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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T 기술의 중심에는 OOO가 있다?!

세아향 2010. 10. 30. 04:00

찐빵에 앙꼬(팥소)가 없다?

  차가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찐빵이 그립게 된다. 이런 찐빵에 팥소가 빠진다면 어떨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찐빵을 찾는 분들 중에서 대부분이 '팥소'의 맛에 반해서 찐빵을 찾을텐데... 이렇게 어떤 것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것이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부분도 바로 이렇게 중요한 부분 '핵심'에 대한 것이다.


  가장 신제품이 빠르게 출시하는 분야가 'IT'이다. IT의 신제품은 소형 mp3 플레이어 부터 커다란 냉장고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신제품만도 하루에 수십가지가 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런 IT제품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배터리'라고 하는 '전원'부분이다.

  과거에는 '전원'하면 (전원)코드를 떠올렸다. 우리가 쉽게 부르는 '돼지코(220V)'를 떠올리며 그것을 이용해서 전원을 공급하는게 대부분이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IT에서 빠지지 않는 특징으로 '휴대성'이 떠올랐다. 휴대폰, 휴대용 컴퓨터(노트북, 넷북), 휴대용 플레이어(CDP, MP3P)등 요즘 나오는 IT 제품들은 하나같이 '휴대가 가능해야한다'라는 점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바로 '배터리'라는 분야에 대한 성장을 불러왔다. 기존에 배터리(Battery)는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남감에 들어가는 '전원'정도로 생각했던게 사실이지만... 이제는 아이들의 장난감을 넘어서 어른들의 장난감이라고 불리는 '자동차'에도 사용되고 있다. 석유(휘발유)를 에너지로 사용하던 자동차에서 '배터리'라는 전원 공급장치가 사용된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분야에서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는지 상상이 가능할 것이다.


  얼마전에 발표한 애플의 신제품 '맥북 에어' 역시 1kg남짓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지만... 내장형 배터리를 통해서 5~7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사용가능 시간을 제공한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넷북 역시 5~9시간까지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을 보여주는 등... IT 기술의 발전과 같이 배터리의 발전도 같이 하고 있다.

  배터리의 변화가 주는 가장 큰 부분은 역시 IT 제품들을 사용하는 시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IT 제품도 배터리의 능력(?)이 좋지 않다면 그 기능을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없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IT의 기술력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부분은 커지는 것이다.


  사용자에게는 재미없는 '배터리' 이야기가... 실제로는 재미있는 IT의 다양한 신기술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는 것이다. 배터리의 발전은 우리가 원하는 IT의 중심이 되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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