는 메뉴는 갈비 구이와 장어, 그리고 디저트(케이크, 푸딩 등)이고, 비 추천 메뉴는 '새우'와 관련된 메뉴이다. 평소 새우튀김이나 각종 새우 요리를 좋아하는 필자였는데, 더가든키친의 '새우'요리는 튀김옷이 두꺼워 새우 본연의 맛을 느끼기 어려웠다. 반대로 갈비 구이와 장어, 디저트는 맛은 물론이고 모습까지 만족스러움을 주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호텔보다 리버사이드호텔 '더가든키친'은 조금 저렴한 가격(5만원대)에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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