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남성분들 가운데 '패션(Fashion) 좀 안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시계'에 대한 매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시간을 보기 위한 것'은 물론이고 '남자들의 품격까지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시계'인 만큼 남성들에게 시계란 패션 아이템인 동시에 남자들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사실 '시계'는 남성들만을 위한 전유물은 아니다. 여성들은 물론이고 아이들까지도 '시계'를 착용하는 모습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그런데 왜 유독 남성들에게 '시계'가 갖는 의미를 다르게 부여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남성들에게 매일 착용하는 유일한 악세사리가 바로 '시계'이다. 살짝 돌려서 설명하면... '시계'를 빼놓고 남성을 꾸며줄 수 있는 소품(아이템)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모자를 비롯하여 안경,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이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황에 맞춰서 착용하는 아이템이므로 시계처럼 대중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다.


  그런 점이 남성들에게 '시계'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가 된다.





  이번 글에서는 '빅토리녹스(Victorinox)'의 '크로노 클래식 XLS(Chrono Classic XLS 241445)'를 통해서 시계의 매력을 살펴보려고 한다.


빅토리녹스 시계 구경하기





  시계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클래식(CLASSIC)'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만원부터 수십, 수백만원짜리 시계를 보면 가장 멋스러우면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꾸준히 지켜나가는 시계들의 모습은 한결같다.


  여기서 '한결같다'라는 의미는 '모두 디자인이 똑같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빅토리녹스(VICTORINOX) 역시 125년의 나이프 제조 기술과 20년의 시계 제조 기술이 합쳐져 '스위스 브랜드 로고'를 대변하듯 스위스의 자존심이라 불릴 만큼 디자인과 품질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필자가 이야기하는 '빅토리녹스만의 클래식(CLASSIC)한 디자인'은 빅토리녹스라고 하는 브랜드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빅토리녹스(VICTORINOX)'를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시계 디자인은 한결같다.


  이것이 바로 '빅토리녹스의 아이덴티티'이며, '클래식'인 것이다.





  필자가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 241445'를 처음 본 순간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그것이다. 크로노 클래식 XLS의 디자인은 '빅토리녹스(VICTORINOX)'라는 브랜드의 이미지가 잘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빅토리녹스는 기능성, 혁신성, 신뢰성이라고 하는 제품 철학을 갖고 있다.


기능성

시계는 매우 세세한 부분까지 유용하고 영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능성은 단순하게는 시계 자판의 높은 가독성에서부터 복잡한 기능에까지 모두 적용된다.


혁신성

성능 개성을 위해 기존 부품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용하여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기능을 추구한다.


신뢰성

전설적인 포켓 툴과 같은 퀄리티로 디자인되고 생산될 뿐만 아니라 스위스 시계 제조업계의 높은 수준의 표준을 충족하므로 구입 후 3년간 보증제도를 실시한다.


  그렇다! 앞에서 이야기한 3가지 제품 철학이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에서 느껴지기 때문에 필자 역시 한명의 '고객(소비자)'로써 빅토리녹스 제품 중 '크로노 클래식 XLS'에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크로노 클래식 XLS 241445'의 특징은 사실 시계를 착용하기 전... 그러니까 '빅토리녹스'라는 브랜드와 '크로노 클래식 XLS'의 디자인만 놓고 야기를 한 것이다.


  여기에 추가할 장점은 바로 '착용감'이다.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는 크고 묵직한 시계이다. 여성들에 비해서 남성들이 선호하는 시계는 보통 다이얼(문자판)이 크고 묵직한 무게감을 주는 것들이다. 시계를 착용했을 때 손목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은 '무겁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고급스럽다'라는 의미로 다가온다. 무게가 가벼운 시계는 활동성이 좋은 대신 '값싸다'라는 의미를 갖는 것과 유사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급 시계 브랜드일수록 많은 부품이 들어가는 만큼 '생각보다 묵직하다'는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크로노 클래식 XLS는 '남성의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디자인에 맞춰 액티브한 이미지의 '스틸밴드' 역시 멋스러움과 함께 견고한 외양(모습)을 느끼게 해준다.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는 '터프하면서 젠틀한 남성의 이미지'를 완성시켜주는 패션 필수품인 셈이다. 이런 매력은 착용하고 있는 남성 사용자는 물론이고, 그 모습을 보는 여성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 필자가 직접 크로노 클래식 XLS를 착용하면서 느꼈던 점은 '훌륭한 착용감에서 오는 만족스러움과 상대방이 멋스럽게 봐주는 디자인'이었다.






  특히, 소매 끝 부분에서 반짝이는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의 모습은 이성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시계의 착용감에서 빼놓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밴드의 버클'부분이다. 단단하게 시계를 고정시켜서 착용감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손목에서 시계가 회전(위아래로 돌아가는 것)하지 않도록 무게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는 2중 버클로 견고하게 잡아주며, 양쪽 접이식 밴드라서 무게 중심 역시 잘 맞춰주고 있다.


