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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하루라도 책(글)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요즘같은 시대에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이라는 말을 꺼내기라도 하면 사람들에게 어떻게 인식될까? '고리타분한 사람'쯤으로 생각될 것이다. 안중근 의사님이 말한 이 말이 잘못되었기 때문일까?

  NO!!! 안중근 의사님이 말한 이 내용은 정확히 사람으로서 따라야 할 당연하고 마땅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고리타분'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인터넷'이라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인터넷이 생활화 하면서 '빨리빨리'를 넘어서서 '초고속 사회'가 되었다.

  드라마를 보지 않아도, 학원을 가지 않아도,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만든 것이 바로 '인터넷'이다. 이런 인터넷의 활용으로 이메일, 문서작성, 온라인예약(예매) 등의 활동이 보다 편리해진것도 사실이다. 이런 편리함은 '인터넷이 사용가능한 컴퓨터 앞'이라는 조건이 필요했지만 요즘은 그런 조건도 무색해지는 각종 IT기기 들이 있다. 넷북, 휴대용 모바일 장비(pmp, mp3p등) 그리고 이번 포스트에서 언급할 '스마트폰'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하면 '비지니스맨'을 떠올린다. 서류가방과 검정슈트 차림의 남성이 상의 안주머니에서 꺼낸 커다랗고 검정색의 휴대폰이 바로 '스마트폰'이라는 이상한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 이런 '고정관념'이 통할까. 이제 소개할 '옴니아팝'은 이런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준 제품이다.

 옴니아팝 살짝 구경하기
 
  어떤 휴대폰(스마트폰)도 뒷면부터 보여주지 않을 것이다. 옴니아팝은 뒤태(뒷면)부터 보여줘야 하는 이유가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들까? 99% 휴대폰이다. 스마트폰의 기능을 품고 있지만 크기와자인이 우리에게 익숙한 휴대폰스타일의 옴니아팝!

  한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과 함께 햅틱UI 2.0 이라는 친숙한 사용자인터페이스(대기화면 메뉴)를 보면 옴니아팝이 얼마나 쉽고 빠르게 사용자에게 익숙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옴니아팝의 가장 큰 장점은 '블랙'의 탈피이다. '스마트폰은 검은색(또는 은색과 같은 무채색)이다.'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화이트와 골드를 사용한 컬러는 고급스럽게 다가온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

  요즘 IT제품이 성공하기 위해서 갖춰야 하는 기본조건이 있다면 바로 '여심'이다. 남성들만 '여성'의 마음을 알아야 성공하는게 아니다. IT제품들도 여성들의 마음을 알고 디자인과 기능등에 반영해야 여성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성공하는 제품이 되는 기본이 된다. 이런 측면에서 '옴니아팝'은 110% 성공가능한 제품이다.

 옴니아팝 女心을 잡다,  한손에 쏙!  
  동양인들이 '고기'를 먹어서 서양인에 비슷한 체형을 갖는다고 해도 아직이다. 거기에 여성은 남성보다 체형이 작고 아담하다. 몸이 작은데 '손'만 클 수 있을까? 손이 작은 여성들이 스마트폰을 싫어하는 이유가 '스마트폰의 크기'이다. 멍청해 보일정도로 큰 스마트폰은 그녀들이 매력적인 악세사리 개념을 과감히 짓밟아주는 아이템이다.

  옴니아팝은 국내 출시되는 어떤 스마트폰보다 크기가 작다. 흡사 그립감이 좋은 휴대폰보다 작은 크기를 갖고 있다. (옴니아팝이 햅틱팝보다 크기가 작음) 그러니 여성들이 한손에 쏙 들어오는 옴니아팝때문에 '스마트폰'에 관심을 갖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옴니아팝 女心을 잡다,  디자인부터 성공  
  QWERTY키가 있어야 스마트폰일까? 꼭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QWERTY'방식의 키패드를 채용한다. 그 이유야 당연히 빠르고 쉬운 입력이라고 하지만 여심을 잡기에는 큰 단점이다. 옴니아팝은 휴대폰과 똑같다. 아니 스마트폰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휴대폰의 디자인을 하고있다.


  기능은 스마트폰, 디자인은 휴대폰... 컬러는 럭셔리폰! 그게 바로 옴니아팝이다.



 옴니아팝 女心을 잡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UI  
  스마트폰은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어서 조작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옴니아팝은 '햅틱UI 2.0' 메뉴구성을 보여주어서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조작법을 배울 수 있다. 옴니아팝 박스에 같이 들어있는 메뉴얼을 열어보지 않아도 단 1~2시간이면 모든 메뉴들의 사용법을 쉽게 알 수 있다.


 옴니아팝 女心을 잡다,  사용자를 위한 작은 배려  
  옴니아팝은 여러가지 '변화'를 갖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앞서 언급했던 '디자인'과 '컬러'뿐만 아니라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는 것을 사용하면서 느끼게 된다. 물론 성공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그 변화의 시작은 성공을 예상하게 해주고 있다.

