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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Panorama)는 전체 경치 중에서도 360도 방향의 모든 경치를 담아내는 기법이나 장치, 또는 그렇게 담아 낸 사진이나 그림을 말한다. 요즘 DSLR의 보급때문인지 '파노라마'라는 단어 자체가 '파노라마 사진'을 의미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사진용어이다.


  보다 쉽게 이해하려면 눈으로 보이는 모든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에는 카메라의 '화각'에 제한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여 제자리에서 카메라를 좌에서 우측(또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돌리면서 촬영하는 것이다. 실제는 촬영보다 '포토샵'을 이용하여 하나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필자도 DSLR과 포토샵의 '초보'이지만... 그래도 간단하게라도 설명하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파노라마'가만큼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카메라에 담기에는 부족한 많은 풍경을 가득 담을 수 있으니... '파노라마'의 맛을 한번 보면 빠져들지도 모른다.

필자가 가평 자라섬 '얼음낚시터'를 촬영한 사진을 파노라마로 바꾼 사진

Ciemniak peak at Zxerwone Wierchy(Tatra Mountains) 파노라마 사진

파노라마 사진을 위해서는 촬영할때 아래 그림처럼 같은 자리에서 좌측에서 우측 또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사진을 촬영한다. 노출은 고정시키고, 겹치는 부분이 많도록 촬영한다. 카메라에서 보이는 부분의 끝과 끝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고 절반정도가 겹칠 수 있도록 촬영한다. 사진을 3장 정도 촬영해서 담을 수 있는 풍경이라면 절반정도를 겹치게 해서 5~6장 정도로 촬영한다.

위 그림을 보면 '빨강 > 보라 > 노랑 > 녹색 > 파랑'순으로 같은 자리에서 좌측부터 우측으로 겹치도록 촬영하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실제 위에서 필자가 사진을 촬영한 것을 한장한장 살펴보면 아래 사진들이다.


파노라마 사진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촬영기술'만으로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포토샵을 실행하자. 위에서 찍은 5개의 파일을 포토샵의 '파일(File) > 자동화(Automate) > 사진붙이기(Photomerge)'를 이용하여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보자.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기 위한 포토샵의 작업이 어느정도(?)  끝나면 다음과 같이 저장준비단계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 


포토샵에서 '사진붙이기'기능을 이용하여 위와 같이 '파노라마사진'을 만들수는 있지만 약간의 후보정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가장자리가 깔끔하게 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약간 잘라내는 작업(Crop)이 필요하다. 그래서 만들어낸 첫 파노라마 사진이 바로... 아래 사진이다. 


이런 특수 기능을 위해서는 사진촬영법과 함께... 간단한 포토샵도 알아야 한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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