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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ashion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세아향 2009. 1. 28. 16:5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Pittsburgh Pirates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팀으로, 파이어리츠라는 발음조차 힘들어서 더욱 우리나라에서는 알려지기 힘든 팀이다. 하지만 실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팀을 조금만 더 살펴보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팀으로 월드시리즈를 5번이나 우승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buc·ca·neer, -nier
n. 해적 《17세기 서인도 제도의 스페인령 연안을 휩쓴》;
악덕 정치[사업]가
━ vi. 해적질을 하다

PIRATES는 해적이라는 의미로(캐리비안 해적이라는 영화에서 많이 본 영어단어입니다. 캐리비안 해적의 원래 영화이름은 Pirates Of The Caribbean입니다.) Pirates와 같은 의미인 Buccaneers를 줄여 Bucs라는 애칭으로도 불리우는 팀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리본즈가 데뷔한 팀으로 1986년에서 1992년까지 팀의 중심 타선이였다. 1990년에서 1992년까지 연속 3연속 지구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팀 최고 전성기였다고도 한다. 이 당시 베리본즈, 바비보니아, 앤디 밴 슬라이크로 이루어지는 3인조는 원조 킬러B였다.


피츠버그의 홈구장은 PNC파크로 내셔널 중부리그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구장중 하나이다. 하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서 구장을 찾는 팬들은 그리 많지 않다. 국내에서도 최근 필라델피아의 우승으로
국내에서 P마크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인식되지만 불과 1~2년 전만 해도 뉴욕 양키즈와 보스턴 레드삭스처럼 길거리에서 검은 색 바탕의 노란 P마크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모자를 흔히 볼 수 있었다. (위쪽 그림처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P는 필기체와 비슷한 P이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P는 각진 대문자 P의 형태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우리나라의 해외파 야구선수들과도 관련이 있다. 김병현이 잠깐동안 계약하고 방출된 팀이며, 2009시즌에서 박찬호가 계약가능성이 컸던 팀이다. (물론 현재 박찬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다.)

2008시즌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경기결과를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67승 95패(0.414), 전체 27위.
선발투수 : 1선발 : 폴 마홀름(9승 9패, 방어율 3.71), 2선발 : 이안 스넬(7승 12패, 방어율 5.43), 3선발 : 로스 올렌도프(1승 4패, 방어율 6.46), 4선발 : 톰 고르젤라니(6승 9패, 방어율 : 6.66), 5선발 : 자크 듀크(5승 14패, 방어율 4.82)
마무리 투수 : 맷 캡스
타선 : 라이언 도우밋(포수, 0.318), 아담 라로쉬(1루수, 0.27), 프레디 산체스(2루수, 0.271), 앤디 라로쉬(3루수, 0.166), 잭 윌슨(유격수, 0.272), 브래든 모스(좌익수, 0.246), 네이트 맥루스(중견수, 0.276), 제이슨 마이클스(우익수, 0.224)

역시 결과론적으로 말할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아직 약세를 벗어나기는 힘든 팀이다. 하지만 MLB에서는 팀의 단결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언제 1990년대의 최강자였던 모습으로 돌아갈지는 모르는 일이다. 우승을 했던 전적이 있던 명품(?) 팀이기에 2009년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LB모자
  

MLB모자의 기본형으로 옆면에 팀 마크가 수가 놓여있지 않다. 대신 모자 창부분을 보면 박음질이 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물론 검정색 바탕에 검은 박음질이라서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 기본형 모자라서 6줄의 박음질이 되어있다.
  

모자 앞부분에 있는 P마크, 파이어리츠의 P마크는 대문자 P로 글자 자체가 각이 져있는 형태이다. 큼지막한 P마크안에 해적 무늬가 수 놓아져 있어서 깔끔하지만 밋밋함을 없애주는 역활을 한다.
  

모자 안쪽에는 일반 MLB모자들과 동일하게 I LIVE THIS라고 수놓아져 있으며 밴드타입니다. 사이즈는 59로 M-XL사이즈이다. (보통 57,59를 착용하고 여성은 55사이즈도 있음 : 밴드타입이 저렴하고 사이즈 조절가능한 제품이 조금 더 가격이 높다.)
  

뒷면에 자수처리된 MLB마크, 검정색에 노란색으로 처리되어 깔끔하지만 다른 마크에 비해서 2색만을 사용해서 밋밋하게 느껴진다. 보통 3색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보기 좋음
  

모자 좌, 우측 옆면. 팀 마크가 없어서 깔끔하지만 고급스럽지 않은 느낌을 준다.

롯데백화점 가격으로 29,000원에 구입한 제품으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MLB모자이다. 옆면에 팀로고가 없어서 3만원 이하의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보여지며, 큼지막한 P마크가 가장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을 갖은 제품이다.



MLB 전체 팀 정보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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