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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새롭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이라는 단어 자체가 새롭고 신기했고 특별했다(?)는 것에 공감하고 필자 역시 그렇게 스마트폰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딱 1년 사이 스마트폰은 '모바일기기'의 대표적인 제품처럼 되었고, 요즘은 스마트폰보다 일반 휴대폰인 '피쳐폰'을 구경하기 더 힘들게 될 정도로 변화를 가져왔다.

  '새롭고, 신기하고 특별했다'라는 표현만 놓고 생각하면 이런 특징이 스마트폰에서 사라졌다라고 생각할 때 장점을 잃어가는 듯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런 의미보다는 '대중화되다'라는 표현을 하고 싶은게 필자의 마음이다. 스마트폰이 '새롭고, 신기하고, 특별한 것'에서 '일반적이지만 편리한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2010년 한해만 놓고 생각해도 수십대의 스마트폰이 출시하였고, 국내 이통사(이동통신사)별로 생각해보아도 선택할 폭이 넓어졌다. 그만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일반 휴대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중요한 변화가 있으니... 스마트폰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휴대폰 변경시점'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1년전인 작년 이맘때만 해도 휴대폰이냐? 스마트폰이냐?를 두고 사용자는 스스로 선택하고 구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자신에게 맞는 휴대폰을 구입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만큼 출시되는 휴대폰의 종류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런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비슷한 스펙의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나만의 스마트폰'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과거 휴대폰을 고르듯이... 비슷한 기능에서 한두가지의 특징을 찾으면서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눈에 '쏙' 들어오는 제품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유는 바로 '제품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눈에 쏙 들어오는 제품이 하나 있었으니 LG의 '옵티머스 마하'이다.

  왜 옵티머스 마하가 눈에 쏙 들어왔는지... 이제 포스트로 만나보자! 



옵티머스 마하, 넌 스펙부터 달랐다!

  스마트폰을 구입하려고 하는 '예비 사용자'뿐만 아니라... 지인이 구입한 스마트폰을 옆에서 구경하는 '구경꾼'들까지 스마트폰을 볼 때 빠짐없이 챙기는 것이 있다면 바로 CPU, 디스플레이, OS버전, 메모리등의 정보 즉, '스펙'이다. 과거에는 '스펙'이라고 하면 입사를 위한 '취업 준비'에서나 듣거나, 조립식 컴퓨터를 구입할 때 각 부품들에 대한 성능을 이야기할 때만 들을 수 있었던 단어였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단어'가 되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옵티머스 마하' 역시 어떤 특장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스펙'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해보는게 어떨까.


  스마트폰의 '스펙확인'이 일반인들에게까지 중요한 선택의 요소로 알려진 것은 사실이지만... 위에 나열한 옵티머스 마하의 간단한 스펙만 보고 '이 제품은 이렇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즉, 스펙을 통해서 어느 정도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는 할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 사용자가 보다 많은 내용을 알거나 복잡한 변화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옵티머스 마하의 '스펙'상에 특징은 바로 모뎀칩인 'MDM6600'과 그래픽칩인 'TI OMAP 3630'이라는 것이다. 칩셋을 두개로 구분하여 사용한다는 것은 통신과 화면재생을 동시에 사용할 때도 랙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며, 스마트폰 사용에 안정화를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그 외의 부분은 '평균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때문인지 LG에서는 '옵티머스 마하'를 '프리미엄 제품라인'으로 구분하여 놓았고, 실제 체험을 하면서 느낀 것도 '평균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였다. 그럼 이제, 직접 눈으로 확인한 옵티머스 마하의 모습을 만나보자!



옵티머스 마하, 눈으로 직접 확인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카메라(DSLR)'를 준비하지 못해서 폰카(아이폰4)를 이용하여 찍은 사진을 포스팅에 이용하였다. 다소 화질이 떨어지지만 실제 옵티머스 마하의 모습을 만난다는 점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


  간담회장에 도착해서 필자의 지정석에는 검정색 '옵티머스 마하'가 놓여있었다. 옵티머스 마하의 첫 인상은 깔끔하면서 각이 잡혀있으며, 단단한 느낌이였다.


