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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bile

LG G4 그리고 디자인

세아향 2015. 5. 5. 06:42


LG G4뿐 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갖는 주요 특장점 중 하나가 '디자인'이다. 최근 발표한 경쟁사의 스마트폰 역시 '디자인' 하나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고, 그 외에 대부분 스마트폰이 저마다 특색있는 디자인을 통해서 다른 스마트폰과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자랑하며 고객에게 어필한다.




LG G4 역시 마찬가지이다!


위에 나열한 스마트폰이 바로 'LG G4'이다. 가죽 소재를 통해서 별도의 가죽 케이스를 추가 구입하지 않아도 슬림한 상태의 가죽 케이스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점이 LG G4 가죽 커버의 장점일 것이다. 거기에 추가로 다양한 컬러의 가죽 커버가 출시되면서 사용자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요소)로 소개되고 있다.


물론, 가죽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도가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들을 위해서 '세라믹 화이트'와 '메탈릭 그레이' 그리고 차후 출시될 예정인 '골드(Gold)' 컬러의 일반 커버도 출시(예정)된다.




인기 커뮤니티에 올라온 LG G4의 '배트맨 버전'이다. 갤럭시 S6의 어벤져스 버전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디자인으로 일반 사용자가 디자인했지만 확실한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가죽 소재가 갖고 있는 특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추가 케이스(커버)가 출시된다면 보다 더 많은 인기와 이슈를 불러오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

[관련 글 : 페이스북 세아향 팬페이지]



이번 글에서는 LG G4의 다양한 커버 가운데 '메탈릭 그레이(Metallic Gray)'를 통해서 LG G4의 디자인을 살펴보려고 한다.





LG G4의 디자인이 다른 LG 스마트폰과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삼성이나 애플, 소니와 같은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분들이라면 확실한 LG만의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것이 LG G4이다.


우선 LG G4는 G flex2(G플렉스2)에서 보여주었던 곡률을 탑재했다. 물론 G플렉스2보다는 완만한 커브드(곡률)을 보여주며 곡선의 아름다움만을 부각하지는 않고 있다. 3000R 수준의 LG G4 디자인은 부드러운 곡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도 기존 스마트폰과 확연히 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는 자연스러운 곡률을 담고 있다.


쉽게 말해서 LG G4를 자세히 살펴보면 확실한 곡률 디자인이 보이지만, 스쳐지나가듯 보면 기존 스마트폰과 다르다는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곡률 디자인이 갖고 있는 높은 수준의 그립감과 디스플레이에 뿌려지는 정보에 대한 몰입감이 높다는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스마트폰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LG G4가 '곡률(3000R)'를 적용했다고 하는데, 구부러진 곡률 외에는 디자인에서 곡선이 아닌 '직선'의 미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즉,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선과 선이 만나는 부분이 보다 직선에 가까운 반듯한 사각형 디자인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거기에 추가로 물리 버튼이 아닌 소프트웨어 버튼을 채택하고 있어서 전면 디자인이 미려하고 심플하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보이는 LG G4의 디자인은 군더더기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LG G4는 '가죽 커버'를 제공하는데, 가죽 커버 사용이 다소 불편한 분들은 위 사진에 보이는 메탈릭 그레이와 같은 일반 커버를 사용해도 된다. 일반 커버로는 메탈릭 그레이, 세라믹 화이트, 샤이니 골드(출시 예정) 이렇게 3종으로 출시된다.  일반 커버에는 3D 패턴을 적용하여 기존 LG G 시리즈와 닮았지만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후면 디자인에서도 곡률을 적용하여 인체공학적 'Slim Arc' 디자인을 완성시키고 있다. 부드럽게 구부러져 있는 곡선은 사용자의 시선을 받기 위한 디자인 요소 뿐만 아니라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그립감)에서도 매력적인 디자인 요소로 느껴진다. 거기에 3D 패턴을 통한 새로운 감촉은 기존 G 시리즈와 다른 LG G4만의 새로움인 것이다.





툭 튀어 나온 카메라 때문에 디자인이 아쉽다는 경쟁사들의 스마트폰과 달리 곡률을 통해서 카메라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도 카메라 커버와 비슷한 높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 역시 LG G4 후면 디자인에서 시선을 끄는 부분이다. 이번 LG G4에서는 무엇보다 '카메라' 기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많은 소비자(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확실히 달라진 카메라 성능과 카메라 디자인은 LG G4의 후면 디자인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드는 디자인 요소로 봐도 무관하다. 




곡률이 적용된 디자인 때문에 '슬림하다'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미 손에서 느끼는 슬림한 디자인은 장점과 단점의 경계에 와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스마트폰의 두께가 너무 슬림하면 그립감에서 단점으로 지적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손에서 느끼는 최적의 슬림함을 유지하는 것이 베스트 컨디션인 셈이다.


LG G4는 곡률(곡선)을 통해서 이런 부분을 연구하며 슬림함만을 강조하지 않아도 슬림하면서 두께에 대해서 소비자가 불편하게 느끼지 않도록 한다는 점이 특별하며 새로운 부분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카메라 렌즈 부분은 높은 성능 뿐만 아니라 LG G4 후면 디자인을 예쁘고 세련되게 보여주는 디자인 요소로도 충분한 매력을 보여준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LG 뿐만 아니라 타사 브랜드에서도 저마다의 디자인 철학을 담으려고 노력한다. 그런 분위기에서 LG의 경우는 몇가지 요소로 다른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는 LG만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강조하고 있다. 사이드 버튼을 모두 없애고 스마트폰 후면에 위치시킨 '후면 버튼', 스마트폰 전면에 버튼을 모두 없애도 소프트웨어 버튼으로 만든 부분, 곡률(곡선)의 디자인을 통해서 그립감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하는 부분까지 LG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이며, 이번 LG G4에도 채택되며 LG 스마트폰의 패밀리룩 요소를 멋지게 탑재했다.


기본 제공되는 가죽 커버의 경우는 이통사 로고(사업자 로고)가 기본 제공되는데, 차후 추가 구입가능한 가죽 커버의 경우 이 부분이 제외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으로 일반 커버 모델을 선택했고,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다. 


단순하게 LG G4의 디자인은 '가죽 커버'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실제 LG G4의 디자인을 보면서 세련되고 예쁜 디자인에 기대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 것은 이미 인기커뮤니티에서 'LG G4'의 평가가 '기대 이상'이라고 소개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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