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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bile

어른들의 놀이터, 쇼옴니아

세아향 2009. 12. 17. 06:29

  최근 기사를 보면 '스마트폰'에 대한 구매력이나 관심도가 '20/30대'를 집중적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한다. 필자 역시 30대라는 점과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는 주변 지인들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20/30대라는 점이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결과를 놓고 원인을 생각해보면...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는 기능들은 '일정관리', '메일'과 같이 10대 학생들보다 20,30대 직장인들에게 더 적합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물론 게임이나 인터넷과 같은 기능은 충분히 10대에게도 메리트가 되어 줄 수 있지만...실제 우리나라의 분위기에서 중고등학생이 게임과 인터넷을 '언제나'할 수 있다는게 매력이 될까?!

  이런 분위기에서 쇼옴니아의 주 고객층인 '직장인' 즉, '어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다양한 기능으로 어른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쇼옴니아는 어떤 모습일까?!








  서울에 산다는 것은 항상 행복한 일만은 아니다. 특히 '교통지옥'이라고 불릴만한 출퇴근길의 강남 도로상황을 보면 한시간은 기본이다. 도로위에서 한시간씩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반다반사라면 얼마나 '짜증'나는 일일까. 쇼옴니아에는 '교통지옥 강남'에서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일반 스마트폰에서는 '지도'와 'GPS'를 결합하여 네비게이션 기능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무선인터넷만 가능하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음성안내와 목적지 검색등의 네비게이션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점은 단점이다.

  쇼옴니아 역시 파란지도(쇼앱스토어의 무료프로그램)나 다음지도(기본탑재기능)에서 GPS를 이용한 사용은 물론 '쇼네비게이션'이라는 월정액 서비스(월 5천원에 데이터요금까지 무료)가 들어있다. 쇼옴니아의 커다란 화면을 통해서 네비게이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네비게이션 전문 기기에 버금갈 정도로 괜찮은 기능이다. (물론, 월 5천원이라는 금액이 부담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쇼옴니아의 기본 기능(서비스)에서 가장 놀라운 것이 바로 '주변 주차장 검색'기능이다. 기능이라고 하기에는 서비스에 가까운 이 기능은 무료로 데이터를 갱신해주며, GPS까지 더해져서 현재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가장 가까운 주변 주차장 정보를 안내해준다.


  주변 주차장뿐만 아니라 주변 주유소의 위치와 휘발류 1리터 기준가격까지 알려준다. 데이터 통화료와 정보 이용료가 무료라는 점을 생각할때 '내 주변 주유소'와 '내 주변 주차장' 기능만 잘 사용해도 쇼옴니아의 기능에 놀라움을 느끼기 충분하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약속'이다. 친구나 가족끼리는 약속의 중요성보다 그 사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직장'이라는 사회의 특수성에서는 '약속'의 중요성이 다른 어떤 것보다 더 중요하다. 그러니 인사성 멘트도 약속이라면 꼭 지켜야 '실없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하고, 꼭 사용해야 하는 기능을 필자는 '스케줄(일정) 관리'라고 생각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직장인들에게 약속관리 즉, '일정관리'는 중요한 밥벌이이자 자신을 보여주는 첫인상이된다는 점에서 '일정관리'의 중요성이 더더욱 느껴진다.

  쇼옴니아는 메인화면에 이번주(금주) 할일을 보여주고 알림기능까지 제공한다. 요즘처럼 휴대폰(스마트폰)을 몸에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고 봤을때 이만한 개인비서가 있을까. 쇼옴니아의 경우 구글 캘린더나 아웃룩등과도 싱크(동기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쉽고 빠르게 개인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직장에 다니다보면 '롤플레잉' 게임처럼 직종(?)이 다양해진다. 영업직부터 기술직까지 다양한 직업들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영업직에 근무하는 분들을 보면 다른 직종의 분들보다 많은 사람을 상대하다 보니 '인간관계'를 위한 적절한 행동을 잘 알고 있다. (필자처럼 엔지니어입장에서 영업사원들의 행동이나 옷차림 센스는 배워야 하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모습을 우리는 '비지니스맨'이라고 부른다. 이런 비지니스맨들을 위해서 쇼옴니아에서는 어떤 기능으로 도움을 줄까.

  직장인들의 '또 하나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명함은 사람을 만날때마다 꺼내게 되는 인사방법의 하나이다. 이렇게 받는 명함은 한달에 20~30여개로 그 숫자만으로도 관리가 어렵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를 기억하기에 앞서서 휴대폰에 일일이 연락처를 기록하는 것도 쉽지 않다.

  쇼옴니아에는 '스마트리더'라는 기능을 통해서 명함에 있는 연락처를 사진한방에 읽어들인다. 물론 스마트리더는 명함뿐만 아니라 일반 문서에서도 글자를 추출해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쉽고 빠르게 명함을 연락처에 저장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비지니스맨에게는 필수품이 아닐까. (참고로, 명함리더기와 관련 프로그램까지 판매될 정도로 이런 명함관리의 어려움은 비지니스맨들에게 일반적인 애로사항이다.)



  거래처나 약속지점을 찾을때 어려움을 느꼈다면 쇼옴니아의 다양한 지도서비스가 '만족'을 제공할 것이다. 기본 탑재된 다음지도만으로도 완벽에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구글맵스와 파란지도까지 무료로 쇼앱스토어에서 설치가 가능하므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GPS를 이용해서 '뚜벅이'족들에게 골목길 찾기까지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지도서비스가 바로 생활에 딱 맞는 서비스라는 점을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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