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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일 충청 세종호수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충청 마라톤 대회'가 오전 9시에 열렸고,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충청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대부분 국내 마라톤 대회가 '시민축제'라는 말과 달리 직업선수들만의 대회로 치러져 주객이 전도되는 것과 달리 충청마라톤 대회는 '시민'이 주인공이었고, 휠체어를 탄 장애인,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 6살짜리 어린 아이에 이르기까지. 참여자 모두가 즐기는 시민 축제이자 소통의 축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관련 정보를 '보도자료'로 받아서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해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인 세종시 일원을 질주할 수 있는 풀코스(42.195㎞)를 갖춘 유일한 마라톤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 대회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내에서 가장 큰 세종호수공원을 일주하는 5㎞ 코스는 물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이 포함된 풀코스 구간은 시원하게 뚫린 도로 위를 달리며 코스 양옆으로 펼쳐진 미호천 일대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화와 함께 하는 2015 충청마라톤 대회는 '마라톤'을 좋아하는 분들의 행사로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마라톤 대회 개최 뿐만 아니라 사회공원활동 차원에서 각종 체험부스와 이벤트를 운용하면서 대회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아빠, 엄마 손을 잡고 행사장(대회)에 방문한 아이들도 재미있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화그룹 관련 부스가 마련되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대회 이미지를 얻었다.







마라톤 대회가 시작되었다. 코스(거리)별로 다양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유모차를 빌고 아이와 손을 잡고 함께 달리는 것을 즐기는 가족 단위의 참석자들 모습이 보기 좋다. 



유상선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차장은 "이번 대회를 기획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단순히 마라톤 대회로만 규정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개념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특히 한화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이란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적인 차원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만들고자 했고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회를 주관(기획)한 담당자의 말이 현장 분위기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만큼 '한화와 함께 하는 2015 충청 마라톤 대회'는 단순히 사고 없이 끝나서 성공했다는 것을 넘어서 대회에 참석하거나, 대회에 관심을 가졌던 분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을 남겨주며, 내년에도 참석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줬다는 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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