  적게는 하루에 2~3번씩은 사용하는 부분이 바로 밴드의 '버클'부분인 만큼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처럼 견고하고 착용감 및 사용성이 높다면 매 순간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241445)는 디자인과 기능성, 착용감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점이 사용하면서 느끼게 되는 만족도를 높여주는 이유가 된다.


  나름 '시계 매니아'라고 생각하는 필자가 다른 명품 시계보다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를 자주 착용하는 이유 역시 그런 이유를 부인할 수 없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면 오늘 내 의상(패션)에 맞는 시계를 고르게 된다. 그때마다 슈트에 맞는 시계가 있고, 캐주얼에 맞는 시계가 있어 거의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는 다르다! 슈트에 착용하면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조된 느낌으로 톡톡튀는 개성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캐주얼에 착용하면 거친 아웃도어에도 어울리는 활동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이며, 그만큼 다양한 패션에 다양한 이미지로 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계에 관심이 있거나,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문자판에 있는 '크로노그라프(Chronograph)'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크로노그라프'를 디자인적인 측면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쉽게 말해서 '문자판에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멋스럽고 비싸게 보인다' 정도로 크로노그라프를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에 포함된 기능인 '크로노 그라프'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잠깐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크로노 그라프(크로노그래프)의 어원은 Chronos와 graphein이라는 그리스어를 조합한 것으로 '시간을 쓰다' 즉, '시간의 기록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스톱워치'가 바로 크로노 그라프인 셈이다.


  특히 10초 이하의 시간 가격을 측정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크로노 그라프'가 탑재되었냐로 판단할 수 있다. 물론 디지털 시계의 경우는 간단한 기능일 수 있지만 아날로그 시계의 경우는 그렇게 간단한 기능이 아니다. 10분의 1초 이하의 시간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려면 그만큼 시계에 대한 앞선 기술을 적용해야 하며, 작은 부품들이 복잡하게 이루는 시계에서 눈 깜짝할 사이를 체크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크로노 그라프'가 있는 시계를 보고 '비싼 시계'라고 통칭 이야기하는 것이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의 '크로노 그라프'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용두(CROWN, 날짜와 요일 등 시간 맞춤 기능을 하는 부분)를 중간에 두고 위/아래에 위치한 버튼이 크로노 그라프를 시작하고 멈추며,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렇게 간단한 조작으로 1/10초 까지 측정가능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는 '스위스'시계 다운 높은 기능성을 보여준다.


 

 

  참고로 크로노 그라프를 읽는 방법은 문자판 위에 있는 동그란 다이얼을 활용한다. 위 사진을 기준으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에는 문자판위에 3개의 다이얼이 위치하고 있다.


  오른쪽 상단의 다이얼은 1/10초의 카운터 기능을 제공하며, 좌측 상단의 다이얼은 30분 카운터 기능을 제공한다. 중앙 하단의 다이얼은 초침이며, 초침처럼 보이는 붉은 색 침은 60초 카운터 기능을 한다.

 

 

 

  크로노 그라프에 대해서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어느 정도 시계에 대해서 아는 분들이라면 알고 있는 기능이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에는 '크로노그래프'외에도 '타키미터(TACHYMETER)' 기능이 제공되고있다.


  타키미터(TACHYMETER)는 크로노 그라프처럼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지만,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므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를 사용하는 분들은 타키미터 사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타키미터(TACHYMETER)란 '속도계'를 말한다. 시계의 베젤 부분에 'TACHYMETER'가 업급되어 있다면 해당 시계는 타키미터 크로노그라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 사진을 보면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의 우측 상단 베젤에 'TACHYMETER'라는 글자가 보인다.


  타키미터는 시간별 시속과 출하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데, 속도를 측정하는 경우라면 다음과 같이 사용한다. 속도를 재고 싶은 물체(자동차, 비행기, 배 등)가 출발할 때 크로노 그라프의 스타트 버튼을 누른 후 해당 물체가 1km 지점에 도달(도착)했을 때 크로노 그라프의 스탑 버튼을 눌러 정지시킨다. 이때 크로노 그래프의 초침(붉은색 초침을 말함)이 가리키는 곳의 베젤 숫자를 확인하면 거기에 있는 숫자가 바로 '시속'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타고 1km에 도착하는 순간 붉은 색 초침이 45초에 있다면 45초(문자판의 9, 베젤의 80)에 해당하는 베젤의 숫자 '80' 즉, '80km'의 속도로 달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정보 : 명품시계 빅토리녹스(VICTORINOX) 기능 및 조작법

  




  마지막으로, 빅토리녹스 크로노 클래식 XLS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책상 위에 놓여진 모습 조차 매력적으로 보이는 시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갤러리어클락(Gallery O'clock) 홈페이지 | 페이스북 바로가기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