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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2, XXXXXXX2, △△△△△2 ...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2'라는 문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필자의 경우는 가장 먼저 '성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찌됐든 '시리즈'의 시작을 상징하는 '...2'가 등장한다는 것은 이전에 출시한 제품이나 작품, 서비스등 모든 것이 성공해야지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옵티머스뷰2(optimus vu:2)'역시 옵티머스뷰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2'이다. 옵티머스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사용자라면 보다 새로운 기능으로 변화된 '옵티머스뷰2'에 높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 분명하고, 옵티머스뷰를 잘 모르던 사용자라도 '옵티머스뷰2'의 등장으로 인해서 옵티머스뷰 시리즈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옵티머스뷰2는 과연 어떻게 변화했으며, 옵티머스뷰와 어떻게 다른지 이번 글에서 특징적인 몇가지를 통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탈착식 배터리'가 장점이라고 하면 옵티머스뷰를 잘 모르는 분들은 의아해 할 수 있다. 왜냐면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탈착식 배터리'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폰이나 몇몇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탈착식이냐? 내장형이냐?'는 두번째로 중요한 문제이다. 배터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배터리 용량' 즉, '얼마나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느냐?'하는 문제이다.


  옵티머스뷰의 배터리 용량은 '2080mAh'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무난한 배터리 용량이지만, 5인치(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감안하면 약간은 부족하게 느껴지는 배터리 용량이었다.


  배터리 용량이라는 것이 무조건 크게만 할 수 없는 것은 요즘 스마트폰에서 '슬림(Slim)'을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두께는 얇고 그립감은 높이는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배터리의 용량은 최대한 커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하든 '옵티머스뷰2'는 옵티머스뷰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배터리를 채택했다. 2150mAh로 70mAh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켰고, 내장형에서 탈착형으로 배터리 탑재 방식을 변경했다. 그리고 무접점 충전 역시 가능하게 하여 '충전'에 대해서 사용자를 최대한 편안하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분명한 사실은 '옵티머스뷰'에 비해서 '옵티머스뷰2'는 배터리라는 부분을 생각할 때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위해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살짝 드는 아쉬움이 있다면 배터리의 용량이다. 70mAh가 증가하고 다양한 충전 방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2150mAh라는 배터리 용량이 경쟁제품에 비해서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앞에서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무조건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크게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슬림(Slim)'과 '그립(Grip)'에 대한 부분을 언급했었다. 옵티머스뷰2는 베젤을 최소화하여 슬림뿐만 아니라 크기를 최소화하였고, 이로 인해서 손 안에서 느껴지는 '그립감'에 대한 부분을 만족할만큼 올려주었다.



  다른 것보다 가장 수치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부터 살펴보면 위 사진과 같이 옵티머스뷰2는 옵티머스뷰에 비해 폭(세로)에서 4.4mm가 줄었고, 길이(가로)에서 7.4mm가 줄었다. 이런 변화는 눈보다 먼저 '손'에서 느껴지는데 4.4mm의 폭(세로)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손안에 옵티머스뷰2가 쏙 들어온다는 것이다.


[참고] 옵티머스뷰와 옵티머스뷰2의 크기(가로x세로x두께)

     옵티머스뷰 : 139.6 x 90.4 x 8.5mm [출처]

     옵티머스뷰2 : 132.2 x 85.6 x 9.4 mm [출처]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크기가 줄어들었다'라고 하면 '5인치(형)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 수 밖에 없다. 옵티머스뷰와 옵티머스뷰2 모두 '5인치(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크기(가로x세로)가 줄었는데 그것이 가능한 이야기일까?




  LG는 옵티머스뷰2에서 이런 이야기가 가능하도록 '베젤'의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였다. 실제 옵티머스뷰2의 베젤을 보면 좌우의 경우는 유광(반짝이는)처리된 테두리로 인해서 더욱 얇아보인다. 이런 베젤은 보다 작은 크기에서 동일한 화면(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기능이며, 변화이다.





  '케이슨 인 박스(Case in BOX)'라고 하니 거창한 기능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영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옵티머스뷰2 박스(패키지)안에 옵티머스뷰2 전용 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기본'은 다른 말로 '무료'로 해석할 수 있으니 옵티머스뷰2를 구입하면 무료로 전용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옵티머스뷰2의 박스에 들어있는 '케이스'는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 케이스 자체만 놓고 보아도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실제 매력은 옵티머스뷰2의 배터리커버(백커버)를 제거하고 케이스에 결합하여 사용할 때 더욱 잘 느껴진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옵티머스뷰2'에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이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옵티머스뷰2에 딱 맞는 화이트 케이스의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전해준다. 디자인과 느낌만 가지고 '케이스'를 칭찬하는 것은 아니다.


  '무료 케이스'라고 해서 사용하는 시절은 지났다. 그만큼 '무료 케이스'라고 해도 사용자가 느끼는 만족감이 높아야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옵티머스뷰2의 무료 케이스는 '전용 케이스'이자 '정품케이스'답게 완성도 있는 장착 모습을 보여준다. 옵티머스뷰2와 케이스간의 유격이 전혀 없이 딱 맞는 모습이다.


  거기에 추가로 '러버듐펜(펜)'을 장착하여 휴대성을 높여준 것은 기본이고,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까지 담고 있는 것이 바로 '옵티머스뷰2'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케이스'의 매력이다. '케이스 인 박스'가 '무료'라는 점에서 기분좋게 사용하다보면 굉장히 높은 만족감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작은 부분에서도 소비자들은 '옵티머스뷰' 시리즈 변화에 만족하게 될 것이다.




  숫자(수치) 하나로 만족감을 주는 것은 앞에서 이야기했던 '크기'와 '무게' 정도일 것이다.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졌다는 것을 숫자로 가장 쉽고 명쾌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하나가 있으니 바로 '램(RAM)'이다.


  사실 램이 무엇에 사용되는지, 램이 크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일반 소비자(사용자)들은 잘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 소개 글(포스트)에서 '램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보았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현재 램의 최고 사이즈는 '2GB'이다.




  옵티머스뷰2는 옵티머스뷰에서 1GB를 제공한 것과 비교해서 2배 커진 '2GB'를 제공한다. '2GB'라는 숫자 하나로 램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게 되는 것이며, 그만큼 뛰어나고 쾌적한 사용성을 보장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옵티머스뷰2에 대한 이야기(소개)를 처음 시작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특징 및 변화를 다루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옵티머스뷰2'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옵티머스뷰와 무엇이 달라진걸까?'라는 궁금증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글은 시작하는 이야기로 가장 적합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이번 글에서 소개한 내용외에도 LED indication, Q메모, Q리모트, Q트렌스레이터등의 기능적인 변화도 많이 있다. 관련 내용은 차후 글에서 보다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옵티머스뷰2는 '옵티머스뷰'의 인기를 등에 엎고, '보다 나은 모습'의 변화와 '보다 나은 기능'의 변화를 갖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 본 포스팅은 LG모바일의 지원(체험단)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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