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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더 이상 노트북은 필요없다! 고성능 태블릿 HP Split X2')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HP Split X2가 갖고 있는 노트북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HP Split X2는 이번 글을 작성하기 전까지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이라는 개념이 더 강했다. 쉽게 말해서 HP Split X2는 태블릿처럼 사용할수도 있지만 키보드독(Keyboard Dock)을 연결하면 노트북과 동일한 기능으로 사용하는 매력적인 '고성능 태블릿'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 HP Split X2에 대한 '노트북보다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HP Split X2 체험단을 진행하면서 '노트북에서 할 수 없는 HP Split X2의 매력'을 고민하다가 우리가 평소 사용했던 기능이거나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을 발견한 것이다!




  필자의 경우 집에서 '일체형 컴퓨터(올인원 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동이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 필자가 HP Split X2를 약 1주일간 사용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매력은 기존 '노트북'이 보여주던 '휴대성'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휴대성이 1시간 이상의 장거리 휴대가 아닌 방에서 거실로 이동하는 것처럼 '생활 속 휴대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HP Split X2는 하스웰 i5-4200Y(4코어)를 탑재하고 키보드독 연결시 USB 3.0/HDMI 지원 및 500GB의 저장공간 제공과 같은 점에서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한 태블릿으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8 RT가 아닌 윈도우8이 기본 제공되는 만큼 다양한 윈도우 프로그램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HP Split X2'의 장점이다.




  HP Split X2를 사용하면서 실제 생활 속에서 노트북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사용성 중 하나는 바로 '화면 분리'이다.


  실제 지난 주 필자가 느꼈던 HP Split X2의 매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주말이면 육아로 인해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와 같은 쇼핑몰을 찾는 것이 어렵게 된 필자는 인터넷 쇼핑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일반 쇼핑과 달리 인터넷 쇼핑은 혼자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물건을 구입하게 되면 와이프나 남편에게 해당 제품에 대해서 의견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보통의 경우는 컴퓨터가 있는 곳으로 상대방을 불러서 같이 구입할 제품을 확인하는데... 노트북의 경우는 컴퓨터보다 휴대성이 높아서 노트북을 들고 이동이 가능하다. 그런데 HP Split X2의 경우는 1kg대의 화면(본첸)만 분리해서 상대방이 있는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상대방이 거실에 있든, 화장실에 있든 상관없이 HP Split X2를 키보드독과 분리하여 이동하면 보다 쉽고 빠르게 휴대가 가능하다.


  이렇게 키보드독과 분리된 상태에서 HP Split X2의 장점이 있는데...




  바로, '화상 키보드(가상 키보드)'이다.


  HP Split X2는 13.3인치(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지금까지 태블릿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서도 화면이 크다는 것은 콘텐츠를 더 크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만 해석되었다. 즉, 더 큰 화면에서 더 보기 좋은 화면으로 콘텐츠(문서, 사진,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HP Split X2의 13.3인치 디스플레이는 위와 같은 장점 외에도 '입력(키보드)'에 대한 장점도 느껴졌다.




  HP Split X2에 '가상 키보드'를 실행하고, 실제 키보드독에 있는 키보드와의 크기를 비교한 것이다.


  물리적인 키보드와 유사한 크기를 보여주는 가상 키보드는 HP Split X2의 키보드독이 없는 상태에서도 두 손을 화면위에 올려놓고 기존 키보드처럼 입력시 조금 더 편리한 입력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13.3인치의 넓은 화면 때문에 가상 키보드 좌우에 여백이 있어 키보드의 위치도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한 사용도 가능하다.





  HP Split X2에 키보드독을 연결하면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D드라이브(500GB, 실제는 450GB 사용가능)가 자동으로 인식된다. 사용자가 별도로 인식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키보드독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일반 i5 코어의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1대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모습이 바로 사진 속 모습이다. 물론 커다란 화면의 PC(컴퓨터) 한대로 해결이 가능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조금 다르다. 컴퓨터를 하나 보다 두대 동시에 운영하면 다양한 콘텐츠 생성(문서 작성 등)시 보다 편리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에서도 '단점'은 찾아볼 수 있으니 바로 '공간 활용'이다. 책상이 넓어서 2대의 컴퓨터(PC+노트북, 노트북+노트북등)를 올려놓고도 정상적인 작업이 가능하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노트북이라고 해도 차지하는 부피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 보통의 노트북이 화면의 가로 긴 '와이드' 형태인 만큼 보다 많은 콘텐츠의 내용을 한눈에 확인하기 위해서는 새로가 긴 형태여야 보다 편리하다.




  그렇다고 해서 사진처럼 노트북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세워서 사용하면...


[참고] 윈도우8 사용시 화면이동시키는 방법

  만약 사진처럼 노트북을 세워서 사용해야 하는데 화면이 자동으로 회전되지 않는다면...


  윈도우 8은 ctrl+alt+화살표를 이용하여 화면을 회전(전환) 시킬 수 있다. 물론 해상도의 차이로 원하는 화면을 얻을 수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화면 회전이 가능하다는 것은 분명히 사용자 입장에서 장점일 것이다. 참고로 HP Split X2는 자동으로 화면 회전이 가능하므로 ctrl+alt+화살표를 조작할 필요가 없다.




  HP Split X2는 키보드독에서 분리하여 13.3인치의 커다란 화면을 세로로 놓고 사용이 가능하다. A4 하나를 화면 가득히 채워놓고 문서 작성시 참조한다면 다른 어떤 노트북이나 태블릿보다 매력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는 틸트 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와 비교해도 될 만큼 만족스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만약, 틸트 기능을 제공하는 모니터와 비교한다면 HP Split X2는 사진처럼 '터치' 기능이 되고, 별도의 OS로 운영된다는 것이 모니터와는 다른 장점일 것이다.





  HP Split X2는 '노트북'과 '태블릿'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다. 그런 점에서 HP Split X2는 노트북이나 태블릿 또는 노트북과 태블릿 모두가 필요한 분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필자처럼 '비 윈도우' 계열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태블릿이나 노트북 구입시 '윈도우8'이 설치된 제품을 찾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도 HP Split X2는 충분히 매력적인 쓰임(사용성)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된다.


  HP Split X2의 '13.3'인치(형) 디스플레이는 노트북으로도... 태블릿으로도 매력적이며, 하스웰 i5까지 포함된 하드웨어는 다양한 활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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