  많은 변화는 차후 포스트에서 소개할 예정이므로, 여기서는 한가지만 이야기 해본다. 최근 휴대폰이 '전원(ON/OFF)버튼'을 상단에 위치하게 디자인되어있다. 옴니아팝은 전면부의 종료버튼을 이용한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여성이나 어르신분들은 일반 휴대폰에서 사용해왔던 이 방식에 너무나 익숙해 있어서 '별거 아닌 변화'를 너무 좋아한다. 이런게 바로 사용자를 위한 배려이다. (개발자 입장에서야 어느 버튼을 이용하는게 실용적인가를 생각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익숙함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개발자가 사용자를 배려했다는 의미)



[참고자료] 옴니아팝과 PC의 첫만남, 엑티브싱크(Active Sync)
  IT에 관심이 없는 여성이 스마트폰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다양한 기능'때문이다? 분명히 '다양한 기능'은 스마트폰의 장점이다. 그런데 '왜?(WHY?)' 이런 장점이 아이러니하게 단점으로 전략한 것일까? '스마트폰답게(?)'사용하려면 PC와의 동기화가 기본이고 그런 기능 자체가 쉽지 않다는 편견때문이다. 하지만 윈도우모바일과 엑티브싱크도 계속 발전을 해와서 이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액티브 싱크를 통해서 옴니아팝과 PC를 동기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옴니아팝에 들어있는 CD를 PC에 넣으면 '자동실행'이 되면서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CD 자켓에 'Getting Started Disc for SCH-M720'이라고 써있음) 여기서 '설정 및 설치'라는 메뉴를 선택(클릭)한다.

 
  '설정 및 설치' 메뉴에는 장치 길잡이와 ActiveSync로 구성되지만... 길잡이는 체크해제하고 ActiveSync만 설치한다. (길잡이를 설치해도 좋지만... 잘 모르는 분들은 오히려 실행되는 아이콘만 많아져서 더 헷갈려 하므로 설치에서부터 제외함)

  어느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인터넷 사이트등)에나 있는 계약서내용이 있으니 '동의함'을 선택한다. (물론,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하나하나 읽어보세요~ 머리가 복잡해지는걸 느끼실 겁니다.)

 
  설치는 약 2~3분이면 끝날 정도로 액티브싱크(ActiveSync)는 가벼운 프로그램이다. 가볍지만 윈도우 모바일OS기반의 스마트폰에서는 '절대'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설치가 끝나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액티브싱크 실행창이다. 이제 부터는 옴니아팝에 같이 들어있는 USB연결 케이블을 이용해서 액티브싱크가 설치된 PC와 동기화한다.

  
  액티브싱크가 설치된 이후 옴니아팝을 USB케이블로 PC와 연결한다. PC의 윈도우에서 '새 하드웨어 발견' 메시지가 보여지고 V3를 사용하고 있으면 옆의 그림처럼 연결관련 안내창이 나온다. V3방화벽에 추가해야 동기화 작업이 가능하므로 V3를 사용하는 분들은 '허용'을 누른다.

  옴니아팝과 PC과 자동연결되면서 액티브싱크(ActiveSync)의 동기화 설정 마법사창이 자동실행된다. (이 부분부터가 옴니아팝과 PC의 동기화관련 부분이다. 즉, 연결부분)

 
  동기화 옵션 창이 나타난다. 기본적으로 '연락처, 일정, 전자메일, 작업, 즐겨찾기'가 체크되어 있지만... 필자의 경우는 즐겨찾기와 파일만 선택했다.


[참고] 윈도우 모바일기반의 스마트폰을 제대로 쓰려면 '데이터요금제'와 'MS 오피스'가 있어야 한다. 데이터요금제는 스마트폰가 직접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한 수단이 되어주며... MS 오피스는 지금 처럼 PC동기화때 아웃룩에 있는 내용이 동기화할때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징을 잘 알아서 '동기화 옵션'을 자기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하는게 좋다. 아웃룩을 안쓰면서 일정/연락처등을 연동할 이유는 없다. 실제 스마트폰에 프로그램 설치만 사용한다면 '파일'만 동기화한다.

  옴니아팝이 PC에 연결되어있을때 MMS등의 기능을 사용할지 여부인데... 대부분은 '체크(선택)'하는게 좋다. 물론 기본값은 체크해제이다.

  
  동기화 설정 마법사가 완료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마침'을 누르면 V3 사용자는 다시한번 V3방화벽에 추가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허용'을 선택한다.

  최초 '동기화'진행된 화면으로 윈도우 탐색기를 확인해보면 'My Document'폴더에 'SCH-M720'이라는 폴더가 새로 생성되었고, 바탕화면에 바로가기까지 생성되었다. 차후 파일을 옴니아팝으로 전송할때 이 폴더를 이용해서 동기화하여 전송하게 된다. (즉, PC의 특정폴더에 놓은 파일이 동기화를 통해서 옴니아팝으로 전송된다. 간단히 말하면 '복사'와 같은 이치죠!)

※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액티브싱크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는거 같아 이번 포스트에 간단하게 설치방법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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