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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 니콘, 소니가 카메라의 대표 브랜드로 알고 있었던 필자에게 '라이카(LEICA)'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알려준건 카메라에 꽤 관심을 갖고 있던 지인이였다. 카메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던 중 카메라에도 '명품'이 있다며 라이카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 것이다.

  사실 이야기를 시작한 것은 '올림푸스 펜(PEN)'때문이였다. PEN이 출시하면서 저런 디자인의 카메라가 왜 인기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지인에게 물어보면서 라이카에 대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라이카는 과거 '집 한채 값'이라고 불릴만큼 고가로 유명한 카메라이다. 명품은 모든게 수작업이여야 하는 것인지 최근 라이카에서 발표 예정인 'M9'를 확인하기 위해 접속한 독일 라이카 홈페이지에는 'M8'의 수작업에 의한 제작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M8의 가격은 800만원이며, 이번에 출시예정인 M9는 최소 1000만원을 넘어서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소개되는 기능으로는 초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레인지파인더(Rangefinder)방식과, 풀프레임 센서이다. 라이카에서 M8의 가격은 그나마 인간적(?)이다. 오는 10월에 출시 예정인 3,750만 화소 DSLR 카메라 'S2'의 경우는 3200만원을 넘는 가격이라고 한다.

  디자인에서 보이듯 '아날로그 시대'의 명품 카메라가 똑딱이와 DSLR이 판치는 요즘에도 명품으로 인정받는 것을 보면 한번쯤 만져보고 싶은 카메라지만...가격이 무서워서 만져보기는 커녕 보기도 어려운 제품이다.

 [최근 유출된 라이카 M9의 브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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