  '마하'라는 제품명에서 느껴지듯 옵티머스 마하는 지금까지 LG가 보여주었던 스마트폰과 달리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를 갖은 첫 스마트폰이다. 그런 '프리미엄'은 스마트폰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케이스에 사용된 재질등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칩셋을 두개(모뎀과 그래픽)로 구분하였고, OS까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사용하여서 일까... 부드러운 터치감과 빠른 메뉴 이동을 보여주었다. 특히, 세로로 약간 긴 형태의 '직사각형'모양은 휴대폰 시절부터 우리들에게 가장 익숙한 모습이며, 그립감등의 성능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모양이다.


  옵티머스 마하의 경우는 블랙컬러 뿐만 아니라...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화이트컬러' 제품이 있다. 참고로, 옵티머스 마하는 과거 '옵티머스Q'와 마찬가지로 LG OZ(LGT)로만 출시하는 스마트폰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 LG OZ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몇대 안되는 스마트폰 라인업에 '굉장한 제품'의 등장에 쌍수를 들 것이다.


  옵티머스 마하의 하단분에 있는 4개의 버튼은 '톡!' 튀어나와 있는 버튼 형태로 되어있는데... 터치 방식보다 사용자 입장에서 '누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턴들이므로 옵티머스 마하에서 채택한 형태가 사용하기 편리하다.


  스마트폰에서 절대 인기컬러인 '화이트'가 옵티머스 마하에서도 인기컬러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해보기는 하지만... 블랙 색상 역시 단단하고 세련된 모습을 잘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옵티머스 마하'는 여성보다 남성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할 때, 컬러 역시 '블랙'이 주는 매력이 옵티머스 마하와 더 잘 어울리는게 아닐가 생각한다.


  옵티머스 마하는 스마트폰이라고 해서 일반 휴대폰과 달리 넓은 화면때문에 그립감이 떨어지는 것등을 그냥 넘기지 않고, 3.8인치라는 화면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일반 휴대폰과 같은 그립감을 사용자에게 전달해준다.


  경쟁사인 hTC에서 날씨와 시계 위젯이 눈에 들어왔던 것처럼 이번 옵티머스 마하에도 예쁜 날씨 아이콘과 시계 그리고 '체감온도'까지 표시되는 AccuWeather.com 위젯이 기본 탑재되어있다. 사실 안드로이드 폰에서 '위젯'은 폰의 전체적인 디자인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게 사실이다.





옵티머스 마하, 지름신의 충동을 불러오다!
  여기까지 포스트를 읽으며 따라왔다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옵티머스 마하... 프리미엄 스마트폰... 깔끔하면서 세련된 디자인... 투칩셋으로 높은 성능...' 어떻게 생각하면 정확하게 맞는 표현일 수도 있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드문드문 기억하는 짧은 내용일 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어찌되었던 간담회에 참석하고 느낀 옵티머스 마하는 LG OZ(LGT)의 고객이라면 스마트폰을 선택하기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무엇보다 스펙과 성능은 그런 선택을 하도록 해주는 '기본'이 되어주고... 옵티머스 마하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지름신을 불러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투칩셋(모뎀과 그래픽 칩셋 분리)'은 다른 스마트폰과 구분되는 특장점이 되어줄 것이다.


  어떤 제품이라도 다른 제품과 비교할 때 '이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를 갖을 때 사람들은 그 제품을 구입한다. 옵티머스 마하는 이런점에서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이다. 그리고 LG OZ(LGT)에서 갖고 있는 저렴한 요금제와 만난다면 다른 이통사의용자들도 LG OZ와 LG 옵티머스 마하의 만남을 부러워하지 않을까?




  '간담회'라는 자리는 사실... 1~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그 제품에 대한 '액기스(?)'의 내용을 전달받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그만큼 일반 사용자들에 비해서 실제 제품을 빨리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그 제품의 기능 하나하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숨겨진 작은 매력까지 포스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사실이다.

  그만큼 간담회에서 본 '옵티머스 마하'의 모습에 대한 포스팅은... 첫인상에 가까운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첫인상 만큼은 '(빅뱅의) TOP'이 보여준 강렬한 눈빛처럼 '강렬하다'라는 포스를 느끼게 해주었다. 옵티머스 마하... 왠지 남성들에게 '빠른 속도와 높은 성능'으로 어필하는 제품이 될거란 예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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