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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2010년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달랐다. 물론, 가장 달라진 것은 3G만 존재하던 것이 LTE라는 새로운 무선데이터 방식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그것 뿐만 아니라 2010년만 해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도 '어플(앱)'에 대한 활용이나 사용이 그렇게 활성화되지 않았고, 몇몇 어플이 입소문을 통해서 인기를 얻는 정도였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사용자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어플을 마켓(앱스토어)에서 스스로 찾아서 설치하고 사용한다. 이런 사용자들의 변화가 스마트폰을 대중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이번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모습을 지켜나가는 어플(앱)들이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오브제(OVJET)' 역시 스마트폰의 초기 '킬러앱'으로 유명했던 어플(앱) 중 하나이다. 지난 22일 오브제는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오브제 3를 갤럭시S2 LTE를 통해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지난 11월 22일 새롭게 모습을 보여준 키위플(kiwiple)의 오브제(OVJET)는 약 5.51MB의 용량이며 증강현실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위치기반(위치검색) SNS이다. 갤럭시S2 LTE를 통해서 오브제를 다운받는데는 2~3초 정도로 빠르게 처리되었다. 다운로드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이라는 기능을 제공하는 오브제를 실행해도 갤럭시S2 LTE에서는 쾌적하게 실행되었다.


  설치한 오브제를 처음 실행하면 위와 같이 오브제(OVJET)에 대한 소개화면이 나타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SNS이므로 소개화면을 통해서 일반 사용자들도 보다 쉽게 오브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오브제 소개부터 용어사전, 메뉴구성, 검색 거리 조정, 증강현실/지도, 오브제보기, 새로운 오브제 등록, 관심주기, 글쓰기, 마스터까지 오브제(OVJET)를 사용하면서 알아두어야 하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여 사용자들이 관련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오브제를 실행하면 오브제를 사용중인 사람들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SNS들이 사용자 계정에 등록된 '친구(팔로워)'와 같은 관계 중심이라면 오브제는 '위치' 중심으로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검색 거리는 2km부터 전국까지이며, 전국이라고 하면 오브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모든 소식을 의미한다. 기본으로 '오브제'어플을 설치하면 전국으로 설정되어 모든 오브제 사용자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 살펴 본 어플 '오브제'의 '소식'메뉴를 잘 생각해보면 어플 '오브제'가 위치기반 또는 위치검색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어플 '오브제'의 기본 메뉴 중 추천과 검색, 글쓰기는 위치정보를 통해서 오브제가 추천하는 정보들의 모음을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추천과 글쓰기 화면을 살펴보면 인기있는 위치정보와 현재 사용자가 위치하고 있는 주변의 위치정보를 위 캡쳐화면처럼 '아이콘'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추천 메뉴의 경우는 어플 '오브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작성한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것이며, 글쓰기 메뉴의 경우는 사용자가 위치하고 있는 주변의 위치정보를 통해서 보다 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브제에서 '글쓰기'메뉴를 사용하는 화면이다. 필자가 위치한 장소의 주변 정보를 검색하고 그곳의 정보에 관련 정보를 사진, 글, 태그 등으로 입력하여 위치정보에 남겨놓는 것이다. 이렇게 사용자가 남겨놓은 정보는 다른 사용자가 관련 위치정보를 검색할 때 확인할 수 있다.

  다른 SNS는 사용자의 '생각'을 시간대별로 공유하게 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여 확인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빠른 정보 전달력은 좋지만 특정한 정보를 검색하기에는 너무 많은 정보때문에 이런 정보를 활용하기는 그렇게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어플 '오브제'는 다르다!


  오브제는 위치정보 즉, '장소'에 사용자가 정보를 남겨놓기 때문에 장소를 검색하는 다른 사용자가 이전 사용자가 남겨놓은 정보를 확인하여 위치검색을 통해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부분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얻을 때 보다 쉽게 접근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보자. 점심을 먹기 위해서 'XX설렁탕집'을 방문할 때, 맛집인지 궁금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SNS에서 맛집이나 XX설렁탕집으로 검색을 하여 얻은 결과를 확인하는 것보다 오브제와 같이 위치검색을 기반으로 하는 검색이 보다 쉽고 빠르게 'XX설렁탕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오브제'라는 어플이 갖고 있는 장점이다.


  기본 메뉴의 '오브제 검색'을 선택하면 위 캡쳐화면서 인기, 프리미엄, 카테고리, 태그와 같이 4가지 서브 메뉴가 등장한다. 어플 '오브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보다 쉽게 확인하기 위해서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4가지 서브 메뉴를 준비한 것이다.

  인기 메뉴에서는 별(자리)와 QR코드, 연합뉴스 검색, T-Wifi 등 위치기반 외에도 어플 '오브제'를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카테고리 메뉴는 위치정보를 분류하여 유사한 위치정보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특히 오브제검색의 인기메뉴에 있는 '별(자리)'의 경우는 관련 별(자리)를 선택한 사용자들의 인기/최신글을 확인할 수 있고, 관련 글도 작성할 수 있다. 여성 사용자들이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든다.


  오브제는 이번에 세번째 버전(시즌3)로 새롭게 등장하면서 메뉴 구성이 깔끔해졌고, 사용자 입장에서 관련 정보를 입력하는 것에서 얻는 재미와 찾아보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변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참고] 오브제(OVJET)의 세번째 진화가 궁금하다?
'오브제'라는 어플은 한 마디로 '사람을 이어주는 위치검색 SNS'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SNS라고 하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있다. 그리고 이런 SNS가 스마트폰의 주된 사용 목적이 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필자 역시 스마트폰을 새로 받으면 무엇보다 가장 먼저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SNS어플을 설치한다. 그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양한 SNS로 연결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사용자에게 유익하며 재미있기 때문이다.

  이런 SNS의 인기와 함께 또 하나 떠오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위치기반 SNS'이다. SNS를 통해서 사용자들의 생각이 공유된다면, 위치기반 SNS는 해당 위치(지역)의 정보가 사용자들의 생각과 함께 공유된다. 그만큼 어떤 장소에 대한 사용자들의 진실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모르는 사용자라도 위치(지역)를 통해서 공통점을 찾고,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위치기반 SNS의 장점인 동시에 인기를 얻는 이유가 된다는 것이다.

  어플 '오브제(OVJET)'는 주변에서 장소를 찾거나 정보를 공유하고, 사용자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50만개의 위치정보와 보다 강력해진 주변 검색 기능, 사용자 패턴분석을 통한 인연 추천등의 소셜 기능이 이번에 출시한 오브제의 세번째 버전에서 더욱 강화되었다.

  오브제의 3번째 진화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50만개의 상점과 장소 정보 업데이트
-. 55개 카테고리와 250개의 태그 검색 추가
-. SKT의 무료 와이파이존 'T wifi zone' 검색 기능 제공
-. 쿠폰, 별(별자리), QR코드 검색 기능
-. 주변(관심 대상)에 남겨진 글, 사진, 평가 등의 소식보기 기능
-. 내 관심사 분석을 통한 친구 추천 기능
-. 친구와의 오브제톡 기능
-. 나와 스쳐 지나갔을 인연 추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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