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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에 한번 입금 메일이 도착한다. 금액은 형편없이 적다. 하지만 내가 들인 노력에 비하면 분명히 값진 결과인 셈이고... 대학생 때 이런 걸 알았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소개한다.


  지금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들에게 '공부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재택 알바'를...




  12월 10일에 도착한 메일 내용이다. '한국의 미술'이라는 자료(데이터)에 대한 수입과 지출 내역을 보내준 것이다. '한국의 미술'이 어떤 자료이기에 이렇게 수입과 지출이 발생하는 것일까?





  해피캠퍼스(HAPPY CAMPUS) 홈페이지의 모습이다. 해피캠퍼스는 리포트, 논문, 시험자료, 방송통신대학, 자기소개서, 서식, PPT테마 등 다양한 문서관련 콘텐츠를 무료 또는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앞에서 대학생에서 추천하는 알바(아르바이트)라고 했던 이유는...



  대학을 다니며 과제 혹은 공부를 위해서 컴퓨터로 리포트나 시험자료를 생성하는 분들이라면 본인의 시험이 끝나고 관련 자료를 해피캠퍼스에 유료로 공유하는 경우 해당 자료를 다운받을 때 일정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수익금으로 입금되기 때문이다.


  해피캠퍼스를 처음 알게 된 것이 약 10년도 훨씬 전이니까... 해피캠퍼스 서비스에 대해서는 믿음이 있다. 그간 수익금을 통장으로 입금받았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에 대해서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직접 해보니 어려움 없이 적립한 수익금을 실제 현금(돈)으로 받을 수 있다.




  필자가 등록해 놓은 자료이다. 2003년이니까 정확히 11년이 지난 문서이다. 사실 이렇게 오랜된 고문서(?)를 지금도 다운받고 있다는 것이 대학교 교수들의 문제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내용은 변함없이 중요하게 평가된다고도 이해할 수 있겠다.


  아무튼 10년도 더 지난 리포트를 가지고 아직도 수익창출을 한다니... 놀라울 수 밖에 없다.





  필자는 사실 '해피캠퍼스'라는 존재를 알고 다량의 리포트를 업로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작성했던 레포트를 잘 정리해서 올려놓았다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은 물론이고, 당시 리포트 작성시에도 뭔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요즘 대학생들은 공부(학업)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는 필수라고 하는데... 어차피 해야 하는 공부를 조금 더 정확하고 깔끔하게 정리하여 이렇게 부가 수익을 창출한다면 아르바이트보다는 학업에 조금 더 열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소개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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