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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T 발전과 2차전지의 성공

세아향 2010. 7. 11. 06:48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IT분야는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부분은 바로 'IT발전'에 대한 부분이다. IT는 정말 눈꼬틀세없이 바쁘게 변화를 계속하는 분야이다. 이런 분야에서 '발전'이라고 하면 굳이 무엇이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도 어제와 다른 오늘이 '발전' 그 자체인 것이다.

  이런 IT변화의 발전을 '적응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발전이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준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게 바로 우리들이다. 특히, IT분야는 다른 사업의 발전을 이끌어준다는 측면에서 '기본 사업'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IT에서 새로 개발된 '장비'나 '설비'들은 공장의 생산라인에 투입되어 보다 상품성 높은 제품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IT분야에서도 가장 뜨거운 경쟁을 보여주고 있는 '스마트폰'시장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를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갤럭시S'가 초도물량 5만대가 순식간에 판매되는 '인기몰이'를 보여주면서 그와 관련된 사업도 인기를 얻게 된는 것이다. 갤럭시S라는 스마트폰 한대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 중 S-AMOLED와 배터리(2차전지)는 특히 스마트폰 시장의 발전과 함께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다.


  특히, 2차전지는 'IT분야의 발전'에서 절대 때어낼 수 없는 분야이고 아이템이다. 우리가 '2차전지'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은 것은 실제 2차전지를 만져보고 사용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 기본적인 부분이라서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게 보다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2차 전지는 위에서 설명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 넷북, MP3P, PMP, 휴대폰등 거의 모든 '모바일 IT 제품'에서 사용하고 있다.

[참고] 2차 전지의 정의

  전류와 물질 사이의 산화환원과정이 여러 번 반복가능한 물질을 사용하여 만든 전지이다. 전류로 물질을 환원시키면 충전되고 물질이 산화되면 전류가 생겨 방전되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와 제품에서 사용하는 '2차전지'는 기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와 나라경제에도 큰 기여를 해준다. 삼성그룹의 경우 울산에 공장을 건립중인 '리튬이온 2차전지'에 이어 그동안 구상중이던 IT(휴대폰,노트북)용 2차전지 울산공장 건립계획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서 2차전지사업을 '제4의 주력산업화'하려는 울산시의 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계획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이렇게 기업의 투자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분야의 발전을 이끌게 되고 나아가서 일자리가 늘어나고 나라의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노트북, 휴대폰분야의 2차전지는 'IT발전과 2차전지의 성공'을 쉽게 보여주는 사례이며, 실제는 전기차와 같은 분야에서도 '2차전지'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런 시장의 변화를 가장 빨리 그리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와 관련된 '삼성SDI'의 상승세이다. IT분야에서 눈(디스플레이부분)과 심장(전지/전원부분)과 관련된 삼성SDI는 'IT발전과 2차 전지의 성공'을 잘 보여주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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